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2025. 4. 17.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승훈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최진녕, 이승훈 두 변호사 모셨습니다. 헌재의 인용 결정으로 한덕수 대행이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이 정지됐습니다. 가처분이 인용되면서 한덕수 차출론이 흔들릴 것이다. 아니다, 영향이 없을 것이다. 전망이 엇갈리던데 어떻게 보세요?

[이승훈]
일단 영향은 있다고 보이고요. 계속해서 본인이 한 것들이 실패되고 있잖아요. 마은혁 헌법재판관도 임명하지 않았습니다마는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됐고요. 또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9:0 전원일치 의견으로 가처분이 인용됐거든요.

그래서 헌법재판관 지명이 무효됐잖아요, 사실상. 그런 측면에서는 한덕수 대행이 한풀 꺾이는 게 아닌가. 그리고 나온다 할지라도 사실상 된다고 생각하는 국민들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한덕수 대행이 공무원 출신이고 고건 전 국무총리도 마찬가지고 반기문 전 총리도 마찬가지고 장고 끝에 그만두셨거든요. 한덕수 대행도 장고 끝에 그만둘 것이다,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지가 확 좁아질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최진녕]
장고할 시간이 없습니다.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제2의 반기문이 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염려를 해 주시는 것 같은데 그런 염려는 크게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선거 같은 경우에는 50일도 안 되는 단기간 레이스입니다.

예를 들어서 전에 있던 반기문 사무총장이나 이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정상적인 레이스다 보니까 그 긴 레이스 속에서 여러 가지 풍파를 견디지 못했던 그런 부분이 있지만 이번에 검증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거기다가 한덕수 총리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보수우파의 정부뿐만 아니고 2007년 전후 노무현 전 대통령 때 국무총리까지 했던 분입니다.

그 이전으로 가면 김대중 대통령 때 통상교섭본부장을 했고, 그 긴 과정 속에서 여러 번 국회의 청문회를 거쳤던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털어서 먼지가 안 나오는 사람이 없다고 하지만 크게 먼지가 날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 검증이라는 것을 문제 없이 넘어갈 가능성이 있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1712581590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하겠습니다.
00:03오늘은 최진영, 이승훈 두 변호사 모셨습니다.
00:06어서 오세요.
00:07네, 반갑습니다.
00:08헌재 어제 인용 결정으로 한덕수 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이 정지됐습니다.
00:15가처분이 인용되면서 한덕수 차출론이 흔들릴 것이다, 아니다, 영향이 없을 것이다.
00:22전망이 엇갈리던데 어떻게 보세요?
00:24일단 영향은 있다고 보여지고요.
00:26계속해서 본인이 한 것들이 실패되고 있잖아요.
00:30마흔연 헌법재판관도 임명하지 않았습니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무효됐잖아요, 사실상은.
00:35그런 측면에서는 한덕수 대행이 한풀 꺾이는 거 아닌가.
00:39그리고 또 나온다 할지라도 사실상 된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지 않거든요.
00:44그렇기 때문에 한덕수 대행이 공무원 출신이고 고건 전 국무총장도 마찬가지고 반기문 전 총리도 마찬가지고
00:52장고 끝에 그만두셨거든요.
00:54저는 한덕수 대행도 장고 끝에 그만둘 것이다, 출마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01:00입지가 확 좁아질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01:03장고할 시간이 없습니다.
01:05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제2의 반기문이 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염려를 해주시는 것 같은데
01:10그런 염려는 크게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01:12아시다시피 이번 선거 같은 경우에는 정말 50일도 안 되는, 지금 짧은 단기간을 내겠습니다.
01:17예를 들어서 전에 했던 반기문 사무총장이나 이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정상적인 어떤 레이스다 보니까
01:26그 긴 레이스 속에서 여러 가지 풍파를 견디지 못했던 그런 부분이 있지만
01:31이번에 검증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01:33거기다가 지금 한덕수 총리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보수 우파의 정부뿐만 아니고
01:412007년 전에 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어떻게 보면 국무총리까지 했던 분입니다.
01:46그 이전으로 가면 김대중 정부 때 통상교습본부장을 했고
01:50결국 그 긴 과정 속에서 여러 번의 어떤 어떻게 보면 국회의에 청문회를 거쳤던 분입니다.
01:57그렇기 때문에 털어서 먼지가 안 나온 사람 없었다고 하지만
02:00크게 먼지가 날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 검증이라는 것을 큰 문제 없이 넘어갈 가능성이 있고
02:06더불어서 이번 같은 경우에는 피해자 프레임이 좀 더 강화된 것 아닌가
02:10쉽게 말하면 만약 임명 안 했더니만 본인이 임명해 주니까
02:14돌아서서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 보복한 것이 아닌가
02:18그런 인식이 상당히 강합니다.
02:20그렇기 때문에 이번 결정 저는 서너 가지 이유로 잘못됐다고 하는데
02:24그런 이유를 떠나서 국민들의 인식을 생각하기에
02:27이게 보니까 임명하지 않은 것에 대한 보복이 아니냐
02:31이런 인식을 봤을 때는 오히려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이 권한 행사하는 데 딴지 걸었다.
02:38그로 인한 어떤 피해자 프레임이 훨씬 더 강하게 작동될 것으로 예측을 합니다.
02:42이승훈 변호사님이고요.
02:44지금 최진영 변호사께서 보복 프레임이 있기 때문에
02:48보수 지지층 내에서는 오히려 피해자 같은 그런 이미지가 될 수 있다.
02:54오히려 그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라는 분석이거든요.
02:57어떻게 보세요?
02:58한덕수 대행이 피해자라는 건가요?
02:59저는 이해를 좀 못 했는데 한덕수 대행 3년간 호의 오식하면서
03:04경제 말 안 먹은 장본인 아닌가요?
03:08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경제를 파탄 낸 분들이다라고 생각되고
03:14그런 측면에서 굉장히 무능한 프레임이 있죠.
