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 Yong Joo fue una vez un famoso cirujano en el pico de su carrera en un importante hospital. Pero repentinamente abandona todo un dia para vivir en reclusion y trabajar como un medico de barrio en una ciudad pequeña. Ahora el es el Maestro Kim y se refiere a si mismo como el Doctor Romantico. Kang Dong Joo se convirtio en medico para hacer algo de si mismo despues de crecer pobre, y busca pacientes VIP para lograr el exito que quiere desesperadamente. Yoon Seo Jung es una cirujana joven apasionada que es perseguida por un error de su pasado y trata de superarlo. Cuando Dong Joo y Seo Jung Kim conocen al peculiar profesor, sus vidas y sus carreras nunca volveran a ser lo mismo.
Encuentra todos los capitulos en https://sites.google.com/view/cyberhome-nicarag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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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Qué es lo que pasa?
00:30¿Qué pasa cuando te quedaste?
00:32¿Puedo estar más allá?
00:35¿Puede estará sin embargo?
00:37¿Quién es quien?
00:39¿Quién es el hospital de la hospital?
00:41¿Quién es quien le estábamos en la hospital?
00:43¿Quién es quien le estábamos?
00:45¿Quién es quien le estábamos en la hospital?
00:50¡Nos!
00:52¡Muy bien!
00:53¿Quién tiene que tenerlo?
00:55¿Quién es lo que se llama?
00:56¿Qué pasa?
01:26들어오는 곳이 아니에요
01:27더구나 사람한테 나까지 들고 위협하는 거
01:31이건 정말 옳지 않습니다
01:33시끄럽고
01:33이 언니 다치운 꼴 보고 싶지 않으면
01:36다들
01:37그 새끼한테서 떨어져
01:39저기요
01:43당장 수술 중지하라고
01:45진짜 죽여버리기 잘해
01:47앉아
01:48상황실입니다
01:51지금 돌단병원 수술실에
01:53나세든 괴한이 침입한 것 같습니다
01:55빨리 확인해주세요
01:56알겠습니다
01:57아이고
01:58이거 죄송합니다
02:00괜한 헛구름하게 만들었네요
02:02안 그래도 저희 직원들이랑 원낸을 다
02:03샅샅 뒤져봤는데
02:04아무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02:06그 화장실이나
02:07숨어 있을 만한 곳
02:08전부 다 찾아보셨습니까?
02:091층이랑 2층
02:10두 번씩 싹싹 훑혔습니다
02:11별일 없었습니다
02:12예 말씀하십시오
02:16돌단병원에 무장괴한 난입 신고 들어갔습니다
02:19아이고 거기까지 신고가 들어간 모양이네요
02:22지금 수술실에 인재까지 잡은 상태라는데
02:24확인 바랍니다
02:25수술실 체크하셨습니까?
02:28내 말 안 들려?
02:33당장 수술 중단하라니까 당장!
02:35어이 선생님
02:36거기 기계 전원 다 끄고
02:38나머지 당신들은
02:40적적으로 물러서
02:42어서!
02:44이 언니 죽어나가는 걸 보고 싶지 않으면
02:47셋을 동안에
02:51기계 다 끄고
02:52물러서
02:53안 그럼
02:55진짜 죽여버린다
02:56하나
02:58선생님
03:00둘
03:02다들 시키는 대로 하세요
03:08수술 때에서 물러서라고요
03:10다들 자리 지켜
03:16김, 김사부
03:24수술 중에
03:25오도 없이 함부로 움직이지 마
03:27자리 지켜
03:29이래도 정말 선배 죽는 걸 보고 싶어서 그럽니까?
03:34윤소정
03:35대답해 윤소정
03:38예
03:44예, 선생님
03:47나 이 수술
03:50포기하지 않을 생각이야
03:52선생님
03:55알겠습니다
04:05이봐, 선생님
04:07내가 지금
04:11장난하는 걸로 보여?
