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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채소 가격 안정을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배추와 무 등 14가지 김장 재료의 공급 안정과, 소비자를 위한 할인 지원, 할인 정보 제공 등 논의 결과를 발표할 거로 보입니다.

현장으로 가봅니다.

[김상훈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오늘 민당정은 김장재료 수급 안정대책을 논의하였습니다.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고유의 문화행사인 김장철을 앞두고 유례없이 지속된 고온으로 채소류 생육이 부진하여 배추 등 김장재료 가격의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서 김장재료 수급 안정대책의 조기 수립과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하고 김장재료 수급 상황 점검 및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밭에 심는 기간인 8월, 9월의 계속된 폭염으로 생육 초기 작황이 부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정부의 지원으로 최근 생육이 좋아지고 있어 금년도 김장재료의 공급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배추와 무 도매가격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서 김장철이 본격화되는 11월 이후에는 더욱 공급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춧가루, 마늘, 대파, 양파, 생강 등의 부재료도 수급 여건이 양호하여 김장철에 충분히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현재 가격도 전년 대비 낮은 수준입니다.

또한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등 수산물 소비자가격도 전년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입니다. 민당정은 김장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정부 비축 및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최대한 시장에 김장재료 공급을 확대하겠습니다. 배추는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2만 4000톤을 공급하고 정부가 1000톤 수준을 상시 비축하여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해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입니다.

무는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9100톤을 공급하고 전통시장과 마트 등 소비지에 직접 할인 공급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양념류의 경우에는 국산 마늘과 양파 각 500톤을 도매시장 등에 공급하고 천일염 5000톤을 전통시장과 마트 등 소비지에 직접 할인 공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투입하여 최대 50%까지 김장재료... (중략)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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