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진혁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상규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6월 조기 대선까지 이제 44일 남았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두 번째 무대,'영남권'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요.
국민의힘은 이른바 '죽음의 조'가 조별 토론회를 엽니다.
오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상규 시사평론가와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민주당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어제 충청권 경선. 한마디로 어대명이 재확인된 자리였는데 무려 88%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충청지역은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인데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한데요. 먼저 교수님 의견 들어볼까요.
[최창렬]
88%니까 거의 90%에 육박하는 건데 이제 경선이 시작이기는 합니다마는 어대명을 그대로 확인한 수치라고 보여져요.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충청권은 최근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집무실은 물론이고 최종적으로 국회, 대통령실 옮기겠다, 이런 공약 아닌 공약을 했기 때문에 더욱 더 격차가 벌어진 것 같긴 한데. 꼭 그러한 공약이 아니라 하더라도, 아직 공약으로 내세운 건 아니겠습니다마는 그러한 사안이 아니라 하더라도 워낙 이번 대선은 민주당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포함해서 말이죠. 탄핵선거이기 때문에 탄핵을 막는 정당이 민주당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되는 겁니다. 이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어요. 여러 가지 후보들의 장단점도 있고 다 나름대로 능력이 있는 후보들이라고 하더라도 이재명 대표야 이전에도 민주당을 거의 장악하다시피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게 예상대로일 겁니다. 이거 예상 못한 사람 없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88%까지 나온 건, 저는 80%가 넘을 줄 알았는데 90%에 육박하는 거 아닙니까? 2위, 3위라야 김동연, 김경수 지사 두 분인데 차이가 너무 많이 나요. 이런 경선이 의미가 있나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렇게 되고 말았어요. 어쨌든 이제 와서 그런 얘기 의미가 없습니다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밖에 설명이 안 돼요. 느낀 총평입니다.
현장 투표도 반영되지만 권리당원 50%, 그...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20104555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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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6월 조기 대선까지 이제 44일 남았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두 번째 무대,'영남권'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요.
국민의힘은 이른바 '죽음의 조'가 조별 토론회를 엽니다.
오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상규 시사평론가와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민주당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어제 충청권 경선. 한마디로 어대명이 재확인된 자리였는데 무려 88%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충청지역은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인데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한데요. 먼저 교수님 의견 들어볼까요.
[최창렬]
88%니까 거의 90%에 육박하는 건데 이제 경선이 시작이기는 합니다마는 어대명을 그대로 확인한 수치라고 보여져요.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충청권은 최근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집무실은 물론이고 최종적으로 국회, 대통령실 옮기겠다, 이런 공약 아닌 공약을 했기 때문에 더욱 더 격차가 벌어진 것 같긴 한데. 꼭 그러한 공약이 아니라 하더라도, 아직 공약으로 내세운 건 아니겠습니다마는 그러한 사안이 아니라 하더라도 워낙 이번 대선은 민주당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포함해서 말이죠. 탄핵선거이기 때문에 탄핵을 막는 정당이 민주당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되는 겁니다. 이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어요. 여러 가지 후보들의 장단점도 있고 다 나름대로 능력이 있는 후보들이라고 하더라도 이재명 대표야 이전에도 민주당을 거의 장악하다시피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게 예상대로일 겁니다. 이거 예상 못한 사람 없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88%까지 나온 건, 저는 80%가 넘을 줄 알았는데 90%에 육박하는 거 아닙니까? 2위, 3위라야 김동연, 김경수 지사 두 분인데 차이가 너무 많이 나요. 이런 경선이 의미가 있나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렇게 되고 말았어요. 어쨌든 이제 와서 그런 얘기 의미가 없습니다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밖에 설명이 안 돼요. 느낀 총평입니다.
현장 투표도 반영되지만 권리당원 50%,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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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6월 조기 대선까지 이제 44일 남았습니다.
00:03오늘 더불어민주당은 두 번째 무대 영남권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00:07국민의힘은 이른바 죽음의 조가 조별 토론회를 엽니다.
