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 책임을 물어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 추진을 시사하자, 법을 지켰다고 탄핵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검찰총장이 법원 결정을 이행했다는 이유로, 즉시항고라는 위헌적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탄핵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심 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하겠단 야당 방침에도 불법에 합법을 수사하라고 사주하는 기막힌 현실이라며 결국 공수처가 야당의 사법 흥신소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심 총장을 향해 야당의 사퇴 요구에 굴복하면 불법과 위헌에 백기를 드는 것이라며 탄핵 협박에 굴하지 않고 검찰의 수장으로서 당당하게 명예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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