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선관위 사무총장 ‘尹 탄핵심판’ 증인으로 채택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5년 1월 31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오늘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하고 있는 헌법재판소가 국회 측이나 윤 대통령 측이 요구한 꽤 많은 사람들을 증인으로 채택했어요. 이현종 위원님. 선관위 김용빈 사무총장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가게 될 텐데, 이것은 윤 대통령 측이 아니라 국회 측이 신청한 모양이더라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습니다. 국회 측이 신청해서 헌재가 채택했습니다. 아마 김용빈 사무총장이 가게 될 경우 윤석열 대통령 측과 변호인 측이 주장하는 부정선거에 문제에 대해 조목조목 질의와 답변이 있을 것 같아요. 지난번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이 나와서 특정 언론이 보도했던, 중국 해커 99명을 오키나와 기지로 압송하는 등의 이야기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러한 것을 공식적으로 지적했기 때문에 해당 문제에 대한 선관위 측의 답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생중계를 하지는 않지만, 녹화 중계가 되기 때문에 아마 국민들이 보시면 누구의 말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판단을 충분히 하실 것 같아요. 지난번에 우원식 의장과도 일문일답이 오갔지만, 아마 심판정에 증인으로 나오면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들이 가지고 있던 여러 가지 의혹들, 특히 10가지 의혹을 제기하지 않았습니까? (증거도 가지고 나온다고 했었죠.) 증거가 나오면 아마 그 부분에 대한 답변을 조목조목 할 것입니다. 그 부분을 보면서 판단해 보시면 정말 부정선거가 있었는지, 아니면 그냥 선거였는지 판단이 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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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태섭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