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시간 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정 현안 관련 기자 간담회를 엽니다.

윤석열 대통령 석방과 관련해 언급이 있을 거로 예상되는데,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를 향해서도 메시지를 낼지 주목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그 누구의 인권도 침해할 수 없다는 헌법적 가치를 확인해 준 것입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검찰을 향해 내란 수괴의 졸개, 교묘한 법기술 등 극언을 퍼부었습니다.

평소에 그렇게도 인권을 떠들어대던 집단이 이번에는 위법적인 인권침해를 사주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아가 민주당 의총에서는 아무런 잘못도 없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심우정 검찰총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무조건 탄핵부터 시켜야 한다는 심산입니다. 이재명표 국정 파괴라는 질병이 또다시 도질 모양입니다. 이미 민주당은 29번의 탄핵을 했습니다. 민주당은 한 달에 한 번꼴로 친목모임 하듯이 탄핵을 하는 집단입니다.

그러나 만약 30번째, 31번째 탄핵을 한다면 그것은 민심의 철퇴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국가의 중대사입니다. 그래서 적법적 절차의 원칙 준수와 절차적 완결성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공수처는 이 모든 것을 무너뜨렸습니다.

애초부터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 권한이 없습니다. 대통령을 수사할 만한 능력도 없었습니다. 이처럼 자격도 없고 능력도 없는 공수처의 무모한 수사가 위법과 탈법의 쇠사슬로 대통령을 옭아맨 것입니다. 그리고 공수처를 준연동형비례대표제와 정략적 거래를 통해 탄생시킨 것도 바로 민주당입니다.

즉 민주당은 자신이 만든 공수처라는 괴물에게 수사 폭주를 사주해 놓고 이것에 실패하자 분을 못 이겨 악다구니를 하는 것입니다. 헌법재판소와 검찰에 촉구합니다. 민주당의 겁박에 휘둘리지 마십시오. 법과 원칙을 준수하십시오. 민주당 눈치를 보면서 이재명 대표에게 줄을 서 봤자 돌아오는 것은 토사구팽밖에 없습니다.

궁예처럼 관심법으로 동료 의원마저 가차 없이 보복 숙청한 사람이 바로 이재명 대표입니다. 사법기관의 명예는 법과 원칙을 통해 지키는 것입니다. 사법기관의 구성원이 명예를 상실하면 모든 것을 잃습니다. 그것이 법복의 무게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민주당의 이재명 세력은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309140110870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