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제 47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현지시간 5일 자정 뉴햄프셔주의 딕스빌노치를 기점으로 시작됐습니다.

미 북동부 뉴햄프셔주의 작은 마을인 딕스빌노치는 전통적으로 대통령 선거일 0시에 투표소를 열고 투표의 첫 테이프를 끊어왔습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입성을 결정할 대선 투표는 주별로 시간이 다릅니다.

대부분의 주에서 오전 5∼8시부터 투표를 시작해 오후 7∼9시 사이에 마감하게 됩니다.

이번 투표는 미국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는 후보가 승리합니다.

당선인 윤곽은 초박빙 승부와 우편투표 급증에 따른 개표 지연 가능성 때문에 며칠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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