00:10오늘 최천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상규 시사평론가와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00:16어서 오세요.
00:17안녕하십니까.
00:18먼저 민주당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00:21어제 충청권 경선, 한마디로 어대명이 재확이된 그런 자리였는데
00:26무려 88%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00:30충청 지역은 전국민심의 바로 밑으로 꼽히는 곳인데
00:33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한데요.
00:35먼저 교수님 의견 들어볼까요?
00:3788%니까 거의 90% 육박하는 건데 이제 경선이 시작이긴 합니다만
00:42어대명을 그대로 확인하는 숲이라고 보여져요.
00:45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00:48충청권은 최근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집무실은 물론이고
00:54최종적으로 국회 대통령실을 다 옮기겠다.
00:58이런 공약 아닌 공약을 했기 때문에 아마 더욱더 격차가 벌어진 것 같긴 한데
01:03꼭 그런 공약이 아니라더라도 아직 공약으로 내세우는 아니겠습니다만
01:07그러한 사안이 아니라더라도 워낙 이번 대선은 충청 민주당뿐만이 아니라
01:14국민이 포함해서 말이죠 탄핵 선거이기 때문에 탄핵을 막는 정당이 민주당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되는 겁니다.
01:24그거 이외에는 설명할 게 별로 없어요.
01:26여러 가지 후보들의 다 장단점도 있고 말이죠.
01:29다 나름대로 다 능력이 있는 후보들이고 이렇다 하더라도 이재명 대표야 지금 민주당에
01:34지금 사실상 이번 탄핵 정국 이전에도 민주당을 거의 자각하다시피 했던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01:40이런 결과가 나온 게 저는 예상대로일 겁니다.
01:43이거 예상 못한 사람이 별로 없지 않았겠어요.
01:46그런데 88%까지 나올 글쎄요.
01:48저는 80% 넘을 줄 알았는데 90% 선태로 육박하는 거 아닙니까.
01:52그리고 이제 2위, 3위 후보와 2위, 3위래야 김동연, 김경수 지사 두 분인데 차이가 너무 많이 나요.
02:00그래서 이런 경선이 과연 의미가 있나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말이죠.
02:04이렇게 되고 말았어요.
02:06어쨌든 이거는 이제 와서 그런 얘기 다 의미가 없습니다만
02:09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장개혁으로밖에 설명이 안 돼요.
02:12이건 말이죠.
02:13그게 느낀 총평입니다.
02:15현장 투표도 반영되지만 권리당원 50% 그리고 일반 여론조사 50%라는 이 경선 룰도
02:21이재명 후보에게 좀 유리했다고 보십니까?
02:24어떻게 보세요?
02:24뭐 유리한 정도가 아니라 민주당의 룰이 세팅될 때부터
02:31저는 사실 어제 90% 가볍게 넘을 줄 알았어요.
02:35그랬는데 이제 88, 어떤 숫자가 또 올림픽 연상하는 숫자가 나오고 해서
02:407%, 4%씩 나왔어요.
02:43그래서 합쳐서 12%가 안 됩니다.
02:46그나마 김동연 지사가 고향이 충청이에요.
02:49그래서 좀 앞선 것 같고 김경수 후보 4.3% 의미가 좀 있습니다.
02:56왜냐하면 둘 다 언론이 아주 재미있는 말을 만들었죠.
03:00소극적 완주다.
03:02이 소극적이라는 말을 제가 두 번 들어봐요.
03:04한 번은 이재명 후보가 과거에 대선에 출마할 때 선거법에서의 허위 발언으로 논란이 됐을 때
03:13소극적 거짓말은 거짓말이 아니다.
03:16이걸 권순일 전 대법관이 해서 그때 소극적 거짓말이라는 말이 있구나.
03:21이런 말을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그 두 후보가 하는 게 소극적 완주라는 거예요.
03:27완주는 끝까지 뛴다는 건데 어떻게 뛰면 소극적인 거고 어떻게 뛰면 적극적이냐.
03:32거기에 고심이 있었을 겁니다.
