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최진녕 변호사,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진녕 변호사,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두 분 넥타이를 바꾸어 매신 것 같기도 하고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토요일 52일 만에 석방이 됐고요. 오늘로 관저에 돌아온 지 사흘째입니다. 그런 직접 메시지 발신이나 외부 활동은 자제하는 그런 모습. 조용합니다. 어떤 판단이 있다고 보십니까?

[최진녕]
저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현실적인 이유로 건강 회복. 두 번째 같은 경우에는 이미 충분히 존재감을 과시했다. 서울구치소에서 나오시면서 130여 미터를 직접 걸어서 또 국민들에게 90도 인사하고 이렇게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는 그럼으로써 대통령의 귀환을 이미 충분히 어떻게 보면 과시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더 뭔가를 낼 필요가 없다라는 판단을 한 것 같고요. 더불어서 마지막으로 공통적으로 느끼겠지만 비판적인 여론도 고려하는 그런 전략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건강 회복이 현실적인 이유겠죠. 52일 동안 독방에서 있다가 나온다고 하면 사회에 적응하는 시간이 분명히 필요합니다. 또 어제 복귀 메시지로서 건강에 대해서 염려를 하니까 잠을 많이 자서 오히려 더 건강해졌다는 그런 상남자 같은 메시지를 던졌습니다마는 그런 말씀과 별개로 또 사회에 나와서 좀 더 적응하는 시간이 분명히 필요한 것 같고. 말씀드린 것처럼 존재감은 지금 배경에서 화면에 나오는 것처럼 조금 예전처럼 어퍼컷 비슷한 모습도 보내면서 지지층에 대한 또 청년층에 대한 메시지는 이미 충분히 저 말씀을 안 해도 행동 자체로서 충분히 과시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더 메시지를 함으로써 중도층과 나아가 또 비판적인 층에 대해서 자극할 필요가 없다는 그런 전략적 고려가 밑에 깔려 있다. 이 세 가지 이유가 지금 현재의 조용한 용산 관저의 모습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최 원장님은요?

[최진]
저는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로 단 한 번도 자제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신중 모드라고 하는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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