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한국 프로축구 K리그-1로 승격된 도시죠. 경기도 안양은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로 '청년이 살고 싶은 스마트 도시 만들기'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ytn 스튜디오에 최대호 안양시장을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대호]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대호입니다.
지금도 서해안이랑 제주도에서 눈이 내리고 있어서 폭설 얘기를 먼저 해 볼까 하는데 지난해 11월에 117년 만에 폭설이 내리지 않았습니까? 그때 시장님 그리고 공무원의 선제조치로 대형참사를 막았다면서요?
[최대호]
그렇습니다. 하마터면 안양 대형 참사 압사사건이 발생할 뻔했습니다마는 그걸 잘 막았습니다. 안양도 117년 만에 40.7cm의 눈이 왔어요. 아마 습설이었기 때문에 대단히 무거운 눈이었죠. 아침 6시 40분에 우리가 그때 공무원들이 비상대기하고 있었는데 순찰하면서 용접했던 분이 우지지직 무너지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때 순식간에 팀장께 보고했고 소장께 또 국장께 보고해서 부시장, 시장께 보고를 하게 만들어서 아침 먹으면서 보고를 들었어요.
순간적으로 이게 습설이라서 무겁겠다, 위험하겠다 생각이 들어서 8시 10분에 휴장명령을 내렸습니다. 안전조치를 취하라 명령과 함께. 그리고 출근길에 시청으로 출근하지 않고 제가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궁금해서 도매시장 쪽으로 돌렸죠, 차를. 갔더니 일부 상인들과 다툼이 있어요, 공무원들과. 왜? 저 한귀퉁이만 그러는데 아직은 멀쩡한데 휴장하라고 그러느냐. 지금 현재 도매시장, 경매시장이기 때문에 경매하고 남았던 물건을 팔아야 되기 때문에 제가 영업손실을 보상할 테니까 휴장하세요.
세게 나갔습니다.
정말 그게 신의 한 수였어요. 그 시간이 8시 40~50분쯤 돼었는데 3시간 10~20분 만에 전체가 폭삭 무너지게 됩니다. 그때 우리 상인들 그리고 시민들 포함해서 300여 명 이상 정도가 있을 시간이었는데요. 아마 300여 명의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너무나 감사드리고 또 안양시가 또 안양시민들이 축복받았구나 생각해서 지금도 생각하면 아주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정말 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203172539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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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프로축구 K리그-1로 승격된 도시죠. 경기도 안양은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로 '청년이 살고 싶은 스마트 도시 만들기'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ytn 스튜디오에 최대호 안양시장을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대호]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대호입니다.
지금도 서해안이랑 제주도에서 눈이 내리고 있어서 폭설 얘기를 먼저 해 볼까 하는데 지난해 11월에 117년 만에 폭설이 내리지 않았습니까? 그때 시장님 그리고 공무원의 선제조치로 대형참사를 막았다면서요?
[최대호]
그렇습니다. 하마터면 안양 대형 참사 압사사건이 발생할 뻔했습니다마는 그걸 잘 막았습니다. 안양도 117년 만에 40.7cm의 눈이 왔어요. 아마 습설이었기 때문에 대단히 무거운 눈이었죠. 아침 6시 40분에 우리가 그때 공무원들이 비상대기하고 있었는데 순찰하면서 용접했던 분이 우지지직 무너지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때 순식간에 팀장께 보고했고 소장께 또 국장께 보고해서 부시장, 시장께 보고를 하게 만들어서 아침 먹으면서 보고를 들었어요.
순간적으로 이게 습설이라서 무겁겠다, 위험하겠다 생각이 들어서 8시 10분에 휴장명령을 내렸습니다. 안전조치를 취하라 명령과 함께. 그리고 출근길에 시청으로 출근하지 않고 제가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궁금해서 도매시장 쪽으로 돌렸죠, 차를. 갔더니 일부 상인들과 다툼이 있어요, 공무원들과. 왜? 저 한귀퉁이만 그러는데 아직은 멀쩡한데 휴장하라고 그러느냐. 지금 현재 도매시장, 경매시장이기 때문에 경매하고 남았던 물건을 팔아야 되기 때문에 제가 영업손실을 보상할 테니까 휴장하세요.
세게 나갔습니다.
정말 그게 신의 한 수였어요. 그 시간이 8시 40~50분쯤 돼었는데 3시간 10~20분 만에 전체가 폭삭 무너지게 됩니다. 그때 우리 상인들 그리고 시민들 포함해서 300여 명 이상 정도가 있을 시간이었는데요. 아마 300여 명의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너무나 감사드리고 또 안양시가 또 안양시민들이 축복받았구나 생각해서 지금도 생각하면 아주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정말 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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