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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한겨레신문입니다.

만 원 지폐 한 장으론 점심 해결하기 어려운 요즘'런치플레이션' 때문에 밥맛이 안 나는 직장인 분들 많을 텐데요.

점심값 아끼려고 직장인들이 애용하는 구내식당 물가도 4년째 4% 넘게 올랐다고 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기후 변화 때문에 식재값이 매년 크게 오르기 때문입니다.

또 이용자는 줄어드는데 물가는 오르니까 단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구내식당들은 "복리후생 시설 운영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토로합니다.

지난해 구내식당 물가 상승률은 4.3%전체 외식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보다 높고4년 연속 4%가 넘습니다.

식당에서 메뉴판 가격 보고 깜짝 놀란 기억 있으시죠. 외식물가 자체도 3년째 3%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이러니 편의점에서 파는 '극가성비' 식품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슬프게도 편의점 도시락이나 삼각김밥 가격 역시 올랐습니다.

죄다 오르는 런치플레이션 탓에당분간도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 고민이깊어질 걸오 보입니다.

다음 조선일보입니다.

오는 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최대 9일짜리 '황금연휴'가 가능해졌고 정부에선 내수 활성화를 기대하는 중인데요.

하지만 기업들 생각은 다른가 봅니다.

2주 남기고 정해진 임시공휴일에 혼선만 커진다는 겁니다.

27일 임시 공휴일 지정은 19일 전인 지난 8일에 발표됐습니다.

작년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이 37일 전에 발표된 것과 비교하면 올해엔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

기업들은 업무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미리 계획해둔 설명회나 행사를 취소하고연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근무표가 이미 나와 있는 상황이라 공휴일 지정으로 인건비만 늘어난다는 곳들도 있습니다.

그럼 정부가 목표했던 내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의문도 나옵니다.

도심 음식점은 장사를 쉬어야 할 판이고 해외여행만 늘어날 거란 우려도 있습니다.

2023년 10월엔 임시공휴일 지정에도 오히려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줄어든 사례도 있습니다.

계속되는 고금리, 고물가에 돈 쓸 여력이 없다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여기에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소비심리가크게 위축된 상황입니다.

뒤늦게 지정된 임시 공휴일에 기업들은 혼선을 빚... (중략)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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