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대표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해 휴학을 선택한 의대생들이 내년에도 복귀하지 않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4일) 자신의 SNS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취임 2주년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며, 내년에도 의대생들이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내년 3월에도 복귀하지 않으면 의대생들 이력에 엄청난 타격이기 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는 이 부총리의 견해에 대해서도 슬프게도 지금의 청년들에게 1~2년 휴학은 그리 기이한 일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우리는 향후 40~50년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면서 당면한 2년이 그렇게 엄청난 타격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내년 증원 백지화는 절대 할 수 없다는 이 부총리의 입장에 대해서는 7천5백 명 교육이 가능하다고 국민을 기만할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교육이 불가능함을 시인하고 지금이라도 학교별 모집 중단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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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는 향후 40~50년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면서 당면한 2년이 그렇게 엄청난 타격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내년 증원 백지화는 절대 할 수 없다는 이 부총리의 입장에 대해서는 7천5백 명 교육이 가능하다고 국민을 기만할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교육이 불가능함을 시인하고 지금이라도 학교별 모집 중단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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