04:14저 남선생
04:15환자 바이탈
04:16아직까지는 안정적이야
04:18저 이건데
04:18김사부
04:19칼
04:21김사부
04:22칼 주세요
04:23니들
04:31그 새끼가
04:34어떤 놈인지 알아?
04:37저기 누워있는 그 새끼
04:39강간범이야
04:41강간범 알아?
04:50내가
04:51한 푼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04:53늦게까지 택배 돌리는 사이에
04:57우리 와이프랑
05:01딸애가 있는
05:04집안에 들어와서는
05:06그때
05:12우리 와이프는 둘째를 임신 중이었고
05:17내 딸은
05:19내 딸은
05:23겨우 열한 살이었는데
05:27저 새끼야
05:30저 새끼
05:35저 새끼 형량이 얼마인 줄 알아?
05:40겨우 3년이야 초범이라고
05:44심지어
05:462년 말에 가석방까지 받고 나왔대
05:49초범의 모범수라고
05:51이게 말이들
05:54그 일로
05:58우리 와이프는 유산을 했고
06:03내 딸
06:06아린이는
06:08평생을
06:12내변줄을 옆구리에 차고
06:15살아가야 되는데
06:17근데 저 새끼는
06:22가석방까지 받고 나왔대
06:26이게 말이 되냐고 이게
06:27그래서
06:35당신이 직접 벌을 주겠다
06:39이 나라 번이
06:40개떡 같은 걸
06:42어떻게
06:43나라도 휘하지
06:45내가
06:46그래도 내가 가장인데
06:49돈도 못 벌고
06:52가난하고
06:54힘도 없고
06:55무능한 아빠 집안
06:59그래도 내가 가장인데
07:02나라도 나서서
07:06저 새끼
07:07죄값을 받아내야 될 거 아니야
07:09나라도
07:10그렇군요
07:18당신 말 충분히 알겠어요
07:21그렇게 아세요 그럼
07:26선생님
07:30대신
07:33내 수술 끝나기 전엔 안 돼요
07:37지금 내 얘기 듣고도
07:46그런 소리가 나와
07:48그쪽 사연이 가슴 아프지만
07:50나 이 환자 포기할 수 없어요
07:54나한테는 그럴 권한이 없어요
07:56나는 판사도 법관도 아니거든
07:59그러니까 죄값을 받아내든 벌을 주든
08:02내 수술 다 끝난 다음에 그렇게 하세요
08:06저 딴 새끼 살리겠다고
08:08이 언디 죽이겠다고
08:10그런 뜻이야?
08:13의사 선생?
08:14나는 내 일을 하고
08:15당신은 당신 일 하란 뜻이야
08:17칼
08:27누구라도
08:29손끝으로 움직여봐
08:30칼을 주세요
08:33안 돼요 수술
08:36절대로 하면 안 돼요
08:38제발 그만두세요
08:41다들
08:41칼 안 줘
08:42좋아
08:44그래
08:45다 같이 죽어봐
08:47어디해
09:12김서부의 판단이
09:13맞기를 바라겠습니다
09:16야 이 새끼야
09:29선배
09:30오 마이 갓
09:34오 마이 갓
09:35그러지 말라고 이 새끼야
09:36야 이 새끼야
09:38뭐요?
09:40임질근?
09:41예 과장님
09:42그렇답니다
09:43수술방에서요?
09:44일단
09:45거동이 가능한 환자들부터
09:47안전한 곳을 피신시키세요
09:48그 수술실 근처에는
09:50누구도
09:50의심 못 찾게 하시고요
09:51예?
09:53아 저
09:53당신 사람
09:55당신 사람 없어요?