03:33한 사람은 내년에 경기지사 재선에 나서야 되고 김경수 후보는 전 경남지사이기 때문에
03:43사실 오늘 영남권 경선에 기대를 걸고 있을 거예요.
03:47그리고 영남권에서는 경북 안동이 고향인 이재명 후보가 저는 오늘은 가볍게 90%를 넘을 것이다.
03:56저는 그렇게 봅니다.
03:57그리고 88이니 90몇이니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04:01아까 우리 최 교수님 좋은 말씀하셨는데
04:02이런 경선은 사실 들러리 경선이고
04:06제가 좀 과격하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만 대관식 경선인데
04:09어쨌든 좀 그래요.
04:12그래서 빨리 끝내고 그냥 대선 본선 준비에 들어가는 게 더 낫겠다.
04:17이런 생각을 합니다.
04:19영남권 투표 결과도 가볍게 전망을 해주셨습니다만
04:23교수님 의견도 궁금한데요.
04:25이번에도 앞선할까요?
04:26앞선 당연히 하겠죠.
04:27아마 앞선하리라고 예상하지 않는 분이 없을 거예요.
04:30아마 거의.
04:31이 상황이 그런데.
04:32꼭 이재명 후보가 고향이 안동이라서가 아니라
04:36안동이라서 경선도 지역에서 앞선할 거라는 게 아니고
04:38충청권은 김혜경 여사가 충청도이긴 합니다만
04:44그런 것 때문에 앞선하고 이러지는 않을 거예요.
04:47구도 자체가 이 구도의 문제입니다.
04:49김동연 김경수 지사도 아주 훌륭한 분들이죠.
04:52이재명 대표도 물론 훌륭하지만 다 훌륭하죠.
04:54국민의힘 후보들도 탄핵 반대한 분들은 잘 모르겠는데
04:57아무튼 다 훌륭하고 역량이 있는 분들인데
04:59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이 선거 구도가
05:02이번 선거는 8년 전에 말이죠.
05:058년 전에.
05:062022년도 8년 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문에 난 다음에
05:11그리고 문재인 후보가 당선된 그때가 있잖아요.
05:15벌써 오래됐잖아요.
05:17그때나 마찬가지 선거예요.
05:19그런데 그때보다 더하죠.
05:20이번 선거는.
05:21왜냐하면 그때만 해도 그래도
05:22그때는 자유한국당이었습니다만
05:25그래도 미래통합당, 자유한국당 같은 계열의 정당들인데
05:28그래도 탄핵에 찬성하고 그랬었다고요.
05:32그때는.
05:32그 당시 새누리당이.
05:33그래서 나름 이제 바른 정당이 생기고
05:37그리고 이제 탈당을 해서 이런 일이 있었는데
05:39이번에는 전혀 그렇지 않았거든요.
05:40아마 그때의
05:41글쎄요.
05:42글쎄요.
05:43그걸 트라우마라고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05:45그래서 보수 진영이 더 이제
05:48보기에 따라서 훨씬 더 수구적인 모습을 보이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듣는데
05:52그러니까 더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05:54그때에 비해서 말이죠.
05:55이거는 구도니까 우리 지금 박평롱원님 말씀처럼
05:59대선까지 큰 변수가 있을 것 같지가 않아 보여요.
06:03아무리 이렇게 좀 객관적으로 봐도
06:05어떤 변수가 있을까라고 봐도
06:07경선 룰 이런 거 가지고 바뀔 상황도 아닌 것이고
06:09경선 룰 다 이미 세팅됐고 말이죠.
06:11양당 다.
06:12특별한 변수가 없어 보여요.
06:15아직은 그렇습니다.
06:16그러니까 동시에 이제 민주당의 고민은
06:18결국 반전 없는 뻔한 결과가 계속된다면
06:22경선 흥행은 좀 자신할 수 없을 것이다.
06:25어려울 것이다.
06:25라는 이제 의견도 있는데
06:26이 부분은 좀 어떻게 보세요?