03:17그리고 3년간 지금 이 어려운 지경
03:20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을 하는 것을 막지 못하는 것도 무능한 거거든요.
03:25그래서 무능하고 무책임한 부분이 있어서
03:27이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셔야 되고
03:30뭐 출마한다고 해서 민주당이 걱정하겠어요?
03:32오히려 출마하지 않는 것이 국민들께 또 편안함을 주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03:38관세 문제도 차기 정부에 좀 넘기는 것이
03:42오히려 더 안정적인 국정을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03:45어쨌든 대선에 나올지 안 나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03:49어쨌든 최근에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03:54한덕수대행이 호남에 갔다가 이번엔 울산에 갔는데요.
03:59울산에서 어디를 들렀는지 함께 들어보시죠.
04:02우리 어린이들한테 그냥 단순히 돈가스를 하나 공급해 주는 것만이 아니라
04:21따뜻한 마음까지도 같이 주시는 것으로 저한테 확 느껴지네요.
04:28정말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하신 거예요.
04:34또 저희도 울산에 오는 길이 있으면 계속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04:38영혼함을 오가는 한덕수대행인데 울산에서는 보신 것처럼 돈가스집을 갔거든요.
04:53그냥 돈가스 먹고 싶어서 들어간 건 아니겠죠?
04:57지금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5:00과연 이번에만 이렇게 했냐.
05:01예전에도 한덕수 국무총리는 저런 일을 해왔습니다.
05:05그저 언론사의 카메라가 안 따라갔을 뿐이지
05:08지금 같은 경우에는 제가 봤을 때는 대통령 권한대행
05:11특히 통상산업 전문가로서의 어떤 행보를 하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05:16아시다시피 어제 갔던 광주의 기아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05:20제가 기억하기에 연간 한 50만 대를 생산하는데
05:23그중에 절반 가까이를 미국에 수출합니다.
05:26그리고 이번에 울산에 갔는 것 같은 경우에도
05:29HD 현대 같은 경우에는 미국에서 가장 관심이 있는 조선옥과 관련된 겁니다.
05:34둘 다 미국이 관심이 있고 통상과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05:38통상 외교 전문가로서 어떻게 보면 미국과의 협상 이런 부분에 대한
05:44사전 점검 차원에서 현장에 나갔다고 본다면
05:46이것이 결국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서
05:49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가 있겠죠.
05:53더불어서 어제 같은 경우에는 울산에 가서 뚠뚠이 돈가스
05:58저도 갑자기 점심이나 먹고 싶었는데요.
06:01거기는 가서 저렇게 안아드리고 또 격려해 줬는데
06:04사실 광주에 가서도 저런 역할을 하기 위해서 했는데
06:08결국 광주에 있는 일부 시민단체가 저와 같은 것을 반대해가지고
06:13직접 가지 못하고 손편지를 써가지고 격려 편지를 보낸 것 아니겠습니까?
06:17결국 보기에 따라서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06:21총사령탑으로서 애쓰는 그런 모습일 수도 있는데
06:24그걸 굳이 정치적으로 해석하니까 자꾸 이게 대선 행보가 아니냐
06:29본인은 뭐라고 합니까?
06:30정작 본인은 대선의 디귿도 꺼내지 마라
06:33출마의 치음도 하지 말라라고 하고 있는데
06:36모든 행보를 지나치게 정치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은
06:41시각이 조금 잘못된 겁니까?
06:43네, 저는 그렇게 봅니다.
06:45그런데 조금 전에 손편지 다시 한번 좀 보여주시죠.
06:49저희가 뭐 업체를 홍보하려는 건 아니고
06:5115년간 결식 아동을 도운 훈훈한 사연이 있는 그런 가게고요.
06:56우연히 들어갔는데 저런 선행을 한 가게였을까?
06:59그리고 많은 분들이 저 손편지요.
07:01손편지를 쓰는 일이 또 흔한 일은 아니잖아요.
07:04굉장히 흔한 일이 아니죠.
07:05저건 국민들께 보내는 메시지다라고 생각되고
07:09방문한 지역도 광주를 갔다가 울산을 가는 거잖아요.
07:13영원함을 한 번씩 가는 거잖아요.
07:15그런 집에서 좀 균형 있게 정치적인 감각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고요.
07:19그렇지만 저기 행동들을 보면
07:21뭔가 좀 안 어울리는 옷 같은 생각이 안 듭니까?
07:25공무원이 갑자기 정치하려고 하니까
07:27좀 어색한 듯한 표정이 저는 보여지고 있거든요.
07:29어색하셨습니까?
07:30네, 제가 볼 때는.
07:31그래서 낭갈병이라는 얘기도 하던데
07:34저는 그게 무슨 말인가 했더니
07:36대통령 가마를 타는 거더라고요.
07:39낭가?
07:39이런 거죠?
07:40그렇죠.
07:40그런 겁니까?
07:41대통령 가마를 타고 다니려고 하는 그런 거.
07:43대통령 행세한다.
07:44이런 것 같은데요.
07:47저는 조금 마음...
07:49이제 은퇴할 시점이고
07:50마무리를 좀 잘했으면 좋겠고
07:53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실패한 부분에 대해서
07:56좀 반성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좀 보여줬으면 좋겠고요.
08:00특히 트럼프 관세 정책과 관련해서
08:02전 세계와 전쟁을 하다 보니까
08:04굉장히 지금 미국이 어려운 위치에 있거든요.
08:07그래서 이 관세 문제도 최대한 늦게 협상하는 게 좋고
08:11내가 대행인데 무슨 협상권이 없다.
08:14라고 하면서 좀 밀어주는 게 좋거든요.
08:16그런 측면에서
08:17저는 좀 한덕수 대행이 좀 차분하게
08:20마무리를 잘 지었으면 좋겠다.
08:22이런 생각이 듭니다.
08:22어쨌든 광주 가서 천원백반집에도 또 손편지를 썼었고
08:26이번에 이제 돈가스집에 손편지를 썼는데
08:29이거 어떻습니까?