09:59수술 가지마
10:00야 이 또마야
10:01이 또명 새끼야
10:02그만두라고
10:03그만두아 이 새끼야
10:05수술은 그만 하라고
10:07도전한데요
10:07하지마
10:09제가 부탁드릴게요
10:12한번만 부탁드릴게요
10:14하지마세요 선생님
10:15아 이 개새끼야 하지말라
10:19저거
10:19아
10:21아
10:22진짜 또라고
10:23이 개새끼야
10:24이 개새끼야
10:25수술실
10:26네
10:26좋아
10:2830분
10:3030분
10:33그렇게 간단한 수술이 아닙니다
10:37한 시간
10:39아니
10:39두 시간은 좋게
10:41웃기지마
10:4230분 안에 끝내
10:44그거 넘기면
10:45나 더 이상 안 잡아
10:47나 뻥터 아니야
10:49알았어
10:50없어
10:52꺼지
10:57정선생
11:09네
11:10선생님
11:11우리 음악 좀 들을까
11:13네
11:15어 그래
11:16음악 좋지
11:17비틀즈 어때
11:18네
11:20아빠
11:36거기 있어?
11:39아빠
11:40어서 나와
11:46지금 엄마랑 같이 있는데
11:48나 좀 무서워
11:53아들아
11:58컷
12:05컷
12:07아빠
12:12선생님
12:29이제 내 수술은 다 끝났어
12:37지금부터 당신이 알아서 해
12:40가서 죽이든가 살리든가
12:42지금 저 상태로는
12:45산다 해도
12:46척추신경이 손상돼서
12:48평생 불구로 살 확률이 아주 높다
12:52걷지도 못하고
12:53지 몸으로 똥오줌도 못 넣을 거고
12:57살아도 사는 게 아닐 거예요 아마
13:00그런데도
13:02굳이 저런 놈 때문에 살인범이 되겠다면
13:05뭐 할 수 없지 뭐
13:08대신에
13:10당신은 또 아주 많은 걸 잃게 될 거야
13:13당신 딸아이가
13:16여고생이 되는 것도
13:18또 대학생이 되는 것도 못 볼 거고
13:20어떤 개빼다기 같은 놈한테 결혼하겠다고
13:24때 쓰는 것도 또 못 보게 될 거고
13:28시끄러워 그게
13:31그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
13:33그게 가능할 수 있도록 당신이 아이를 지켜줘야지
13:37그게 가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13:40이따쳐
13:43다 죽여버리게 잘해
13:47오케이
13:50우리가 할 일은 여기까지
13:52이제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해
13:56자 다들 밖으로 나가
14:02뭣들에 나가라니까
14:03윤소정
14:25너도 이제 밖으로 나가
14:28그래도 되겠나
14:31빨랑 나가
14:39나 맘 편하기 전에
14:41그럼 나가요
14:45무엇을 택하든 당신 인생이겠지만
14:53그 선택 때문에 당신 가족들까지 잃지 않길 바래요
14:58김사보
15:15김사보
15:19김사보 괜찮으십니까
15:21김사보
15:25김사보
15:27김사보
15:31김사보
15:33김사보
15:46김사보
15:50김사보
15:51김사보
15:52김사보
16:05김사보
16:07김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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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잠시만요
18:45손 좀 주세요
19:05다음에 병원에 오시면 비타민 영양제 제가 쏩니다
19:13의사 언니
19:14꼭 오세요
19:35그래도 저희는 아버지가 있잖아
19:46저렇게 좋은 아빠가 있으니까
19:49잘 이겨낼 거야
19:53선배는 좀 어때요?
19:56괜찮아요?
19:57아니
19:58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
20:00어쨌든 다행이야
20:03김사부 덕분에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20:05그치?
20:07그놈의 잘난 척 때문에
20:08선배가 죽을 수도 있었어요
20:11그래도 놀랍지 않니?
20:13어떻게 그런 순간에
20:14그런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20:18나왔던 완전 멘붕이었을 텐데
20:35아무리 생각해도 비상식적이지 않습니까?
20:39그런 상황이라면 일단 수술을 중단하고 그 상황부터 수습했어야죠
20:44게다가 수술한 환자 혼자 놔두고 전부 다 빠져나오면 어쩌자는 겁니까?
20:51놔두고 설치로 대는 그 괴한한테 죽으라고 방치한 것밖에 더 됩니까?
20:55김사부는 이미 그 사람이 죽이지 못할 거란 걸 알았던 거죠
20:59그치 김사부?
