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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14.


민주, 대선 경선룰 진통 끝에… '당심·민심 50%' 확정
민주 경선룰 '당원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 확정
민주당 '50·50' 경선룰 '찬성 96.65%'로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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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민주당의 원칙이자 전통입니다.
00:13이 규칙으로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고 경선 통과해서
00:19심지어는 지금 후보로 나선 이재명 후보도 지난번 경선에서 이 룰로 당선이 됐어요.
00:26지금 그 원칙과 전통이 파괴되고 있어서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지금 12.3 계엄 땡크도 막은 국민 또 시민의식입니다.
00:37그것은 이 룰을 바꾸기 위한 핑계에 불과하고요.
00:42경선 룰에 관해서는 캠프가 아니라 민주당에서 결정하고 그리고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서 결정되리라고 믿고 있고 그리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00:53그 부분에 대해서는 캠프 측에서는 특별한 의견은 없습니다.
00:58오늘 민주당이 결정한 게 있어요.
01:01차기 대선 후보를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50을 합산해서 뽑기로 했는데요.
01:07지난 대선까지 민주당은 당원과 일반 국민에게 동일한 1인 1표를 주는 국민 경선을 실시해 왔습니다.
01:15이현정입니다.
01:16이렇게 바뀌었어요 50, 50으로.
01:19권리당원은 입당 1년 이상 6개월 이상 당비 낙부한 권리당원인데 이게 조금 전에 보니까 찬성 96.65%로 가게 됐습니다.
01:29바뀌었습니다.
01:30민주당 룰이.
01:30민주당은 룰을 잘 바꾸는 것 같습니다.
01:33이재명 대표가 들어서서 당원 당규에 기소만 돼도 당직을 못 맡게 돼 있었던 룰이 있었어요.
01:41그걸 이재명 대표가 바꿔버렸죠.
01:43본인이 유리하도록 바꿔버렸고.
01:45그다음에 이제 대선 1년 전에 사퇴해야 되는 그 규정도 사실상 좀 수정해버렸고요.
01:50그리고 이재명 대표 불체포특권 관련해서 이거는 본인은 체포특권을 하지 않겠다, 사용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나중에 어떻게 됐습니까?
02:01저 불체포특권 부결시켜주세요라고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02:05그리고 또 이번에도 마찬가지.
02:06또 이게 룰을 바꿔버립니다.
02:08그러니까 이재명 대표는 항상 뭔가 상황이 불리하면 룰을 바꿔버려요.
02:12자신에게 유리하도록.
02:13그런데 내가 한 게 아니고 당에서 하는데 뭐 이렇게 나갑니다.
02:16항상 그런 식이에요.
02:18저는 이걸 보면서 이거 하나의 민주당의 전통입니다.
02:21민주당이 그동안 국민참여경선이라는 걸 통해서 선거인단을 통해서 뽑아왔고 문재인 대통령도 그렇게 뽑혔고 지난번 대선 때도 이재명 대표가 그렇게 뽑혔습니다.
02:31그런데 지난번 대선 경선 때 문제가 생겼죠.
02:34왜냐하면 당시에 이낙연 전 대표와 붙었는데 문제는 3차 경선에서 완전히 뒤집어졌습니다.
02:40그때 당시에 일부 사퇴한 후보들의 어떤 이 표를 빼느냐 넣느냐에 따라서 굉장한 논쟁이 있었어요.
02:49결국 당시 선관위에서 빼버렸습니다.
02:52즉 분모를 바꿔버린 거예요. 그래서 간신히 50호를 넘으면서 후보가 결정이 됐고 만약 그게 아니었으면 결선 투표를 했을 거예요.
03:00그런 일이 있다 보니까 이제 또 이걸 바꾸려고 하는 거죠.
03:03그런데 저는 좀 이해가 안 되는 게 뭘 하든 지금 사실은 이재명 대표 지금 경쟁할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지금.
03:09그런데도 불구하고 또 룰까지 바꿔서 다른 사람 참여를 아예 못하게 한다.
03:15이거는 정말 제가 볼 때는 이재명 대표의 어떤 굉장한 두려움, 걱정 뭐 이런 게 반영되고 있는 게 아닌가.
03:22물론 어떤 룰마다 다 이유는 있습니다.
03:24그런데 굳이 왜 지금 이거를 바꿔야 되느냐.
03:28기존에 하더라도 본인 되는 거 당연하잖아요.
03:30그런데 계속 그 룰을 바꿔요.
03:32처음부터 시작해서.
03:34참 앞으로 이재명 대표가 뭘 모르겠습니다.
