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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30억 원을 받는 SSG의 김광현으로 나타났습니다.

KBO 사무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광현은 지난해 연봉 10억 원에서 20억 원이 오른 30억 원을 받게 됐고, 삼성의 구자욱과 kt의 고영표, 한화의 류현진이 20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MVP에 오른 KIA 김도영은 연봉이 1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올라 최고 인상률 400%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KBO리그 선수 519명의 평균 연봉은 1억6천71만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3.7% 상승한 역대 최고액으로 기록됐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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