21:02만에 하나 이런 일이 외부로 알려지기라도 해보세요
21:06이거야말로 병원 폐쇄의 이유가 될 수도 있어요
21:11그러니까 내 말은
21:18닥터 부용주의 상황 대처 방법 자체가 너무나 도발적이고 위험하다 그 뜻입니다
21:25보통 상식으로서는 이게 불가 납득 불가나 그만해요
21:30됐고 나 딱 두 가지만 얘기할게
21:33첫째 그 사람 괴한 아니라 아예 아빠야
21:36둘째 이번 일 더 이상 이상한 쪽으로 와전시키지 마
21:40병원 폐쇄?
21:43너 그따위 말 한 번만 더 입에 올리기만 해봐 그냥
21:46그땐 내가 아주 그냥 확 낯들고 네 방으로 쳐들어가 버릴 거야 알았어?
21:53일어날게요
21:54아 저 저기 나도 한마디 합시다
22:02닥터 부용주라고 부르지 마세요
22:04그 이름 아주 싫어해요
22:06이게 확 들어갈 수도 있어요 그쪽한테
22:09조심하시라고
22:10그럼
22:11아니 아니 여기
22:18여기 무슨 조포병원입니까?
22:24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요? 심장이 타들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22:29왜요? 뭐 내가 수술방에서 죽기라도 할까봐요?
22:34말도 함부로 한다 당신은 내 마음을 정말 몰라요 몰라도 너무 몰라요
22:43그러니까 결혼도 했고 이혼도 했겠죠
22:46명심씨
22:47병원에서 호칭 정리 잘하자고 했죠 장과장님
22:52이젠 실장입니다 행정실장 승진했다니까요?
22:57피곤합니다 좀 쉬고 싶네요
22:58아 그러시겠습니까?
23:02근데 병원 업무는?
23:03거대병원에서 온 애들 있잖아요 걔들 좀 하라고 하세요
23:06난 오늘 조퇴입니다
23:08무종한 여인 같으니
23:13선생님
23:26무슨 일이야?
23:28괜찮으신가 해서요
23:30아깐 수술실에서 많이 놀라셨죠? 죄송합니다
23:36그런 걸로 바보같이 수술실에 끌려 들어가 버리고
23:41넌 새끼야 애가 어찌 그 모양이냐?
23:44그러게요
23:46정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23:49제가 생각해도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23:53야 너 이제 사람 말께도 못 알아들어?
23:57아까 그 상황에서 제일 안 괜찮은 사람 너였잖아 누마
24:01근데 지금 누가 누구한테 괜찮냐고 묻는 거냐?
24:05예?
24:07혹시 지금 저 걱정해주시는 겁니까?
24:11아이고
24:12그런 얼 빠진 놈아
24:14네가 그러니까 이 엠보드 신 왔다고
24:17오더리지 신하고 앉았지
24:19거야 선생님이 그렇게 하라니까
24:22야 너 내가 그러면 죽으라고 하면 죽을 거야?
24:26묻지 마
24:27정들어
24:28예
24:30너 그 이번 일로 PTSD 뭐 이런 거 재발되면 그냥 이 병원에서 아웃이야
24:35또다시 약물 과다 복용 이런 걸로 그냥 속 썩여둬 아웃이
24:40아웃이
24:46네
24:48너무
25:07¿Puedo agradecerles?
25:14¿Puedo agradecerles?
25:25¿PTSD?
25:29¿Pueden le dar un trabajo en el ejercicio?
25:31¿ No se olviden.
25:33No sé si.
25:33Aún no se olviden de alguien.
25:36Deberíamos con eso.
25:37No, no, no, no.
26:07¿Qué es lo que pasa?
26:37¿Qué es lo que pasa?
27:07¿Qué es lo que pasa?
27:09¿Qué es lo que pasa?
27:11¿Qué es lo que pasa?
27:13¿Qué es lo que pasa?
27:15¿Qué es lo que pasa?
27:17¿Qué es lo que pasa?
27:19¿Qué es lo que pasa?
27:21¿Qué es lo que pasa?
