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시간 전
■ 진행 : 나경철 앵커, 박민설 앵커
■ 전화연결 : 김태우 목격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대피를 시작하는 시점, 혹은 대피하는 과정에서 현장에서 안내방송이 나왔다든가 대피를 안내한다든가 그런 과정들이 좀 있었나요?

[김태우]
아니요. 그런 건 없었고 저도 불이 났다고 인지한 건 제가 연기 냄새가 나고 연기가 난 걸 보고 저도 대피한 거라 방송이나 이런 건 없었어요.


그러니까 김태우님이 작업을 하다가 직접 목격을 하셨군요? 연기 냄새를 맡고. 따로 소리나 어떤 폭발 같은 건 없었고요.

[김태우]
네.


저층부에서 화재가 났다는 걸 인식하셨잖아요, 밑에서 연기가 올라왔으니까. 그러면 내가 옥상으로 올라가야겠다라는 생각은 혹시 하지 않으셨나요?

[김태우]
제가 대피했을 때는 그렇게 계단 쪽에 연기가 많이 자욱하지는 않아서 옥상으로 가는 것보다 1층이 낫겠다고 판단해서 그냥 1층으로 내려왔거든요.


내려가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하셨을 것 같은데 현재 상황이나 상태는 어떠세요?

[김태우]
연기를 많이 흡입한 건 아니라서 지금은 괜찮습니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러면 혹시 함께 작업하시던 분들 중에, 가까운 분들 중에 병원으로 옮겨진 분들도 계십니까?

[김태우]
오늘 출근한 인원이 12명 정도 되는데.


같은 곳에서 작업하던 분들이요?

[김태우]
아니요. 같은 곳은 아니고 같은 공정의 사람들이 열몇 명 되는데 그중에 옥상에 있다가 이송된 인원들이 몇 있거든요. 그런데 그 인원들은 다행히 아무 큰 피해가 없이 그냥 간단한 검사만 받고 지금 다 댁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김태우님 동료분들은 또 피해가 없었다고 하니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충격이 크실 텐데요. 화재를 완전히 인지하고 나서 소방이나 헬기가 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는 기억이 드시나요?

[김태우]
아니요. 제가 내려오고 난 뒤에 바로 앰뷸런스랑 소방차랑 바로 왔거든요.


지금 김태우님께서 보내주신 현장 화면이 있는데, 저희가 받은 게 있는데 헬기가 떠 있단 말이죠. 그러면 그 헬기에서 옥상으로 올라간 인원들을 구조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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