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진행 : 엄지민 앵커, 김명근 앵커
■ 출연 : 권보헌 극동대 항공안전관리학과 교수, 김성수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나흘째 희생자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습니다. 사고 현장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참사관련 조사 진행상황과 관련 쟁점권보현 극동대 항공안전관리학과 교수와 김성수 변호사 두 분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새해 첫날이자 참사 나흘째입니다. 저희가 앞서 기자 연결 통해서도 알려드렸는데 오늘 희생자 진원이 모두 확인됐더라고요. 현재 진행 상황 어떻습니까?

[김성수]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희생자 179분의 신원이 전부 확인이 됐습니다. 그리고 어제까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분들 네 분 계셨었는데 오늘 확인이 완료되면서 추가적으로 이후 경과로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신원확인 절차는 DNA 검사를 통해서 확인이 대부분 된 것으로 보이고 또 떠나신 분들의 시신 있지 않습니까?

이 시신 같은 경우에는 11분에 대해서는 일단은 유가족분들에게 전달이 됐고 이분들의 일부는 장례를 치르는 상황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179명이 수습이 완료가 됐지만 유류품이라든지 현장의 원인을 조사하는 사실관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고 일부 조사는 조금 더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에서 깊은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손길도 많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유가족 지원은 누가 주체가 돼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까?

[김성수]
일단은 굉장히 여러 가지 지원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우선 정부 그리고 지자체 측에서 관련 지원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또 항공사, 제주항공에서도 지원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전국 시민단체라든지 봉사단체에서도 봉사활동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유가족분들을 지원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지원이 있는 상황이고 또 최근에는 법무부에서도 이런 법률적 지원도 하겠다, 이런 얘기도 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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