08:30총리실에서 공개를 하는 건가요?
08:32그렇죠.
08:33총리실에서 사실상 공개한 거고
08:34좀 약자와의 동행 같지 않습니까?
08:38갑자기 트럼프 관세...
08:39오세훈 시장 보라는 건가요?
08:41아닙니까?
08:42실은 그렇죠.
08:43오세훈 시장이 약자와의 동행을 얘기했기 때문에
08:45저는 개인적으로 그래도 국민의힘 후보 중에서
08:50탄핵에 찬성하면서 좀 반성적 입장을 했던
08:54오세훈 시장같이 중도 확장석이 있는 분들
08:58또 유승민 전 의원 같은 분들이
09:00그나마 좀 국민의힘에서 경선을 통해서
09:03반전을 좀 보여준다고 한다면
09:05국민의힘이 조금이나마 회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나 싶었는데
09:10오히려 그분들은 출마를 하지 않고
09:12탄핵을 적극 반대했던 분들이
09:15주도적으로 선거운동을 임하고 있어서
09:18저는 참 국민의힘이 망해가는 집안처럼 보인다
09:23이런 생각도 듭니다.
09:24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이 최근에 오세훈 시장 만나기 바쁜데
09:28한덕수 대행도 또 연락하는 거 아닌지
09:30그런 생각도 드는데
09:31어쨌든 정치인의 모든 행보는 다 의미가 있는 거니까요.
09:34대선을 염두에 두든 아니든
09:36이런 행보를 보이는 건 어떤 메시지라고 보세요?
09:39말씀드렸듯이 지금은 비상상태입니다.
09:41대통령이 고리된 상태인 것이고
09:43그러다 보니까 대통령 권한 대응으로서는
09:45대기업뿐만 아니고 어려운 서민들도 보듬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09:50말씀드린 것처럼
09:51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응 같은 경우에는
09:54누구보다도 대한민국 1타 강사라고 하듯이
09:57대한민국 1타 외교 통상 전문가 아니겠습니까?
09:59DJ 시절에 어떻게 보면 통상 교섭본부장
10:03그리고 또 노무현 대통령 때의 한미 FTA 관련해서
10:07한국 단정을 했었고
10:09실질적으로 지금 이명박 전부 때는
10:11제가 기억하기에 대미 대사까지 했습니다.
10:13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어떤 때보다도
10:15내부 HD를 넘어서 외치, 특히 미국과의 어떤
10:19외교 통상 문제가 가장 큰 이슈인데
10:23그렇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10:24광주에 있는 기아자동차라든가
10:26아니면 울산에 있는 현대 HD 조선 같은 경우에는
10:31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10:33어떻게 보면 가장 큰 밥그릇 아니겠습니까?
10:35그런 부분에 대해서 하고
10:36거기다가 잘나가는 대기업뿐만 아니고
10:38그 지역에 정말 우리가 아이들 제일 좋아하는 게 뭐냐 하면
10:43돈가스, 보통 우리 사람 먹는 게 뭐냐
10:45백발 아니겠습니까?
10:46그런 보통 사람들의 시각의 눈높이에서 맞는 것은
10:49그게 대통령 권한대행이건 총리건
10:52마땅히 해야 되는 것이고
10:54그것을 지금 현재 조기 대선 과정에 있다 보니까
10:57아까는 이런 시각이 있지
11:00사실 조금 전에는 마치 이것이
11:02국무총리실에서 공개했는 것 같은데
11:04전혀 그게 아니죠.
11:05오히려 YTN을 비롯한 많은 언론사들이
11:08따라 붙었고
11:09손편지도 미리 써간 것도 아니고
11:11거기에서 사장님이 요청해서 거기에 써준
11:14그걸 가지고 그렇게 어떻게 보면
11:16지나치게 침소, 봉대하는 것은
11:18지나친 어떻게 보면 정치적 해석이라고 봅니다.
11:21시각이 지나친 건지 행보가 지나친 건지
11:23이거는 보시는 분에 따라 다를 것 같고요.
11:25한덕수 차출론
11:27한덕수 차출론의 트심
11:30이른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마음이 변수가 될 수 있다.
11:34한덕수 대행을 전격적으로 만나서
11:36관세 확 내리면 이것도 변수가 되는 거 아닌가?
11:39이런 또 시각도 있거든요.
11:40그런데 이미 다 관세 유예했잖아요.
11:43만나서 할 게 있겠습니까?
11:44그리고 트럼프 전 대통령...
11:46추후 관세에 대해서 이번에 협상을 하게 되지 않습니까?
11:49네.
11:50그래서 관세는 일단 유예는 한 상태고요.
11:54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 세계적으로 지금 거의 나쁜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지 않아요?
12:01그런데 그분을 만나서 적극적으로 타결을 한다라고 하는 것 자체도 문제고
12:06그 타결이라고 하는 것이 예를 들어서 26%가 16%로 줄어든다고 해도
12:12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만족할 수 없고 기업도 마찬가지인 거거든요.
12:16그래서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국민들이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12:20결국에는 한덕수 대행을 만나지도 않을 뿐더러 만난다 할지라도 협상 자체는 불가능할 것 같아 보이고요.
12:29지금 조기 대선 관리자잖아요.
12:32총리고요.
12:33대행이잖아요.
12:34그러면 정 나오고 싶으면 지금 당장 그만둬야 되는 거 아닌가요?
12:38비상식 아닐까요?
12:39좀 팩트체크를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12:42필요하다고 하면 한덕수 권한대행이 미국으로 날아가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12:48아시니시피 미국 같은 경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이 직접 나와서
12:52외교 통상, 특히 관세 문제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12:57실제 지금 이 변호사님 말씀과 달리
12:59지금 어떻게 보면 상호 관세에 대해서는 나라별로 정해졌습니다.
13:04하지만 개별 품목 관세에 대해서는 지금 한 60일, 90일 정도 유예를 해놓고
13:09그 사이에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13:11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죠?
