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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2025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오는 31일부터 이틀 동안 '간절곶, 한반도의 첫 아침을 열다'를 주제로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새벽 5시부터 불꽃 쇼와 함께 LED 조명 등으로 구성한 작품을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울주군은 행사안전지원반과 교통안전지원반 등 상황실 4곳을 마련하고 관광객 밀집 방지와 출입 통제 등 사고 방지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또 교통통제소 16개소를 설치하고 인력 126명을 투입해 교통관리에 나서고 외부주차장 6곳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합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내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예방과 행사 관리에 온 힘을 쏟겠다"며 "국내에서 새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울주군 간절곶에서 행복한 을사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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