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시간 전
병원비로 쓸 거액의 현금이 쓰레기에 섞여 버려졌다가 환경미화원들의 도움으로 주인을 되찾았습니다.

60대 A 씨는 지난달 24일 아들 병원비로 쓸 현금 2천6백만 원을 쓰레기로 착각해 자동 집하 시설에 투입했다며 세종시청 자원순환과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세종시 환경미화원 등 8명이 쓰레기 집하장에서 24톤의 쓰레기 더미를 8시간 동안 뒤진 끝에 천8백여만 원을 찾아냈습니다.

이 사연은 A 씨가 환경미화원들에 대한 감사 글을 세종시청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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