13:13가장 전문가들이 거기에 붙어야 되는 것이죠.
13:15실질적으로 대한민국 GDP에서는 80%가 우리나라는 통상, 외교 통상, 무역에 대해서 나옵니다.
13:22그리고 그중에 거의 절반 가까이가 미국에 우리가 의존하고 있습니다.
13:26그렇다고 하면 우리나라의 미래 세대의 어떤 경제가 달려있다고 하면
13:31대통령 내지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렇게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
13:35그런데 가만히 있으라?
13:37그게 세월호가 빠져가는데 거기에서 선장이 학생들 가만히 있으라 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13:44적극적으로 행동을 하도록 하는 것은 오히려 민주당도 오히려
13:47한덕수 권한대행이 더 열심히 하시라고 해야 되는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13:53그렇기 때문에 말씀드린 것처럼 너무 견제만 할 것이 아니고
13:56선정부에 힘을 실어준 것도 민주당이 할 일이라고 봅니다.
14:00김민석 최고위원은 정부청사 앞에서도 1인 시위도 했습니다.
14:04이거 출마형 관세 협상 아니냐 이런 건데
14:06민주당 지금 입장은 그러니까 한덕수 대행이 지금 협상할 게 아니라
14:10차기 정부가 세워지면 그때 해야 된다 이런 입장인 건가요?
14:14그렇죠.
14:15일본 같은 경우도 기시다 총리도 지금 급하게 할 필요가 없다.
14:18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다른 국가와의 관계까지도 보자라고 하는 거거든요.
14:23그런데 한덕수 대행은 한 달 반 있으면 대응을 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14:28그리고 새로 나온 대통령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 만나서 협상을 하면 되는 겁니다.
14:34그래서 우리는 대선이 남아있기 때문에 시간이 있는 거거든요.
14:37그리고 한덕수 대행이 정말 탁월한 능력과 또 트럼프 대통령과 아주 친해서
14:42좋은 결과를 발성시킬 수 있다면 민주당이 말릴 이유가 없죠.
14:46그런데 트럼프는 대화의 상대로 벌써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14:52어설픈 정책으로 자칫 잘못하면 경제 정책이 훼손될 수 있기 때문에
14:57저는 한덕수 대행이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됩니다.
15:02일각 보도 보니까 한덕수 대행이 국민의힘 의원들하고 지금 연락을 당분간 좀 안 하겠다.
15:07이런 얘기도 들리더라고요.
15:09왜 그러는 걸까요?
15:10결국은 이 부분이 만약에 지난번 같은 경우에도 박수영 의원님이 찾아갔더니만
15:15대선에 디귿트 꺼내지 말라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15:19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50여 명이 연판장을 돌리면서 출마선을 하라고 하지만
15:23그렇게 할수록 어떻게 보면 민주당의 견제도 강해지는 건 아니겠습니까?
15:28저는 기본적으로 국민의힘이 경선이 시작됐기 때문에
15:31경선 열차는 그대로 출발하고 거기에 집중해서 국민의힘의 후보를 뽑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5:36그런데 이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이 계속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
15:42같이 출마를 해달라고 얘기를 하면 오히려 그것이 민주당의 프레임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5:49그렇기 때문에 지금 제가 봤을 때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스탠스는 너무나 정상적이고
15:56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맞다고 봅니다.
15:57그렇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국민이 정말 강하게 끌어당기면
16:01그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때 결단을 하면 되는 것이지.
16:05지지율을 보고 결정하는 겁니까?
16:07그것도 마찬가지고 지지율이 뭡니까?
16:10잘하면 지지율도 가는 겁니다.
16:12대한민국을 살리고 한미 어떻게 보면 FTA를 기초로 해서
16:16미국과의 통상 교섭 협상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다고 한다고 하면
16:21그 자체로서 어떻게 보면 국민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표가 갈 거기 때문에
16:26지금으로서는 한덕수호는 한덕수 버스는 버스대로 가고
16:30국민의힘 경선열차는 경선열차대로 가는 그런 토트랙 전략이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16:35국민의힘 경선열차 출발했습니다.
16:38오늘 미디어데이도 했고요.
16:39경선열차가 출발한 가운데 후보들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발언이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16:48약간은 선을 긋는 분위기인데요.
16:50어떤 얘기인지 들어보시죠.
16:59경선 과정에서 대통령을 자꾸 이렇게 경선 한복판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17:06대통령의 마음을 파는 모습도 안 좋고 대통령의 마음을 파는 모습도 안 좋고
17:11자꾸 언급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17:14안타깝게도 저를 제외한 다수 후보들이 그 윤심이라는 것을 얘기하고
17:19윤석열 전 대통령을 잊읍시다.
17:28윤석열 전 대통령을 집으로 보내드리고
17:31이재명을 정치권에서 퇴출시킵시다.
17:35윤석열 전 대통령 자꾸 언급하지 말자 이 얘기가요.
17:45얼마 전에 관절을 다녀온 나경원 후보 입에서 나왔습니다.
17:49어떻게 보세요?
17:50그러니까 나경원 후보는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17:53실은 저는 대선도 안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17:56그리고 대통령이 탄핵돼서 그렇게 슬프시다라고 생각되면 나오지 않고
18:02좀 계속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임을 해야 되는 게 아닌가요?
18:07그런데 갑자기 대선 나오고 어정쩡하게 좀 윤심 팔지 말자.
18:12본인이 가장 많이 팔으셨던 것 같은데 그런 측면에서는 좀 이상하다 생각되고요.
18:17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갈라서야죠.
18:22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권력이잖아요.
18:24그리고 내란이라고 하는 그 이미지가 각인된 분이고
18:28또 국가적으로 봤을 때도 이제는 집으로 가셨으니까
18:32다시는 이게 언론에 회자된다고 해서
18:36국민들께도 도움이 안 되고 모든 게 도움이 안 되는 거거든요.