06:28뭐 지금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는
06:31본선 공약을 말씀하고 계세요.
06:34경선 공약이 아닙니다.
06:37충청도에다가 집무실을 옮기는데
06:39아주 실질적인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06:42일단 용산에서부터 근무를 하겠다.
06:45자신감이죠.
06:46논란 많은데 그럼 당장 어디서 하냐.
06:49세팅됐으니까 거기 일단 들어가겠다.
06:51그 다음에는 청와대 고쳐서 들어가겠다.
06:54그런데 임기 내에 세종으로 또 오겠다.
06:58아주 본인이 다 얘기하잖아요.
07:00이게 무슨 얘기냐면
07:02본인이 지금 대통령 이미 된 겁니다.
07:04마음속으로.
07:05그러니까 그런 것에 개의치 않고
07:07다만 이게 충청 경선이니까
07:09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07:11제가 임기 안에 반드시 여기 옵니다.
07:14이렇게 하니까 그동안 그렇게 안 움직이던
07:16세종 아파트값이 오른다잖아요.
07:19세종 주민들은 저런 게 얼마나 좋겠어요.
07:22그러니까 지금 이재명 후보가 말하는 것은
07:27대통령 본선에서 할 얘기에
07:29먼저 지금 지역 맞춤형 공약을
07:32지금 다 내놓고 있는 거예요.
07:34그러면 이 두 후보는 뭡니까?
07:35본인들은 지금 아까 말씀드린 대로
07:38소극적 완주를 하면서
07:39눈밖에 나면 안 되거든요.
07:41왜?
07:42이재명 대표의 눈밖에 나서도 안 될 뿐만 아니라
07:44이걸 지켜보고 있는 민주당의 지지자들로부터
07:48저 사람은 좀 과하네.
07:50안 되겠네.
07:51이걸 딱 선이 있어요.
07:54그 선까지만 가는 거예요.
07:56이 선을 좀 세게 건드리는 것까지는
07:58봐줄 수 있는데
07:58이걸 끊으려 들면 안 되는 거예요.
08:01그래서 이제 두 사람이
08:02영남에서는 제가 볼 때는
08:03조금 그래도 김경수 전 지사가
08:06거기가 또 고향 아닙니까?
08:08그러니까 이제 좀 더 나올 것 같고
08:11그래봐야 7.4가 4.7로 바뀌고
08:14제가 예상을 해봅니다만
08:15그러다 호남 갔다 제주 갔다
08:17이제 그 다음에 이제 끝내는 거잖아요.
08:20일각이 여삼추 같은 이재명 후보로서는
08:22굳이 그런 것도 안 하고 싶겠지만
08:25그런데 이게 절차라는 게 있어요.
08:27제1당이고 가장 유력한 독주하는 후보로서
08:31그러니까 이제 최대한 아량과
08:34관용의 모습도 보이면서
08:36여유가 느껴지잖아요.
08:38아까 우리 최 교수님
08:39변수가 본선까지 없을 거라고 그랬는데
08:43역대 그런 선거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08:45이게 평온한 날에 갑자기 또 일진 광풍 몰아칠 수 있으니까
08:50조심하라고 제가 얘기할 입장은 아닌데
08:54그렇게 평탄하게만은 안 갈 겁니다.
08:57그럼 이건 평론가님께 먼저 여쭤볼게요.
08:59지금 두 분 다 이재명 후보의 압승에 대해서는
09:04의심하지 않고 계신데
09:06그렇다면 2등은 누가 될 것인가?
09:08좀 가볍게 말씀해 주실까요?
09:10뭐 제가 얘기하는 게 의미가 있겠습니까?
09:13둘 다 윈윈하려고 나간 거예요.
09:15아까 말씀드리지만 둘이 싸우는 게 아니거든요.
09:17김경수 후보는 4년, 3년 이상 남은
09:22당 총선까지 바라볼 입장은 아니에요.
09:24정치적으로 제기를 해야 되잖아요.
