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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은 잠시 뒤 관저를 찾아 윤 전 대통령과 인사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파면 뒤에도 관저에서 정치 행보를 보여온 윤 전 대통령이 오늘 추가 메시지를 낼지, 향후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윤정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퇴거가 임박했는데요, 대통령실 분위기도 전해주시죠.

[기자]
윤 전 대통령 관저 퇴거가 3시간 정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대통령실은 평소와 다름없이 조용하고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오늘 아침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한덕수 권한대행 보좌를 위한 국정 현안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등 직원 일부는 잠시 뒤인 오후 4시쯤 관저를 찾아 윤 전 대통령과 인사를 나눌 것으로 보이는데요,

윤 전 대통령은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경호처는 관저 퇴거와 사저로의 이동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동 경로는 보안사항이라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남동 관저를 나와 한남대교 또는 반포대교를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거리가 7km 안팎입니다.

금요일 오후 퇴근 시간대와 맞물려 차량 혼잡 등이 예상되는데, 경호처는 신호지원 등에 나서면서 최단 시간에 이동을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이동에는 대략 7~8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 전 대통령이 오늘 추가 메시지를 낼지, 또 앞으로 서초동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전해주시죠.

[기자]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오늘 별도의 메시지가 나올지, 차량에서 내려 인사를 할지 등은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사저 앞에 지지자나 주민들이 많이 나와 있을 경우, 차 안에서 손을 흔들거나 차 밖으로 나와 인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서초동 사저에서 우선 법원과 검찰청을 오가며 사법 리스크에 대응하게 됩니다.

당장 다음 주 월요일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와 관련한 정식 형사재판이 시작되고, 수사기관의 소환 통보도 줄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일각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파면 뒤에도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나거나 통화하는 등 메시지를 낸 만큼 사저 정치에도 나서는 게 아니냔 추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윤 전 대통령은 나경원, 윤상현 의원...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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