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진아 한국외대 LD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지금까지도 보지 못했던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 그 이유가 선거 전날까지도 지금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여론조사에서도 박빙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 때문인데 왜 이렇게까지 붙는 겁니까?

◇ 김진아 : 이게 굉장히 이번에는 교차 지지가 굉장히 많아서 이게 굉장히 박빙이 더 혼잡스럽게 됐어요. 왜냐하면 트럼프 측을 보면 원래는 백인층이 아주 탄탄하게 유권자로서 관리를 하고 있다가 4년 전과 비교했을 때 백인층 지지율이 낮아졌거든요. 그러니까 백인층이 어디로 갔냐? 해리스 쪽으로 갔다는 얘기죠. 해리스 측은 어디가 탄탄하냐면 흑인 쪽이 아무래도 민주당이 탄탄한데 흑인의 지지율이 또 그만큼 줄어들었어요.

어디로 갔냐면 공화당 쪽으로 갔다는 말이죠. 서로 교차하는 이런 부분들이 일단 생겨서 우리가 굉장히 예측하기가 어려운 그런 부분이 생겨버리게 됐다라는 거죠. 그래서 경합주 같은 경우도 위스콘신이나 그리고 미시간 같은 경우는 민주당이 굉장히 탄탄하게 그래도 좀 우세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이거보다 더 중요한 건 펜실베이니아거든요. 그런데 펜실베이니아는 계속 왔다갔다 계속 그래요.

여기에 과거에는 없었던 여러 가지 변수 중 하나가, 특히 남부 주 같은 경우에는 애리조나나 아니면 조지아 이런 쪽이 의외로 2020년에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이 승리를 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뭐였냐면 인구 유입이 대도시로 몰렸다, 그런 부분은 아직도 계속되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민주당이 중요하기는 한데 또 한편으로는 과거에는 조지 플로이드 같은 백인들이 아닌 흑인들을 훨씬 더 결집할 이벤트가 있었는데 올해는 그런 이벤트가 전혀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흑인 투표도 많이 분산이 되는 것이고 그리고 아랍계층, 유색인종들 이런 사람들이 민주당 지지자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이게 상당히 준 게 중동 문제가 중간에 한번 터졌어요. 그래서 아랍계층이 또 많이 분열이 됐죠. 게다가 라틴계가 상당히 보수화가 되면서 특히 이민 문제를 생각하면 왠지 더 뭉쳐야 될 것 같은데 오히려 국경지대에 있는 그런 유색인종들, 이런 계층들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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