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와 요르단 등 아랍 5개국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을 인근 이집트와 요르단으로 이주시키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만난 5개국 외무장관은 현지 시간 1일 공동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은 지역 안정을 해치고 분쟁을 확대할 위험이 있으며 각국 국민 사이 평화 공존의 기대를 낮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에 따른 중동의 정의롭고 포괄적인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공동성명에 참여한 나라는 이집트,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이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아랍연맹도 동참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도 이스라엘 점령군이 무력으로 달성하지 못한 걸 정치적 게임으로 얻을 수는 없다며, 팔레스타인 주민 이주 계획은 미국이 범죄에 공모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통화해 팔레스타인 주민을 더 많이 받아들이라고 요청했다면서, 이집트도 사람들을 데려가 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가자지구 인구는 지난해 기준으로 214만 명입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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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에 따른 중동의 정의롭고 포괄적인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공동성명에 참여한 나라는 이집트,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이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아랍연맹도 동참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도 이스라엘 점령군이 무력으로 달성하지 못한 걸 정치적 게임으로 얻을 수는 없다며, 팔레스타인 주민 이주 계획은 미국이 범죄에 공모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통화해 팔레스타인 주민을 더 많이 받아들이라고 요청했다면서, 이집트도 사람들을 데려가 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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