18:40그래서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좀 보내드리고
18:44다시 좀 책임지는 모습 좀 보여주고
18:47더 이상 갈라치기지 하지 않고 좀 통합하는 모습 보여주시고
18:51보수가 없다라는 말을 많이 하거든요.
18:55보수가 법은 잘 지켰는데 이제 법도 안 지키니까
18:57그래서 좀 유능하고 법을 지키는 보수로 좀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19:02조금 전 그래빅 다시 한번 좀 보여주실까요?
19:04윤심의 선극기 전략, 한동훈 후보, 나경원 후보, 유정복 후보
19:10발언을 저희가 이렇게 모아봤는데
19:11저기에 김문수 후보도 들어갑니까?
19:15앞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까?
19:16김문수 후보님도 이제는 산토끼 잡기 전략으로
19:21지금 나가신다 이렇게 한답습니다.
19:23한마디로 지금 현재의 국민의힘에 전통적인 지지층이 있는 분들은
19:26어느 정도 결집했다.
19:28한마디로 선집토끼 후 산토끼 전략인데
19:32이미 지금 경선 열차가 출발하면서
19:34친윤 내지는 어떻게 보면 전통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층은
19:39어느 정도 결집이 됐고
19:41그 중에서 상당 부분은 이미 김문수 후보라든가
19:44아니면 나경원 후보 같은 경우에는
19:46자기의 어떤 팬덤으로 끌어당겼다 생각을 하는 것이죠.
19:49나는 집토끼는 어느 정도 더 같다.
19:49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집토끼 전략을 했을 때에
19:52추가적인 표의 확장력이 있다고 한계에 부딪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9:56이제는 지도를 넘어서 결국 산토끼를 잡으러 나서는
20:01그렇다 보니까 어느 정도 윤심을 자기한테 있다고 해서
20:05결집을 한 다음에 이제 중도로 나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20:08실질적으로 이번 주에 되면 미디어 데이를 했고
20:11오늘 봤더니만 두 팀으로 나누는 경선 토론 팀도 나눴더라고요.
20:16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본선으로 가기 위한 전략
20:19그렇게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면 중도까지 확장할 수 있는가
20:23이제 그 출발점이다 보니까 거의 비슷한 시점에
20:28윤석열 대통령과의 약간의 어떤 선을 긋는
20:30다만 이게 한 번 1차 경선을 지나고 2차 경선으로 가면
20:35또 5대 5, 민심 5, 또 당심 5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20:38어느 정도 그때는 또다시 집토끼를 모으기 위해서
20:42윤석열 대통령과의 어떤 호흡 이런 부분을 강조하는
20:45한마디로 살짝 더 나갔다가 살짝 후퇴하는
20:48이런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 높지 않을까 예측합니다.
20:50어쨌든 나경원 후보 입장에서는
20:53집토끼를 좀 잡았으니까 산토끼 전략으로 가는 거다라고 보셨는데
20:56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집토끼를 좀 잡아야 된다
21:00이런 전략인 것 같습니다.
21:01대구를 찾았는데요.
21:03이 사진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21:05사진을 좀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21:08대구에서 한동훈 후보가 무릎을 꿇은 모습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21:14배신자 프레임을 정면으로 돌파한다
21:17이런 전략을 세웠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21:19대구 지하철 화제 참사 기억의 공간에서 저렇게 무릎을 꿇고 묵념을 했습니다.
21:26사실 환호하는 대구 시민도 있지만 배신자라고 소리친 대구 시민도 많다고 하거든요.
21:31한동훈 후보가 이제는 나 정면돌파한다 그런 전략이라고 합니다.
21:35이제는 TK 시민들이 변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21:39윤석열 전 대통령을 그렇게 지지했습니다만 3년 만에 퇴장하고 탄핵됐잖아요.
21:45이 역사의 비극이 다시 오지 않아야죠.
21:48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로 다시 오지 않을 줄 알았잖아요.
21:51또 왔지 않습니까?
21:52그렇다고 한다면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서 배신자 프레임이 강하기 때문에
21:58결국 지금까지 정치로 못 돌아오고 있잖아요.
22:01그런데 가장 합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 중에 한 분이거든요.
22:05한동훈 전 대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돼요.
22:09당연히 내일 안은 반대해야 되는 것이고 국회의 겸 해제의 요구를 막을 수 없는 것이죠.
22:13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잘한 것이거든요.
22:17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배신자라고 해서 날개를 꺾는다고 한다면
22:21이제 국민에서 TK 지역이 고립돼 버려요.
22:26그리고 TK 출신 국회의원들만 국민의힘의 국회의원이 돼서 더 강성구구가 됩니다.
22:32그러면 결국 과거 자민영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는 거거든요.
22:36그래서 저는 TK 시민들이 이제는 조금 생각을 바꾸셔서
22:40국민의힘의 회초리를 좀 드셔야 된다라고 생각됩니다.
22:45어쨌든 배신자라는 소리를 감수하고라도 나는 TK를 찾았다.
22:49한동훈 후보는 그런 입장인데 어떻습니까?
22:52TK의 마음을 좀 얻을 수 있을까요?
22:57참 어려울 것 같습니다.
22:59오늘도 제가 소셜미디어의 친구가 이 그림, 좀 전에 무릎을 끄고 있는 그림을 올리면서
23:06대구는 광주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직격탄을 올리는 걸 봤는데요.
23:11그게 지역을 어떤 비하한다기보다는 사실은 지금까지 보면
23:15많은 국민의힘 의원들도 서진 전략이다라고 하면서 광주 묘역에 가서 무릎 꿇는 그런 어떤 퍼포먼스를 했었는데
23:23물론 추모도 직접 하기도 하죠.
23:25하지만 지금까지 어떻게 보면 이런 대구 쪽에 와서 이와 같이 지하철 참사에서 무릎 꿇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23:33그런데 대구에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밀어줄 사람은 충분히 밀어줬기 때문에
23:38굳이 이런 식으로 해서 감성팔위한다라는 그런 비판을 자처할 필요는 없었다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23:44대구, 저 또한 대구 초중고등학교 기원을 다 나왔습니다만
23:47일정 부분은 여전히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는 새가 분명히 있습니다.