03:37대통령이 되었을 경우에 그때도 이렇게 많은 룰을 바꿀 건지 그게 두려울 따름입니다.
03:43물론 이현정 의원 말씀하셨던 것 중에 이재명 대표가 분류하니까 룰 바꿨다.
03:47항상 다 그랬다고 일반화할 수는 없으니까 제가 순환할 텐데.
03:50그런데 이런 건 가능하겠죠, 성치훈 부의장님.
03:52거의 압도적으로 이재명 대표가 될 확률이 무척이나 높아 보이는데 굳이 1인 1표 권한이었던 이거를 바꾼 이유를.
04:02민주당은 설명할 때 당원들의 복서를 잘 들어야 된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마땅히 딱 그 이유만 있는 건지 이건 좀 궁금해요.
04:08추가적으로 다른 이유도 있죠.
04:10그러니까 역선택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04:12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자라든지 아니면 또 특정 종교 세력이 개입할 가능성도 있다.
04:16이런 것들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04:18그런데 저는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어떤 룰을 적용해도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한 룰은 없어요.
04:24어떤 룰을 해도 이재명 후보가 유리하게 다 압도적으로 이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04:29그런 상황에서 굳이 군소 후보들이 주장하는 내용들을 안 담아줄, 들어주지 않을 이유가 있었겠느냐 저는 그런 아쉬움이 있죠.
04:36왜냐하면 20년 넘도록 민주당에서는 지금까지 이렇게 해왔습니다.
04:40당대표는 당심으로 그리고 대선 후보는 민심으로 이 원칙에 의해서 당대표 선거할 때는 당원 비중을 계속 높여왔고
04:47대통령 후보를 선출할 때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계속 높여왔습니다.
04:51지금 국민 여론조사 50%가 반영이 됐다고 합니다만 국민 선거인단일 때랑 아주 확연히 다릅니다.
04:56왜냐하면 국민 여론조사를 해버리면 아주 적극적인 여론조사 전화까지 받는 사람들만 반영을 할 수 있고
05:01국민 선거인단을 하게 되면 내가 그래도 가입해서 모바일로 투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05:07조금 강한 적극적 참여층이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참여를 할 수 있거든요.
05:11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여론조사를 해버리면 아주 적극적인 사람들만 참여하는 경선이 되기 때문에
05:17좀 더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점에서 저는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05:21좀 더 군소 후보들의 목소리를 담아주는 그런 경선을 만들었어야 되지 않나라는 아쉬움이 있는데
05:27일단 결정은 됐으니까 또 따라야 합니다.
05:28하지만 또 이 이후 과정에서 토론을 몇 번 한다는 이런 건 역시 군소 후보들의 목소리로 반영이 안 된 것 같아서
05:35그런 부분들이 계속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5:37그러니까 여기 보면 강성풀 부위원장님.
05:40김동연 지사는 결정이 됐으니까 따르긴 하겠지만 국민 경선제가 무너진 점은 안타깝다고 했고
05:47김두관 전 의원은 아예 경선 불참을 선언했어요.
05:51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저버린 경선을 거부하겠다.
05:55제가 지금 당 부대변인이니까 제가 특정 후보에게 이득이 되는 발언으로 오해될 수가 있어서
06:02제가 원론적인 얘기만 드리겠습니다.
06:04밖에 도둑이 있는데 도둑이 들어오더라도 내가 힘이 세서 충분히 방어할 수 있어요.
06:11그런다고 해서 도둑 들어오라고 문을 열어놔야 됩니까?
06:14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06:15그렇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사실 특정 세력이 들어와서
06:20우리의 어떤 경선이 오염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06:23역선 되게 도둑인가요?
06:24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6:26그렇기 때문에 저는 방어를 해야 될 책임과 의무가 있고
06:29더 중요한 거는 저희 민주동이 당원 주권주의를 천명을 하고 있습니다.
06:34짧게는 6개월, 길게는 수년간 당비를 납부하신 당원들이 120만 명이나 있는데
06:40이분들과 그냥 일반 국민과 똑같은 대우를 한다고 하면
06:44어차피 이루리나 저루리나 한다고 하더라도 차이가 없다고 하면
06:48굳이 당원들의 마음을 서운하게 할 필요가 있느냐라는 당내 주장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06:53그런데 3년 만에 갑자기 당원 중심주의로 확 바뀌었다고 하면
06:57그전에는 또 당원이 얼마나 확기적으로 늘었는지 잘 모르겠는데.
07:02모르시면 말씀드릴게요.