09:26그리고 본인이 백지 한 번 더 달겠다고 나올 입장도 아니고
09:30그래서 제가 볼 때는 경남지사의 고토 회복에 나설 거라고 봅니다.
09:36내년 6월이니까요.
09:381년 한 달 정도밖에 안 남았어요.
09:41눈앞에 닥친 거기 때문에 거기에 초점을 두고
09:44여러 가지 이미지 관리를 할 겁니다.
09:47그리고 김동연 지사는 좀 입장이 다르죠.
09:50경기지사 재선을 하면서 이제 다다음을 노리는 겁니다.
09:55이제 이재명 후보가 개헌을 해서 8년 중임 이렇게 가지 않는 한
10:005년 뒤를 기약할 수 있잖아요.
10:02그러니까 자기는 수도권에 가장 거대한 지방자치단체를
10:07한 번 더 하면서 다다음을 보겠다.
10:10그러면 이미지 관리를 김경수 전 지사보다 많이 해야 될 거 아니에요.
10:14그러니까 둘 사이에, 두 분 사이에 1위 경쟁은 좀 의미가 있을 것이다.
10:19그래서 김경수, 또 김동연 후보 간에 두 자릿수 득표를 해서 2위를 하려고 할 거예요.
10:27그런데 제가 여기서 누가 된다고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10:30두 분이 선의의 경쟁을 하는데 나름 두 사람은 치열하게 경쟁을 할 것이라고 봅니다.
10:36배경과 향후 어떤 포석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셨는데
10:40교수님 의견도 여쭤볼게요.
10:42누가 2등 차지할 것인가, 어떻게 보십니까?
10:44김동연 지사가 할 것 같아요.
10:46그렇습니까?
10:462, 3위가 별로 큰 의미는 없어요.
10:48사실상 큰 퍼센트 차이도 안 날 것 같긴 한데
10:50김동연 지사가 아무튼 이재명 후보의 각을 좀 세우고 있고
10:55정책에 대해서도 그렇고 말이죠.
10:58대표적인 정책의 차이가 김동연 지사는 지금 증세를 얘기해야 된다.
11:03여러 가지 복지, 재정 이런 얘기를 하면서 증세를 얘기하지 않는 건 낫지 않는다.
11:07이런 취지의 얘기거든요.
11:09일리가 있는 얘기입니다.
11:09이재명 대표는 이제 감세, 증세는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에요.
11:14국민들의 세금을 자꾸 걷어서 할 게 아니라
11:17어떤 지출, 지출의 구조를, 재정의 구조를 바꾸자.
11:23그것도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11:24아무튼 간에 증세냐 감세냐는 건 아주 국민들의 민생과 직결되는 문제거든요.
11:29그리고 각종 공약들 중에서 국민들의 생활과 아주 밀접한 부분들이고
11:33증세가 감세나 아주 뚜렷이 정책이 대비되는 겁니다.
11:37그리고 진보 정권과 보수 정권, 진보 정책과 보수 정책의 가장 뚜렷한 분기점이
11:42경제 정책에서의 증세냐 감세예요.
11:45기억나자는 2015년도에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다라고 해서
11:48여태까지 지금까지 유승민 전 의원이 배신자 프로그램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11:53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오히려 김동연 지사가
11:56민주당의 비명계들에게, 지금 비명 친명이라는 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만
12:01나름 비명계가 하나의 세력이 아직도 있다면 소고할 수 있을 것 같고
12:08경선 룰에 대해서도 김동연 지사는 좀 비판적이었어요.
12:12그런데 김경수 전 지사는 아주 동의하는 입장은 아니었습니다만
12:16그래도 나를 세우지 않았거든요.
12:18오히려 그런 점에서 김동연 지사는 또 현 지사고, 현역 지사고
12:21김경수 전 지사는 전 경남지사이기 때문에
12:24그런 여러 가지를 미뤄볼 때 그리고 지난 대선 때도
12:27김동연 지사는 대단히 적극적이었어요.
12:29당도 하나 만들었지 않습니까?