23:52하지만 전체 흐름에 봤을 때는 마치 유승민 전 의원처럼
23:56배신자 프레임에 굉장히 크게 갇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24:00결국 본인은 내가 탄핵에 대해서 찬성했고
24:03비상경을 반대했기 때문에 대통령 선거라도 할 수 있지 않느냐라고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
24:09본인이 어떻게 보면 탄핵에 찬성하지 않았다고 하면
24:13아예 대통령 선거 자체가 없었는 것이 아닌가 하는
24:17원죄 논원으로 지금 응징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24:21사실상 그와 같은 프레임을 이렇게 극복하고 보수에 나아가기는
24:26정말 쉽지 않은 그런 시간인 것 같습니다.
24:28쉽지 않은 과제다.
24:30어제 그 사진을 개인적으로는 감성팔이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지만
24:34또 TK에 다가가려는 그런 마음을 또 진심으로 받아주는 시민도 있을 거고요.
24:40김종인 전 위원장이 한동훈 후보를 만나서
24:43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인간적인 관계를 잊어라.
24:48차별화만이 성공하는 전략이다.
24:50이렇게 조언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24:52그렇잖아요.
24:52윤석열 전 대통령이 돌아올 수도 있다고 생각할 때는
24:55보수의 지지자들도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지지를 보낼 수 있거든요.
24:59그런데 이미 탄핵돼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신 분이에요.
25:03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가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야 돼요.
25:08어정쩡하면 안 됩니다.
25:09김문수 후보가 갑자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조금 거리를 두고
25:14나경원 의원이 좀 거리를 두고
25:16굉장히 좀 어정쩡하고 이상해 보이거든요.
25:19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는 자신의 생각들을 그대로 강하게 발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25:26국민 대다수가 계엄을 반대하고 있고요.
25:29특히 보수들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결정에 대해서
25:33다 수용하고 있는 것이 다수거든요.
25:35그래서 자신의 소신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
25:40결국 국민을 설득하는 길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5:43홍준표 후보는 비전 발표회를 열었는데요.
25:47본인의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였는데
25:49정책보다는 이 장면이 좀 관심을 모은 것 같습니다.
25:54어떤 장면인지 함께 보시죠.
25:58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6:03근본적인 종합대책이 필요합니다.
26:08지금부터 질문을 받는데요.
26:10어떤 기자님 손 들어주실까요?
26:11네.
26:12오늘 말씀 너무 잘 들었습니다.
26:14저는 뉴스타파라는 언론사의 홍여진 기자라고 합니다.
26:18됐어. 됐어.
26:19됐어.
26:20됐어.
26:21됐어.
26:21왜 이틀막을 하십니까?
26:25그러시는 질문까지 듣고 가십시오.
26:29특정 언론사의 질문만 회피하시는 게 어디 있습니까?
26:33기자로도 자유지.
26:34기자님.
26:39언론사 이름 듣더니 바로 나가버렸거든요.
26:42이른바 스트롱맨의 면모를 보여준 겁니까?
26:45아니면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겁니까?
26:47어떻게 보십니까?
26:47트럼프도 그런 것 같습니다.
26:49트럼프도 비슷한 대선 과정에서 비슷한 모습 보인 것 같고.
26:51CNN이라 그러니까 나가버렸습니다.
26:52네.
26:52맞습니다.
26:53그리고 사실은 이재명 대표도 예전에 경기도 지사선거와 관련해서 어렵게 당선되고 나서 언론들과 인터뷰를 했는데
27:02저거보다 훨씬 더 강한 어조로 이렇게 본인이 당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라고 했는데
27:10그 의미가 뭐냐 하니까 그런 적 한 적 없다라고 하면서 이게 딱 마이크를 빼면서 앞으로 더 이상 어떻게 보면 인터뷰하지 마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27:20조금 더 폭넓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있는데요.
27:25어쨌든 저러한 모습이 홍준표 대표에 대해서 사이다다라고 하고 홍카콜라다라고 해서 지지층들은 상당히 지지를 보내지만 어쨌든 지금으로서는 대선 후보로 어떻게 보면 국민의힘 대표로 나온 것이 아니고 모두의 대통령을 지향하는 당의 어떤 후보로 나온 부분이기 때문에 설령 본인이 지금까지 계속 어려운 질문을 해왔다 하더라도 좀 들어붙이는 모습을 했으면 어떨까요?
27:49약간 아쉬운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27:51최진영 그러해서도 좀 아쉽다는 평이신데요.
27:54저는 뭐 그렇게 아쉬운 것 같지는 않아요.
27:56왜요?
27:57원래 그 모습들이잖아요.
27:58좀 속 좁아 보이고.
27:59저렇게 나가는 거는 저는 자주 보지 못한 것 같은데.
28:02그렇죠.
28:02그래도 저게 좀 아닌 것 같지 않습니까?
28:04예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바이든 날리면 해가지고 MBC에 대해서 계속해서 좀 강하게 밀어붙였었는데 그런 모습은 별로 안 좋은 것 같고.
28:13다만 홍준표 전 대구시장 같은 경우는 그래도 웃으면서 나가잖아요.
28:18그런 부분이 좀 싸늘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우리가 이제 차기 대통령은 통합의 관점에서 서로를 좀 포용하는 모습들.
28:27자기 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그런 정치 문화가 좀 됐으면 좋겠습니다.
28:32네.
28:33홍준표 후보 뭐 에피소드만 얘기하는 거는 좀 아쉬울 것 같아서 언론 인터뷰를 보니까 세종태평성대를 닦을 이방원이 되겠다.
28:43이번에는 이방원을 내걸었습니다.
28:45뭘 강조하고 싶은 겁니까?
28:46스톡맨 아니겠습니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이른바 스톡맨 시대.
