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선 출마 의사를 묻는 말에 대한 답변이다. 
 
오 시장은 “탄핵심판이 진행 중이고 결론이 나기까지는 조기 대선이 치러질지 아무도 알 수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전제로 가정해 대선 출마 여부를 말씀드리는 것은 일러도 너무 이른 행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4선 서울시장으로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쌓은 경험은 제 개인 것이 아닌 일종의 공공재라고 생각하고, 이는 여러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첫 생중계 신년 기자간담회
  이번 신년 기자간담회는 첫 생중계로 진행됐다. 중요한 메시지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에 오 시장의 대선 출마 여부 관련 질문이 집중됐다. 오 시장은 입장발표를 유보하되, 가능성은 열어놨다. 지금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비정상의 정상화’를 꼽으며 정상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많은 국민이 정상적인 사람이 하는 합리적인 국정 운영이 보고 싶다, 이러저러한 사람은 정치 일선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질 것”이라며 “시행착오 거쳐 만들어진 국정운영 노하우, 지식과 정보 앞에 겸손할 수 있는 지도자를 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당 관련 공세는 이어갔다. 최...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9343?cloc=dailymotion

카테고리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