12:31그런 점에서 볼 때 차기 이미지는 지금 김동연 지사가
12:35오히려 더 많이 있는 게 아닌가라는 측면에서
12:37제가 볼 때는 굳이 2위가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12:40저는 김동연 지사가 되지 않을까.
12:42그러나 큰 의미는 역시 저는 찾을 수 없다.
12:44한 말씀을 덧붙이자면 김동연 지사가
12:48아니 뭐 딴 얘기예요 이거는.
12:49김동연 지사가 이번 경선 여론조사업체의 문제 하나를
12:53제기하지 않았습니까?
12:55그런데 객관적으로 드러난 사실을 보면
12:57이게 라벨가리라는 업체예요.
12:59그러니까 저는 무슨 생각이 드냐면
13:02상호를 바꿔서 그대로 나왔는데
13:05문제가 있다고 지적된 업체가.
13:07그런데 이런 것은 굳이 지금 앞서가는
13:10여유 있게 앞서간다고 느끼는 민주당이
13:13그렇게 무리수를 둘 일이 있었을까.
13:15아무도 얘기를 안 했던 거예요.
13:17그런데 김동연 지사는 얘기를 했습니다.
13:19이런 것은 그나마 맥빠지게 진행되어 가던
13:24그런 민주당 경선의 일침을 놓았는데
13:28보도만 좀 났을 뿐이지 전혀 따끔거리지도 않는 걸로 봐서
13:33민주당 내의 일극체제는 그야말로 철갑이구나.
13:38이런 생각했습니다.
13:39국민의힘 경선도 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3:42국민의힘 경선 예비 후보만 지금 8명이고요.
13:45여론조사 100%를 통해서 8명에서 4명으로 압축을 합니다.
13:49단 역선택 방지를 위해서 국민의힘 지지자와 무당 측만을 한정하는데
13:53이 경선 룰로 봤을 때 가장 유리한 후보
13:57또는 가장 불개한 후보를 한 명씩 꼽아본다면
14:00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14:014강에 들 후보들은 대개 많은 사람들이 예상이 비슷한 것 같아요.
14:06가나다로 얘기하면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14:11그리고 네 번째 분이 안초수 의원이냐
14:15아니면 나경원 의원이냐
14:16그걸 가지고 서로 각축하는 것 같은 양상입니다.
14:20제가 봐도 그래요.
14:21그렇게 될 것 같아요.
14:22지금 역선택 방지 조항 때문에
14:25일단 유수미 전 의원이 사실상
14:27내쳐진 거죠.
14:30사실상 저는 역선택 방지 조항 같은 거
14:32민주당은 그렇다 치더라도
14:33민주당이 워낙 이재명 대표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14:37국민의힘은 꼭 그렇지 않거든요.
14:39그럼 적어도 워낙 선거 구도 자체가
14:42민주당에게 대단히 유리한 구도이라면
14:45국민의힘 다 지나간 일입니다만
14:47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지 말았어야 돼요.
14:48그래서 과감하게 어쨌든 다 우린 전 국민 여론조사 하겠다라고 해야
14:53뭔가 주문을 끌지 않겠어요.
14:55그런데 그것도 들어갔으니까
14:56그러다 보니까 오세훈 서울시장
14:59유승민 전 의원이 제가 볼 때는
15:01그저 강력한 대선 주자들이었고
15:03확장성이 있는 그리고 개혁적인 목소리를 냈던
15:06아주 제가 볼 때 보수 진영에는 소중한 자산들인데
15:09이 두 사람이 어쨌든 이유야 무엇이든 간에
15:11지금 다 경선을 포기하고 한 분은 대선까지 출마선을 안 한다
15:16출마 안 한다 이게 오세훈 시장의 경우인데
15:17이런 상황이 됐어요.
15:19따라서 지금 현재 국민의힘 경선은
15:21민주당 경선이야 이재명 대표가 워낙 강하니까
15:23별로 큰 변수가 없다고 보는 것이고
15:26이건 특별히 누가 강해서가 아니라
15:28아예 가뜩이나 국민의힘 때문에 치러진 이 대선인데도 불구하고
15:32도대체 이 대선의 의미를 잘 알기는 하는 건지
15:35그리고 과연 대선 승리에 관심이나 있기는 한 건지
15:38그걸 묻지 않을 수가 없어요.
