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인천에 있는 파티용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한때 관할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건물 한 동이 모두 불에 탔고, 바람에 날린 불티가 옮겨붙어 옆 건물도 일부 피해를 봤습니다.

윤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커먼 연기가 무서운 속도로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려 보지만, 연기는 갈수록 더 심해집니다.

[신찬식 / 목격자 : 불이 활활 타고 있더라고. 터지는 소리 계속 났어요. 폭탄 터지듯이 팡팡 소리가….]

인천 서구 가좌동에 있는 파티용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난 건 오후 1시 10분쯤입니다.

직원들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관할 소방서 인원 등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불은 순식간에 공장 한 동을 모두 태우고 바람을 타고 옆 건물로 번져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목격자 : 한 5분 안에 다 탄 것 같아요. 5분 안에. 사람은 없었고요. 지나가는 행인들 좀 있었고,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그러더라고요.]

소방 당국은 건물 내부를 공사하던 중 파티용품 등을 쌓아놓은 종이상자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지아입니다.


촬영기자 : 조은기
영상편집 : 안홍현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인천소방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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