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시간 전
■ 진행 : 성문규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정옥임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선포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이 해제됐지만 지금 이 시간 까지도 계엄 선포에 대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두 분은 어제 이 시간에 어디 계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젯밤 비상계엄 선포부터 해제까지 상황이 굉장히 긴박했는데 이번 사태를 어떻게 보시고 계신가요?

[정옥임]
사실 저희는 학창시절에 비상계엄을 정말 몸으로 겪었던 세대예요. 그래서 비상계엄의 의미가 얼마나 엄중한지를 잘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21세기 선진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한밤중에 선포가 될 거라고 상상했던 사람은 없을 것 같고요. 일순간 저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진위 여부에 대해서 의심하는 게 첫 반응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정말 실화로 나타나고 그다음에는 정말 방송용어로는 적절하지 않지만 어떻게 이런 일을 벌일 수가 있는지에 대해서 경악하는 그런 순간이 있었고요. 방송용어를 지금 굉장히 다듬어서 말씀드린 거고 그다음에 어찌됐든 국회의 장에서 신속하게 계엄령을 해제하라는 요구 결의가 통과돼서 마음을 놓고 잠자리에 들 수 있었습니다.


신 의원님은 어제 어디 계셨나요?

[신경민]
저는 어제 그 시간에 다른 프로그램을 집에서 보고 있다가 갑자기 오락 프로였는데 자막이 뜨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뭐가 착오인가 그래서 YTN 뉴스 채널을 틀었더니 심각하게 뉴스를 진행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얘기를 쭉 들어보니까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되고요. 야당을 막 욕을 하는데 종북세력이라고 얘기를 하고, 그러니까 이게 정치적인 용어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일단 들고. 하여튼 야당이 윤 대통령과 여당을 괴롭히는 것은 맞아요. 그런데 4월 총선에서 그렇게 참패를 하면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사실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이걸 어떻게 정치적으로 이겨나가고 극복해나가느냐라는 걸 고민하는 게 맞는데 갑자기 종북세력이고 국가를 완전히 뒤집어엎으려는 세력이다라는 식으로 규정을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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