28:50미국 같은 경우에 트럼프, 러시아 같은 경우에는 푸틴, 그리고 중국 같은 경우에 시진핑.
28:56이런 식으로 해서 어떤 강한 리더십 이런 부분에 부합할 사람이 누구냐.
29:00그리고 이재명 대표와 맞붙어서 싸울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했을 때에 어쨌든 보수로서 약간 물은 사람보다는 지금까지 어떻게 보면 정치에 단단하게 싸워왔던 홍준표라는 그 이미지가 훨씬 더 내치라든가 외치에 영향이 있다는 것을 과시하는 그런 부분인 것 같은데요.
29:18아까 같은 그런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만 핵심 가치, 새로운 선진 대한민국, 칠공화국 이런 키워드를 굵직하게 돌직구를 날렸다는 점에서 역시 대권 후보로서의 어떤 홍준표 후보의 영향을 보여준 자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29:32네, 국민의힘 오늘 미디어데이를 가졌는데요.
29:358명의 후보 조를 2개로 나눠서 토론회를 하는데 토론회를 어떻게 할지 조편성을 했습니다.
29:42의자 뺏기 방식으로 토론회 조를 선정했는데요.
29:46A조, B조 어떻게 나뉘었는지 확인해 보시죠.
29:49A조, 청년 미래에 대해서 안철수, 김문수, 유정복, 양양자 후보가 토론회를 벌이게 됐습니다.
29:58B조, 사회통합 주제로 토론을 하는데요.
30:01보시는 것처럼 이철우, 나경원, 홍준표, 한동훈 후보가 토론을 펼치게 됐습니다.
30:09A조와 B조, 이승은 변호사님, 어디가 시청률이 더 높을까요?
30:14당연히 B조가 높을 것 같은데요.
30:17실은 김문수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만 많은 중도층의 국민들이 의아해 많이 하고 있거든요.
30:25그런데 나경원 후보, 홍준표 후보, 한동훈 후보의 경우에는 굉장히 설전이 있을 수 있어요.
30:31일단 탄핵에 찬성하냐, 반대하느냐.
30:34그리고 검사였다, 황태자였다.
30:37또는 여러 가지 논란들이 많이 있잖아요.
30:39그런 측면에서는 좀 더 재미있어 보이고 그런데 재미있는 것도 좋은데
30:44정책과 비전이 좀 돋보여서 정말 뭔가 국민들께 뇌리에 딱 박히는 그런 게 있어야 되는 거거든요.
30:52국민의 삶이 지금 너무 힘들기 때문에 또 국민의 힘을 좀 무능하다라고 보는 프레임이 좀 있어요.
30:58그래서 이런 부분을 좀 후보들이 좀 잘 부각시켜야 되는데
31:03그것보다는 탄핵 찬반 가지고 또 다투다가 끝나지 않을지 그런 생각도 듭니다.
31:08한동훈 후보 있는 조에 홍준표, 나경원 후보가 같이 있는데
31:12한동훈 후보가 그날 땀 좀 많이 흘릴 것 같습니다.
31:15그렇습니다.
31:16특히 지난번 당대표 경선 같은 경우에도 나경원 후보와 한동훈 후보 사이에
31:21신경전이 굉장히 어떻게 보면 치열했고
31:24최근까지도 그 후유증이 있어서 두 분이 만나면서도 약간 서먹서먹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요.
31:30저도 봤을 때 딱 봤을 때 B조가 흥행할 카드가 상당히 좀 가능성이 높고
31:35다만 A조의 김문수 후보님이 A조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해서
31:40사뭇 좀 어떻게 보면 관심이 있는데요.
31:43특별히 보면 안철수 후보, 특히 김문수 후보는 앞서가는 반면에
31:46지금 유정복 후보님이나 양양자국 후보님 같은 경우에는
31:50조금 보면 인지도나 이런 부분에 좀 밀리다 보니까
31:55집중적으로 지금 김문수 후보에 대한 견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었고
31:59그와 같은 집중적 견제를 김문수 후보가 어떻게 막아낼지
32:03A팀에서는 제가 보기에는 그게 관전평인 것 같고요.
32:07B조, 사회통합조 같은 경우에는 제가 알기로 이철우 지사님 같은 경우에도
32:11입담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32:12그렇기 때문에 여기에는 시간이 짧지 않을까 할 정도로 아주 치열할 것 같고
32:16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예전에 있었던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32:21그런 여러 가지 어떤 감정 요소까지 포함해서
32:24여기에서 어떻게 보면 1차적 승부가 사실상 2차 승부를 가름할 수 있는
32:29하나의 전장이 되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32:328명의 토론회가 2조로 진행이 됐는데
32:35여기서 이제 4명이 결정이 되는 거니까요.
32:38상당히 좀 중요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32:40민주당 얘기를 좀 해보죠.
32:41민주당 경선은 워낙에 일강 구도가 좀 굳어진 상황이죠.
32:46이재명 후보 최근에 이미지 변신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32:51어떤 발언들이 나왔는지 들어보시죠.
32:53함께하신 두 분의 역량도 뛰어나시고
32:59인품도 뛰어나신 분들이어서 함께 경쟁하게 돼서
33:03영광으로 생각합니다.
33:07누가 이 역할을 맡게 되는지는 다음 문제입니다.
33:11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을 나라답게 만들고
33:16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만한 역량 있는
33:20집권 세력이 누구냐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33:23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33:27희망 있는 나라를 위해서
33:29이번 선거에 우리 민주당은 그리고 우리 후보들은 반드시
33:34누가 되든 이겨야 합니다.
33:36윤석열 대통령이 밀턴 프리드만 선택할 자유 그거 한 권밖에 안 읽었잖아요. 그건 제가 모르겠는데 제가 이 자리에 그 말하기 참 그렇고
33:44하여튼 자유의 이름으로 사실 자유와 방치를 구별해야 되잖아요.
33:51어제는 저희가 이 시간에 이재명 후보가 폭삭소가 수다보고 울었다 이 녹취를 소개해드리기도 했는데
33:58최근에 이미지 전략 어떤 게 핵심이고요?
