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서울 도심에 700평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습니다.

유럽의 정통 크리스마스 문화를 즐기며 연말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서울 잠실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에서 크리스마스를 미리 즐길 수 있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벌써 성탄 분위기가 가득한데요.

지금 제 뒤로는 커다란 대형 트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트리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길게 줄을 섰는데요.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곳곳에서 추억을 남기며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낭만적인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마켓은 매년 겨울마다 유럽 전역에서 열리는 행사입니다.

이곳은 크리스마스 마켓의 원조인 독일을 비롯해, 유럽 각국의 정통 크리스마스 마켓을 그대로 재현해냈는데요.

각 상점에서는 수천 종의 크리스마스 장식과 유럽 각국의 겨울 소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방문객들은 캐롤이 흘러나오는 오르골 등 서로의 선물을 고르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데요.

다양한 유럽 음식이 있는 먹거리상점도 인기입니다.

오스트리아 간식부터 독일 전통 소시지, 와인을 끓여 만든 뱅쇼도 맛볼 수 있는데요.

하루 평균 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설렘 가득한 유럽의 크리스마스 정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김기범(김아윤·김지호·나혜민) / 서울 신천동 : 집 근처에서 이런 행사를 해서 왔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도 많고, 회전목마도 있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주말에 가족들이랑 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이 밖에도 소원을 적어 거는 소원의 벽 등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는데요.

한편에 마련된 회전목마에서는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과 함께 즐기는 미디어 아트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5일까지 이어지는데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이곳에서 행복한 겨울 추억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실에서 YTN 서지... (중략)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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