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종전 협상을 위해 오는 12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회담하기로 한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벌였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 시간 7일 SNS를 통해, 지난 밤사이 러시아군이 70발에 가까운 순항·탄도미사일과 200대에 이르는 드론을 공습에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부 오데사와 북동부 폴타바, 북부 체르니히우, 서부 테르노필 등지의 시설이 공습 표적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반 주거 건물에도 피해가 발생했고 북부 하르키우에서는 미사일이 아파트 근처에 떨어져 부상자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유럽 국가들과 논의 중인 공중·해상과 에너지 시설에 대한 1개월 휴전 방안을 거론하며 단계적 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이 휴전 방안을 거부하면서 우크라이나 정권과 군의 시간을 벌고 전선 붕괴를 막기 위한 시도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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