07:03저희가 국민 경선을 처음 할 때는 권리당원이 11만으로 알고 있습니다.
07:07지금 120만에 육박합니다.
07:08그렇기 때문에 이런 당내 사정이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07:12그런데 이제 뭐 저도 수만하겠습니다만
07:14도둑이라고 표현해 직관적으로 했지만.
07:16그런데 그게 증명된 바가 있나요?
07:18그러니까 이제 뭐 특정 세력이나.
07:19도둑이 증명된 바.
07:20예를 들면 그 얘기는 이재명 전 대표 떨어뜨리려고 어떤 특정 세력이
07:25뭐 김두관, 김동연, 김경수를 밀어주려고 하는
07:28그 힘이 얼마나 작아야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는데.
07:31무슨 죄인지는 알겠어요?
07:32당원들이 많이 늘어난 만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된다.
07:37그런데 오늘 이런 경선 룰 말고도
07:41이재명 대표 배우자와 관련된 얘기가 있습니다.
07:46바로 이 전 대표분 김혜경 씨가
07:50오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마지막 결심 공판이 있었는데요.
07:55오늘 있었던 화면 저희가 잠시 준비했습니다.
08:03안녕하세요.
08:04안녕하세요.
08:05안녕하세요.
08:05안녕하세요.
08:07안녕하세요.
08:08화이팅.
08:09화이팅.
08:09요감스럽게도 원심 판결은
08:17이날 이전에 다른 자리에서의 식사를
08:22배무 비서관이 법인카드로 결제했을 것이고
08:26그 추정을 전제로 해서
08:29이런 여러 간접 사실을 모아서
08:31이 사건 공수하실 당일에도
08:33역시 결제했을 것이다.
08:36그래서 추정에 추정을 모아서
08:38일심 판결이 이루어졌었습니다.
08:41아마도 황소심에서는
08:43좀 더 일심과는 다른 판결이
08:46나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08:49긴 시간 재판 받아오셨는데
08:50한 말씀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8:53혹시 조기 대선에서도
08:54선보 지원 직접 하실 생각이신가요?
08:56네, 좋으세요.
09:00취재 재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김혜경 씨입니다.
09:03윤보장님, 여기 보면 지난번에는
09:06벌금 150만 원이었고
09:07검찰이 300만 원을 오늘 구형했는데
09:09이게 항소심 재판이 이르면 5월
09:12그러니까 조기 대선 전에는 나올 것 같아요.
09:15그렇죠.
09:15조기 대선 전에 나오는데
09:17만약에 항소심에서도
09:19같은 형량이나 아니면 높아지게 되면
09:21물론 확정된 건 아니기 때문에
09:23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은
09:26계속 유지가 되는 거지만
09:27어쨌든 상당히 대중의 눈초리가 따갑겠죠.
09:32그런데 저 부분은 사실은
09:34아까 변호사님, 김칠준 변호사님인가
09:36조금 잘못 말씀하신 걸로 저는 이해가 되는데
09:38왜냐하면 저게 사실관계를 짜지거나
09:41추측으로 오는 것이 아니고
09:42어쨌든 실제 계산을 지시한
09:45배모 씨의 경우에도
09:46이미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이 됐어요.
09:49그리고 배모 씨로부터 계산을
09:51또 지시받은 조 모 씨
09:53이 경우에도 다 인정을 하고 있는 부분이고
09:55그런데 김여사의 경우에는
09:56본인은 몰랐다는 거거든요.
09:58각자 계산하는 줄 알았다는 건데
09:59각자 계산한 사실은 없는 거죠.
10:01이건 인정된 사실관계이기 때문에
10:04추정이라고 보기에는 좀 어렵고
10:06또 하나는 배모 씨와 김혜경 여사 사이에
10:092010년부터 계속 사이가 이어져 왔고
10:12비슷한 일을 해왔고
10:13무엇보다도 경기도지사 시절에
10:16햄버거 이런저런 거빙 카드로
10:20물건을 사서 자택에 갖다 나른 이 부분
10:23이 부분까지도 인정을 했기 때문에
10:25저 부분이 아마 무죄가 되거나
10:27감형이 되는지는 없을 것 같고
10:29양용부당으로 항소한 검찰의
10:31항소 이유가 오히려 타당하다라고
10:34인정될 가능성이 있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입니다.
10:36알겠습니다.
10:38김혜경 씨 재판 관련 속보
10:39검찰이 300만 원을
10:41구형했다는 얘기까지
10:43만나봤습니다.
10:44감사합니다.
10:45감사합니다.
10:46감사합니다.
10:4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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