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지난해 출생아와 합계출산율이 반등한 데는 정부가 수요에 기반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것도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유혜미 저출생 대응 수석비서관은 오늘(26일) 브리핑을 열고, 출산 가구 특별공급과 특례대출 정책 등이 출산 결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둘째 아이와 셋째 아이 출생 수와 30대 여성 출산율의 확연한 증가, 결혼과 출산 간 시차 감소 등의 특징도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정부 지원 확대가 영향을 줬다는 걸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수석은 확고한 출산율 추세 반전으로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효과가 검증된 정책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정부 합동 5개년 계획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해 혼인 건수 증가와 둘째, 셋째 아이 수 증가 등으로 봤을 때 지난해 출산율 상승이 일시적인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저출생 관련 대책은 중장기 관점에서 추진해야 하는 만큼 대통령 탄핵 소추 가결 뒤에도 쉬지 않고 추진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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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둘째 아이와 셋째 아이 출생 수와 30대 여성 출산율의 확연한 증가, 결혼과 출산 간 시차 감소 등의 특징도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정부 지원 확대가 영향을 줬다는 걸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수석은 확고한 출산율 추세 반전으로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효과가 검증된 정책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정부 합동 5개년 계획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해 혼인 건수 증가와 둘째, 셋째 아이 수 증가 등으로 봤을 때 지난해 출산율 상승이 일시적인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저출생 관련 대책은 중장기 관점에서 추진해야 하는 만큼 대통령 탄핵 소추 가결 뒤에도 쉬지 않고 추진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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