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교육부가 전국 의대생 휴학 문제를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한 가운데 서울대에 이어 연세대가 두 번째로 휴학계를 승인했습니다.

연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는 입장문에서 오늘 의대생 휴학을 승인했다며, 이제라도 교육부가 대학의 조건 없는 휴학 승인을 존중한 건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만들고도 책임을 회피하고 남 탓만 하는 교육부의 무책임한 태도에 환멸을 느낀다며, 정부의 대오각성을 촉구했습니다.

비대위는 젊은 의학도 주장에 귀를 기울이는 원칙 아래 내년도 의대 증원에 합당 가능한 조치를 하고 2026년 정원을 포함해 모든 걸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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