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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의대 교수들을 향해 정치인에 편승할 것이 아니라 제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회장은 오늘(23일) SNS에 대한의학회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협회의 협의 참여를 언급하며 교수들의 결정이 정말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될지 제자들과 멀어지는 길은 아닐지 다시 한 번 숙고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서는 여당 지도부는 상황 판단에 문제가 있다며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11일부터 지역을 돌며 각 병원 전공의와 학생 대표 등을 만나고 있다며 사직한 전공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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