27:31¿Qué es lo que pasa?
27:33¿Qué es lo que pasa?
27:35¿Qué es lo que pasa?
27:39¿Qué es lo que pasa?
27:43¿Qué es lo que pasa?
27:45¿Qué es lo que pasa?
27:47¿Qué es lo que pasa?
27:49¿Qué es lo que pasa?
27:51¿Qué es lo que pasa?
27:53¿Qué es lo que pasa?
27:55¿Qué es lo que pasa?
27:57¿Qué es lo que pasa?
27:59¿Qué es lo que pasa?
28:00Lo que pasa
28:04No te preocupes, no te preocupes.
28:09No te preocupes.
28:11No te preocupes.
28:16¿Dónde está el balón?
28:22¿Dónde está el balón?
28:25¿Dónde está el balón?
28:29Sí, sí.
28:31Hola.
28:32¿Qué es el balón?
28:35¿Crees que hay?
28:36¿Le� en eso?
28:38¿Dónde está el balón?
28:41Sí, os
28:58¿Dónde estáis?
28:59Sí, sí.
29:29Sí, sí.
29:59Sí, sí.
30:00Sí, sí.
30:01Sí.
30:02Sí, sí.
30:03Sí, sí.
30:04Sí, sí.
30:05Sí, sí.
30:06Sí, sí.
30:07Sí, sí.
30:08Sí, sí.
30:09Sí, sí.
30:10Sí, sí.
30:11Sí, sí.
30:12Sí, sí.
30:13Sí, sí.
30:14Sí, sí.
30:15Sí, sí.
30:16Sí, sí.
30:17Sí, sí.
30:18Sí, sí.
30:19Sí, sí.
30:20Sí, sí.
30:21Sí, sí.
30:22Sí, sí.
30:23Sí, sí.
30:24Sí, sí.
30:25Sí.
30:26Sí, sí.
30:27Sí, sí.
30:28Sí, sí.
30:29Sí.
30:30Sí, sí.
30:31Sí, sí.
30:32Sí, sí.
30:33Sí, sí.
30:34Sí, sí.
30:35Sí, sí.
30:36Sí, sí.
30:37Sí, sí.
30:38Sí, sí.
30:41Sí, sí.
30:45Sí, sí.
30:47Por favor, no te preocupes, todos.
30:49Los médicos se han convertido en un poco más grande.
30:58¿Qué haces aquí?
30:59¿Qué haces? ¿Qué haces?
31:01¿Dónde está el señor?
31:02No, no, no, no, no.
31:03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31:07Sí.
31:17Ah.
31:21No ¿Qué? ¿O qué me digan?
31:25No.
31:27Habitado, no me ha gustado.
31:31Si se me ha gustado el momento, ¿porque no te la huelga?
31:36¿Cómo te la huelga?
31:37¿Puedes que la huelga?
31:40No, no.
31:41Yo te la huelga, que parecía.
31:44Si me ha visto que la huelga, ¿porque?
31:47No te ha dicho que la huelga.
31:51Si no te va a un hombre, te va a ser muy difícil.
31:54No te va a ser un momento.
31:55Helga que se haya huelga.
31:57No, no, no, no.
32:27몰랐냐?
32:29전혀요. 전혀.
32:31하기야 머리 좋고 계산 빠르고
32:34이해타선 밝은 우리 강동수 선생 눈에
32:37낭만 같은 게 보일 리가 없지.
32:40지금 또 까시는 겁니까?
32:41칭찬은 아니지.
32:43아니, 절 왜 그렇게 싫어하시는 겁니까?
32:45어, 나는 싫어한 적 없다.
32:48네 그 자격지심, 네 피의식
32:50그런 게 좀 꼴베이가 싫지.
32:53그냥 그거 감추려고 죽자 사자.
32:571등에만 매달리는 그 네 10등 의식.
33:01그게 좀 역겹지.
33:03나름 죽자 사자 기를 쓰고 열심히 하는 중인데
33:05그게 그렇게 못마땅하셨습니까?
