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신생아에게 '10만 원 통장' 지급 / YTN

부천시가 부천제일새마을금고와 협약을 맺고, 올해 태어난 신생아에게 10만 원이 입금된 통장을 선물하는 '온마을 출생축하 아기통장'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시는 출산 친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예산 5천만 원을 소진할 때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모는 출생신고 뒤 시 안내에 따라 서류를 준비해 부천제일새마을금고 본점이나 지점을 방문하면 아기 명의로 통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는 행정서류 발급을 도와 통장 개설 절차를 지원하고, 금고는 신생아 한 명당 10만 원을 입금합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력해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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