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명태균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오늘(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명 씨를 창원지검으로 소환했습니다.
명 씨 변호인은 기자들과 만나 어제(6일) 조사에선 과거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 씨의 만남과 관련한 조사가 이뤄졌다며, 7번의 만남 가운데 6번은 장소와 시기가 특정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당시 김영선 전 의원이 동석한 경우도 있었던 만큼, 김 전 의원과의 대질 신문도 진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의원도 오늘 검찰에 출석했는데, 오 시장 관련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위해 추가 대질 신문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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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의원도 오늘 검찰에 출석했는데, 오 시장 관련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위해 추가 대질 신문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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