33:10야, 일하는 방법만 알고
33:13일하는 의미를 모르면
33:15그 의사로서 그게 무슨 가치가 있겠냐?
33:18아, 그 환자 오면 나 좀 깨워줘요.
33:24샘!
33:27굿!
33:28어, 시오 겐.
33:30샘!
33:32아, 무릎이야.
33:34잊지 않아.
33:36집에 들어간 날보다
33:37응급실에서 주무신 날이 더 많을걸?
33:40네, 돌단병원 응급실입니다.
33:49네.
33:50아, 네 알겠습니다.
33:53깨우지 마세요.
33:55네?
33:55제가 볼게요.
33:57¿Qué pasa?
34:27¿Qué pasa?
34:29나 너한테 할 얘기 있는데
34:31참 멀쩡해
34:36야, 도인봉
34:37야, 아니야, 아니라고
34:40너하고 나 DNA상으로 연결된 거리가 한 개도 없다고
34:44도원장님하고 우리 엄마 그냥 대학 시절 친구셨대
34:50한때 도원장님이 우리 엄마 짝사랑 비슷하게는 하신 것 같더라
34:56나 얼굴도 모르지만
34:59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우리 엄마 버리고 도망가버렸거든
35:03아니, 지금 그 말을 믿으라고요?
35:06믿어야지, 그럼. 사실인데
35:08그 뒤로 엄마 힘들 때마다 많이 도와주신 것 같아
35:13흥믹명 생활비를 대주신 거고
35:14물론 후견인으로서
35:16아니, 소설을 쓰려면 좀 창의적으로 써보든가
35:19나도 한때는 도원장님이 내 아버지가 아닐까 생각했었어
35:23진짜로 우리 아버지면 좋겠다
35:26간절히 빌면서
35:28근데 안타깝게도
35:31그럼 바...
35:33야, 대한민국 사람의 27%가 B형이야
35:36아니라는 다른 증거 있어요?
35:38아버지랑 유전자 검식이라도 해봤냐고요
35:40온전까지 갈 거 뭐 있어?
35:42그냥 너랑 나랑만 검사해도 딱담 나올걸?
35:44할래요?
35:46아, 정말로 갈 때까지 가보자
35:50왜요? 자신 없어요?
35:52대신 비용은 니가 내라
35:54난 그런데 쓸 돈 없다
35:57새끼 사람을 진짭니다
36:06너야?
36:08니가 우리 아버지 저 꼴로 만들어놨어?
36:11어?
36:12이거 좀 놓고 말씀하시죠
36:14우리 아버지 조명을 만들어서 얼마나 떼도 내려고
36:17CT에 뭐?
36:19저 채운 치료?
36:20저 그게 말입니다, 보호자분
36:22그 치료로 말씀드릴 거 같으면
36:24얼마 전에 유명한 대기업 회장님께서
36:26그건 유명하지, 회장님이랑 돈 팍팍 쓰면서 받으라 그래
36:29우린 돈이 없다고
36:31보험도 안 되는 거 잔뜩 뒤집어 씌워놓고
36:33뭐?
36:34재료비만 160만원?
36:36거기에 CT에 중환자실
36:38이런 사기꾼 새끼들
36:41원자분
36:42진정하시고 이거 좀 놓고 말씀하시라고요
36:45하여간 이 의사란 것들은 죄다 사기꾼 새끼들이야
36:48어떻게 해서든지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개수작이나 부리고 말이야
36:51이봐요
36:53지금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계신데요
36:56저도 여기서 월급 받고 일하는 사람이고요
36:58제가 CT 하나 더 찍는다고 돈 한 푼 더 받는 거 아니라고요
37:01환자분한테 필요한 검사니까 하자고 한 거고
37:04보호자분한테 다 설명드리고 진행한 거라고요
37:06내가 보호자한테 누구한테 설명을 했다는 거야?
37:09내가 하자고 했어 오빠
37:10어쨌든 아버지는 살리고 봐야 할 거 아니야
37:13야
37:15너 저런다고 아빠도 살 거 같냐?
