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4일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본격화되면서 이재명 후보가 다양한 지역 공약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 주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다. 큰 틀의 지방자치 강화 방안만을 제시한 김경수 후보나 핵심 지역 공약만 핀포인트로 제시하는 김동연 후보를 물량 공세로 압도하는 양상이다. 민주당은 16~19일 충청권, 17~20일 영남권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 후보는 18일 “대한민국 해양 강국 도약을 위해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세종에 국회 및 대통령실을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부·울·경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해양수도로 만들겠다”며 해수부 이전 로드맵을 밝혔다. 그는 “해운, 물류 관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해사 전문법원도 신설해 해양강국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했다. 이 밖에 부산·울산·경남을 발전시킬 방안으로 ▶북극항로 인프라 구축 ▶울산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지 조성 ▶GTX급 광역교통망 완성도 약속했다.  
 
김성환 정책부본부장은 통화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도 해수부 장관을 지냈다”며 “해수부 이전은 해운·항만, ·물류 업무가 대부분 부산항을 중심으로 진행돼 오래전부터 요구가 있었던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 후보는 대구를 방문해 “저는 안동에 태(태반·탯줄)를 묻고 대구·경북의 물과 음식을 먹고 자란 사람으로 지역에 애정이 각별하다”고 강조했다. 협동조합 소이랩에서 웹툰 작가들 및 웹툰 플랫폼인 넷플릭스·네이버 웹툰·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함께 문화 콘텐츠 진흥 방안을 논의하면서는 “문화·예술 예산을 대폭 증액해 (문화를)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2030년까지 시장 규모 300조원, 문화 수출 50조원 시대를 열겠다” “대구·구...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9616?cloc=dailymotion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제가 안동에 테를 먹고
00:03또 대구 경국에 물과 음식을 먹고 자란 사람입니다.
00:09이 지역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고
00:11지역 국토 균형 발전에 대한 그런 정책들도 함께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