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높은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히며 '관세 전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국내 기업들과 우리 경제에도 피해가 우려되는데요,관련 내용 정철진 경제 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이처럼 관세를 높이겠다고 말한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정철진]
트럼프 대통령 자체의 별명이 테리프맨이라고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관세라는 단어인 테리프를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얘기했고요. 여러 가지 수단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끌 그럴 의도를 갖고 있었습니다. 가장 큰 핵심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마가의 하나의 툴로 사용되는데요. 이번에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그리고 중국에 10% 추가 관세의 가장 협의의 의미는 펜타닐입니다. 마약 펜타닐이 미국에 들어오게 된 책임을 물어서 세 국가를 지목하게 된 거고요. 여기에서 중국은 원료 공급, 캐나다와 멕시코를 통한 유통, 여기에 대한 부분을 들어서 관세를 투입하게 됐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앞선 뉴스에서 속보로도 전해드렸는데 EU제품에도 관세를 매기겠다,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이건 어떤 이유일까요?

[정철진]
그다음 순서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펜타닐이라는 이유로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이번에 관세를 부과하려고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 3개 국가가 또 보면 미국을 상대로 수출에 있어서 흑자를 내고 있는 상위권에 있는 국가들이거든요. 그러면 그다음 레벨을 본다면 지금 독일, 영국, 아일랜드 이 정도가 또 미국을 상대로 흑자를 내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관세를 부여한다는 여러 가지 이유 중의 하나는 결과적으로 재정적인 수출 부분에 있어서의 무역적자가 실은 가장 크거든요. 이번에 펜타닐이었지만. 그래서 펜타닐을 통해서 캐나다, 멕시코, 중국을 한 다음 그다음의 칼날은 유럽연합으로 가게 될 것 같고요. 그리고 그다음 레벨이 아마 일본, 우리나라 이 정도 수순이 되지 않을까라고 해서 일단은 유럽연합을 한번 거치고 그다음 우리,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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