34:00민주당 지금 내부에서 반응이 어떤가요?
34:03일단은 굉장히 안정감을 보여주는 모습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34:09자꾸 이재명 대표가 되면 불안하다 이런 말들을 하는 분들이 있어요.
34:14특히 구구 쪽에서 많이 하는데 안정감을 할 수 있고
34:18또 자꾸 정치 보복한다 이런 말들을 하시는데요.
34:22실은 정치 보복할 시간이 있겠습니까?
34:24지금 민생 경제를 살려야 되기 때문에
34:26저는 통합과 경제 이 부분에 집중을 하셔야 된다고 생각되고
34:32이재명 대표도 지난 3년간 경제가 많이 망가졌기 때문에
34:36압축성장, 3년간 정말 압축성장에서 다시 경제를 회복하는 데
34:42좀 집중하실 거기 때문에
34:44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많이 집중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34:51어떻게 보면 이재명 후보는 중도 잡기 전략, 이른바 본선 전략을
34:57장시간 이렇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34:59국민의힘과의 대결에서 보다 좀 유리한 입지는 분명하지 않은가
35:04그런 또 시각도 많은 것 같습니다.
35:05그렇습니다. 이미 그러한 효과가 일부 나타난 것도 현상이고
35:08그것을 국민의힘 후보들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죠.
35:12그렇기 때문에 후발주자인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35:14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35:16어느 정도 집토끼는 결집되어 있기 때문에
35:18산토끼를 잡기 위해서
35:19지도 밖으로 행군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35:23결국 이 상황 속에서 저는 어떻게 보느냐.
35:25물론 토끼가 빨리 갈 수도 있습니다.
35:28그런데 토끼는 방심하다가 거북이한테 따라잡힌 것이
35:31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인데
35:32지금 같은 경우에 민주당 전략은 부자 몸사리기 전략
35:351등 전략 아니겠습니까?
35:37디지털 컨버전, 디지털 전환 시대에
35:40아날로그로 이렇게 감성으로 가다가
35:42AI와 디지털 전략에 오히려 뒤집힌다
35:45일 수도 있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35:46과연 앞으로도 지금 현재 당내 경선에서는
35:50워낙 앞서가고 사실상 이재명 추대식이다라고 하는
35:54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35:55과연 앞으로 본선에 갔을 때도 이런 식의 기조로 갈 것인지
35:58후발주자인 국민의힘이
36:01막상 코앞까지 쫓아간다고 할 때는
36:03이런 이미지로 계속 갈 수 있을지
36:05그 전략도 우리가 지켜봐야 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36:09지역별로 보면 충청민심 잡기에 나선 것 같은데
36:12집무실 세종에 하겠다.
36:15이거는 당장은 아니고 임기 내 하겠다는 계획인가요?
36:18그렇죠. 임기 내에 세종청사라든가
36:21또는 대통령실, 집무실을 건립하겠다.
36:24이런 거거든요.
36:25이건 뭐냐면 지금 솔직히 지방소멸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잖아요.
36:30인구소멸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잖아요.
36:33그런데 너무 수도권에만 집중하고 있고
36:35또 이게 수도권에 도움이 되느냐라고 보면
36:38인구 과밀이 돼서 삶은 풍요롭지 못하거든요.
36:42그런 측면에서는 지방분권을 생각할 필요가 있고
36:46민주당 정부는 항상 그랬습니다.
36:48지방분권에 좀 더 관심을 많이 가졌고
36:50지방이 소멸하는 것은 막아야 되고
36:52또 그렇게 굉장히 편안한 삶이 됐을 때
36:55또 인구도 늘어날 수 있지 않겠습니까?
36:58그런 측면에서 5년을 기점으로 해서
37:02좀 세종으로 집무실을 옮기는 것도
37:05충분히 생각하고 계획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7:09저 얘기는 어떻습니까?
37:10당장은 용산에 갈 수도 있답니까?
37:13아니면 용산은 절대 안 간답니까?
37:14어떻게 봐야 됩니까?
37:15내부적으로 그런 얘기들이 많이 오는데요.
37:17용산은 가지 않을 것 같고요.
37:19또 청와대로 가려면 보완시설이 필요해서
37:226개월 이상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37:25그래서 지금 제3의 장소도
37:27민주당 내비에서는 보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37:30그건 나중에 문제이고
37:32일단 대통령이 당선되어야 되는 문제이니까
37:35이재명 대표와 별도로
37:37또 다른 팀들이 그것까지도 고민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37:41대선 때마다 당선된다면 세종 간다는 얘기가
37:45좀 반복적으로 나왔던 얘기 같기도 한데요.
37:47홍준표 후보도 만약에 당선되면 청와대로 간다
37:50그리고 용산을 간다 이런 부분 많이 없는 것 같아서
37:53어떻게 좀 교통정리가 될까요?
37:54현실적으로는 용산으로 일단 들어가야죠.
37:56그런데 공약이라는 게 빌 공짜 공약이 될 가능성이 크죠.
38:00어쨌든 꿈과 희망을 파는 것이 공약이기 때문에
38:03여야 대권 후보 누구든 충청 민심을 잡기 위해서
38:07지금 대통령 집무실을 옮기는 것은 거의 다 같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고
38:13거기다가 지금 실질적으로 국회는 벌써 짓고 있지 않습니까?
38:17결국 이 부분과 관련해가지고
38:18실제 옮기는 것은 변론으로
38:20그런 공약은 이재명 대표가 먼저 냈을 뿐인 것이지
38:23국민의힘도 미투 전략으로 나갈 가능성 저는 많이 높다고 봅니다.
38:27네. 미투 전략 나올 것이다.
38:29이렇게 보셨는데
38:30추후 어떤 공약이 나올지 좀 보겠습니다.
38:32지금까지 최진영 변호사, 이승훈 변호사 두 분이었습니다.
38:35고맙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