37:18너 아까 못 봤어?
37:20아버지 힘들어하는 거 네 눈에 안 보여?
37:22못 봐!
37:23베코!
37:25아버지 치료 당장 중지해
37:29과잉 진료를 고소하기 전에 당장 중지해
37:32보호자분 말씀이 좀 지나치십니다
37:34야 서점아
37:35나서지 말아요
37:36괜히 다쳐요
37:37환자분 상태가 지금 매우 안 좋은 건 사실인데요
37:41근데요 그렇다고 아무 희망도 없는 거 아니거든요
37:44네 CT 결과를 봐도 그렇고
37:471%의 희망이라도 있다면
37:50어떻게든 최선을 다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37:52그거는 있는 사람들 팔자 좋은 소리고
37:55우리는 돈이 없다고
37:58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인데
38:00저러다 아버지 돌아가시면
38:02남은 가족들은 평생 병원 치료비 갔다가 죽으란 소리야 뭐야
38:05오빠!
38:06어차피 깨어나지도 못할 거 저렇게 힘들게 살았서 뭐 하냐고!
38:09뭐하냐고!
38:14못해 넌
38:15천하의 불용 확심한 놈
38:19내 말이 틀렸어?
38:24근데 마지막 가는데 이것도 못해드려?
38:27네 아버지
38:29네 아버지
38:30그 정도 대우도
38:31받을 자격 없는 거야
38:32니들한테!
38:33엄마
38:34그래도 네 아버지
38:39눈이라도 한 번 뜨게 해드리고 싶다 난
38:44한 번만이라도 좋으니까
38:46네 아버지
38:48깨어나면!
38:49깨어나면!
38:53내가 누워있을 텐데!
38:56자신이 있어 엄마!
38:58사장님의 거미 죽을까?
39:01그래요?
39:04넌 잘해봐
39:06병원 비건 뭐건 둘이 다 알아서 해
39:08내가 나 주차고 이래?
39:11내가 나 주차고 이래?
39:25저 친구가 윤 사장인가?
39:27네 그렇습니다
39:29그렇고
39:32병준은?
39:34지금 원장실에 있을 겁니다
39:38와서 시작된 건가?
39:44한 건 뭐하라고 그랬습니까?
39:46어제 있었던 수술실에서의 사건에 대해서
39:49좀 더 자세한 경의를 드려야겠습니다
39:53수술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39:55상황을 대처하는 과정에서
39:58환자를 위험에 빠뜨리진 않았는지
40:00그 문제라면 문서로 보고를 올리도록 하죠
40:03아!
40:05그리고 하나 더!
40:07여기 의사 중에 PTSD 병력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어요
40:14그 사실을 닥터 부용주께서도 알고 계셨는지의 여부도
40:18같이 조사하게 될 겁니다
40:20그럼 윤 사장 선생님 각각 불려갔어요
40:26왜 선배가 그런 검증을 받아야 되는 겁니까?
40:29본원에서 결정한 거야
40:31나한테 따져먹지 마라
40:33본원에 그런 제보란 게 대체 누굽니까?
40:35이거 무슨 뜻이냐 강동주
40:37설마 너
40:39부용주 그 자식 편해석이란 거냐?
40:41아휴
40:43아휴
40:44아휴
40:45아휴
40:46아휴
40:47아휴
40:48아휴
40:49아휴
40:50아휴
40:51아휴
40:52아휴
40:53아휴
40:54아휴
40:55아휴
40:56아휴
40:57아휴
41:00아휴
41:01이거 실망스러운데
41:03이건 누구 편에 서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41:06김사부 잘라버리자고 서정 선배를 이용하는 거잖아요 아닙니까?
41:09정신 똑바로 차려 이 새끼야!
41:12남의 일 걱정할 때가 아니잖아 너 지금
41:16네 살길만 생각해
41:18네 살길만!
41:19네 살길만!
41:25PTSD 병력이 있네요?
41:282년 전에 완치됐습니다
41:32그래요?
41:335년 전에 같이 사고를 당한 문 선생하고는 어떤 사이였습니까?
