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이세나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건·사고 짚어 보겠습니다. 지금 2 사건,오늘은 임주혜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임주혜]
안녕하세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취임한 지 반 면 난에 탄핵을 당했는데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지만 찬성이 압도적이었다고요?
[임주혜]
그렇습니다. 바로 어제였습니다. 임현택 대표의 탄핵안이 가결되었습니다. 먼저 이 탄핵 정족수부터 설명을 드리고 싶어요. 대의원 회의에서 진행이 가능한 것인데 3분의 2 이상이 출석해야 되고요. 이중에서도 3분의 2 이상이 탄핵안에 찬성을 던져야지 탄핵이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수치적으로 계산해 보자면 한 66% 이상 정도가 동의를 해야 탄핵이 될 수 있는 정족수를 충족하는 것인데 이번에 대의원 회의에는 224명이 참석했고요. 찬성이 170명, 반대가 50명, 기권이 4명이었습니다. 찬성 비율, 그러니까 탄핵에 찬성한다고 밝힌 비율이 75.8%로 가결 의결 정족수를 넉넉하게 넘은 수치라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압도적인 탄핵에 대한 지지가 있었다, 결국 탄핵이 이루어졌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탄핵이었고요. 그리고 역대 회장 중에서 가장 빨리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된 사례였습니다. 불명예 퇴진의 배경, 잇따른 막말 논란이 꼽히기도 했는데요. 관련 영상 함께 보시고 이야기 계속해서 나눠보겠습니다.
마지막에 들으신 것처럼 표현의 자유라고 항변을 하기는 했지만 사실 이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 막말, 실언 이런 거친 언사 때문에 좀 논란이 되기도 했었는데 그래서 동료와 후배 의사들의 민심을 좀 잃었다, 이런 평가가 좀 있죠?
[임주혜]
그렇습니다. 앞서 영상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것처럼 임현택 회장은 사실 말로 인한 설화에 시달리는 경우 정말 많았습니다. 정말 여러 가지 논란들이 있었는데요. 몇 가지만 짚어보자면 판결에 불만이 있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이에 대해서 노골적으로 해당 판결을 내린 판사를 겨냥해서 이 여자 제정신이냐. 이런 인격모독적인 그런 발언을 일삼기도 했고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1111143804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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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혜]
안녕하세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취임한 지 반 면 난에 탄핵을 당했는데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지만 찬성이 압도적이었다고요?
[임주혜]
그렇습니다. 바로 어제였습니다. 임현택 대표의 탄핵안이 가결되었습니다. 먼저 이 탄핵 정족수부터 설명을 드리고 싶어요. 대의원 회의에서 진행이 가능한 것인데 3분의 2 이상이 출석해야 되고요. 이중에서도 3분의 2 이상이 탄핵안에 찬성을 던져야지 탄핵이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수치적으로 계산해 보자면 한 66% 이상 정도가 동의를 해야 탄핵이 될 수 있는 정족수를 충족하는 것인데 이번에 대의원 회의에는 224명이 참석했고요. 찬성이 170명, 반대가 50명, 기권이 4명이었습니다. 찬성 비율, 그러니까 탄핵에 찬성한다고 밝힌 비율이 75.8%로 가결 의결 정족수를 넉넉하게 넘은 수치라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압도적인 탄핵에 대한 지지가 있었다, 결국 탄핵이 이루어졌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탄핵이었고요. 그리고 역대 회장 중에서 가장 빨리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된 사례였습니다. 불명예 퇴진의 배경, 잇따른 막말 논란이 꼽히기도 했는데요. 관련 영상 함께 보시고 이야기 계속해서 나눠보겠습니다.
마지막에 들으신 것처럼 표현의 자유라고 항변을 하기는 했지만 사실 이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 막말, 실언 이런 거친 언사 때문에 좀 논란이 되기도 했었는데 그래서 동료와 후배 의사들의 민심을 좀 잃었다, 이런 평가가 좀 있죠?
[임주혜]
그렇습니다. 앞서 영상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것처럼 임현택 회장은 사실 말로 인한 설화에 시달리는 경우 정말 많았습니다. 정말 여러 가지 논란들이 있었는데요. 몇 가지만 짚어보자면 판결에 불만이 있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이에 대해서 노골적으로 해당 판결을 내린 판사를 겨냥해서 이 여자 제정신이냐. 이런 인격모독적인 그런 발언을 일삼기도 했고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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