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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미국 대선 본투표가 경합주 7곳을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전 8시부터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당선 확정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뉴욕을 연결해 현재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기자]
네, 뉴욕입니다.]


미국 전역에서 주마다 대선 본투표가 진행 중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투표가 오전 7시부터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평일 저녁인데도 여전히 많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DC에서 투표가 진행 중인데요.

가장 먼저 본투표가 종료되는 인디애나주와 켄터키주에서 현지 시각으로 저녁 6시에 투표가 마무리되고 7개 경합주에서는 미 동부 시각 기준으로 밤 10시까지 진행됩니다.

미 대선 투표 최종 마감은 알래스카주인데, 우리 시간으로 오후 3시에 종료됩니다.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다니엘 리퍼거 슐러 / 미국 유권자 : 이번 선거에서 두 대선 후보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많은 것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케이틀린 글리스피 / 미국 유권자 : 저는 시시각각 불안감이 큽니다. 저는 사람들이 투표를 통해 더 안전하다고 느끼고 목소리를 내는 더 나은 미래를 꿈꿉니다.]


개표는 바로 시작이 되는 건가요? 개표 결과는 언제쯤 나오게 되는 겁니까?

[기자]
개표는 우리 시각으로 오전 8시 인디애나주 등 동부 지역부터 시작됩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에는 경합주 조지아에서 투표 종료와 함께 개표가 시작되는데요.

다른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 애리조나, 네바다 순으로 투표 종료 뒤 개표가 시작됩니다.

개표 결과 확정 시점은 미지수입니다.

지난 2020년 대선 당시에는 결과 확정까지 나흘이 걸렸습니다.

올해는 사전 투표 열풍으로 오늘 기준 8천 3백만여 명이 우편 투표나 대면 사전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최종 승자 확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미 대선 유권자는 2억 4천400만 명인데요.

이 가운데 우편 투표를 신청한 사람은 6천7백만 명이 넘고,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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