41:45그 사고는 어쩌다 일어난 거였죠?
41:48너 땡땡해
41:54윤서정 선생
41:56대답해 주세요
41:58나 땡땡해 줄 알았어
42:00그러고 싶은 게 뭐야?
42:03나 바빠 죽겠는데 그렇게 빙빙 돌리지 말고 본론부터 말해
42:09도윤환이가 니들 여기로 왜 내려보낸 거야?
42:12지금 감사 중이에요
42:15나야 아니면 병원이야?
42:18설마
42:23둘 다는 아니지
42:27설마
42:30둘 다는 아니지
42:32둘 다는 아니지
42:50사랑하는 거
42:52둘 다는 아니까
42:56둘 다는 아니지
42:58¿Qué pasa?
43:28어쩌다 일어난 거였죠?
43:37확실하게 밀어붙여서
43:39사백받아내
43:41그래도 되겠습니까
43:42원장님께서 윤서정 선생
43:45후견이란 사실은
43:46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데요
43:48예전에 문 선생한테 들은
43:51얘기도 있고
43:51상관없어
43:55다시 한번 묻죠
43:57손목 자상사고
44:00어쩌다 일어난 겁니까
44:03실수라면
44:09어떤 걸 말하는 거죠
44:11한순간에 판단착오로
44:14신경안정제를 과다보긴 했습니다
44:18신중하게 생각하고 대답해 주세요
44:20알고 있습니다
44:22하지만
44:26한순간에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선
44:32거짓말을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44:35지금 뭐하는 겁니까?
44:41나 더 이상 할 말 없으니까
44:42당신들 알아서들 하라고
44:44감사에 불응하면
44:46좋지 않은 결과를 당할 수도 있어요
44:49당신들이 원하는 거 아니야?
44:54내가 무슨 대답을 하든
44:56감사의 성실이 응하든
44:58내 멋대로 불응하든
44:59결국 결론은 당신들이 원하는 대로 낼 거잖아
45:03그러니까 사람 더 이상 귀찮게 하지 말고
45:06하고 싶은 대로 해봐
45:08이것 보세요
45:08대신
45:09나만 건드리는 걸로 하자고
45:13비겁하게
45:15엄한 사람까지 끌어들이지 말고
45:18어?
45:20오늘 이 시간으로
45:21다토 부영주 선생의 모든 진료 행위를 금지합니다
45:24어제 수술실에서 일어났던 상황과
45:28윤서정 선생의 PTSD를 무긴한 상황에 대해
45:31충분한 설명을 듣기 전까지
45:33이 조치는 계속될 겁니다
45:35이해 없으시죠?
45:38본인이 자초한 일이니까
45:40어떻게 됐어요?
45:57제 윤서정은요
45:59지금 의국에서 면담 중이에요
46:01본원에서 내려온
46:02NP 전문의하고요
46:04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46:06뜬금없이 감사는 뭐고
46:08정신과 면담?
46:09이건 또 뭐야?
46:12김사부
46:13아이고
46:15벌써 내려오셨습니까?
46:17감사받는 중이라고 들었는데
46:18벌써 끝난 건 아닐 테고
46:21그러게
46:23진작에 내 말을 좀 듣지
46:26주제 무슨 최다인 사장 수술을 하겠다고
46:29결국 이게 뭐야?
46:31똥꼬시 뿌리다가
46:33애지자만 또 한 명 잃게 생겼네
46:35이걸 어쩜 좋아 그래?
46:41어휴 이라인 씨
46:42선생님
46:43손님이 오셨습니다
46:50손님?
46:51김사부
47:00김사부
47:01나 왔어
47:03날대로 입원하라고 그랬다며?
47:08왜 그러고 멀뚱멀뚱 서 있어
47:19왜 빨리 입원실로 안내를 하지 않고
47:22어휴 이라인 씨
47:25누구로?
47:25어휴 이라인 씨
47:27아휴 이라인 씨
47:27아휴 이라인 씨
47:28Gracias por ver el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