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강풍과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는 고드름이 맺히고, 한랭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어제(9일) 오후 5시 기준 관련 피해 신고 6건을 접수했습니다.

아침 7시 반쯤에는 간석동에 있는 인도가 얼었고, 오전 11시 50분쯤에는 청천동과 연희동에 있는 건물에 각각 큰 고드름이 맺혀 소방이 출동했습니다.

또 옥련동과 계산동, 가좌동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건물 간판 등 구조물 낙하가 우려되면서 소방 당국이 안전조치를 진행했습니다.

그제저녁(8일) 8시 10분쯤에는 80대 남성이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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