15:40이런 상황 속에서 지금 어쨌든 하긴 하는 거니까
15:43탄핵 찬반의 후보가 정확히 가려집니다.
15:46아까 지금 김동연 경지사나 김경수 전 경량이사의
15:50약간의 차이를 말씀드렸지만
15:52그건 기본적인 차이는 아닌 것 같은데
15:53지금 국민의힘은 그렇지 않아요.
15:55뚜렷한 차이가 있어요.
15:56홍준표나 김문수 후보 같은 분들은
15:58탄핵에 반대했던 분들이고
16:00나경훈 의원은 말할 것도 없고
16:02안천수, 한동훈 전 대표 이런 분들은
16:05탄핵에 적극 찬성했던 건 아니에요.
16:07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
16:09개협날, 비상개협날
16:11바로 국회에 달려가서 본회의장까지 들어갔다고요.
16:14저는 그게 대단히 인상적이었는데
16:15이재명 대표가 악수환 장면도 지금 나와 있는 거 아닙니까?
16:18그런 상황이라서
16:19그런 대도 불구하고 지금 국민의힘의 상황은
16:23윤석열 전 대통령과 선을 그지 못하는 거
16:25이건 제가 보다 결정적이라고 해요.
16:27그래서 아무튼 4강은 아까 말씀드린 그렇게 될 것 같고
16:31그 다음에 결선 투표가 있잖아요.
16:32만약에 과반이 없으면
16:34그래서 그나마
16:36그건 굉장히 관심이 되긴 되면
16:38누가 최종 후보가 될 것인가
16:39그 다음에 빅텐트, 스몰텐트인지
16:42그랜드텐트인지
16:43제가 볼 때 그건 별 의미 없을 것 같고
16:45이따 말씀 나누겠습니다만
16:47제가 볼 때 적어도 전망은 그렇습니다.
16:49적어도 세 후보는 3강 안에 들고
16:51마지막 한 분, 나경원 의원이냐 안철수 의원이냐
16:53두 분 중에 한 분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들긴 합니다.
16:55그러면 말씀해 주신 5명이 있는 거잖아요.
16:58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나경원
17:01이 5명으로 좀 줄여서 얘기를 해보면
17:03그중에서 1등, 그중에서 마지막
17:07제가 볼 때는 제가 봤을 때 되게 애매한 얘기인데
17:10홍준표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긴 하는데
17:12그런데 저는 한동훈 전 대표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17:16왜냐하면 그래도 국민의힘도 정당이기 때문에
17:18제가 말씀드린 그런 이유로
17:19과연 이래서 이재명 대표가 대적할 수 있을까라는 판단이 쓴다면
17:24역선택 방위 조항 같은 게 들어왔다 하더라도
17:27한동훈 전 대표가 의외로 선전할 수 있지 않을까
17:29그리고 그래야 이재명 대표와 저는
17:32각 의사님으로 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17:34그런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 같은 분은
17:38아무튼 간에 지금 대통령과의 관계도 애매하게 얘기를 해왔고
17:42그리고 일관되지 않았어요.
17:44그리고 이제 탄핵에 찬성을 하지 않았고
17:47그러나 한동훈 전 대표는 아주 일관됐어요.
17:50확실한 입장이고
17:51저는 그런 사람이, 그런 분이
17:53저는 보수장에 대단히 중요한 상징적 자본이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17:58누가 어느 분이 될지 잘 모르겠으나
17:59한동훈 전 대표도 만만치 않다.
18:01전반적으로 홍준표 후보가 된다고도
18:03많이들 얘기하는 것 같아요.
18:04그런데 꼭 저는 그렇게만 보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18:08일단 1등만 말씀해 주셨어요.
18:10그러면 같은 예측을 좀 부탁드릴게요.
18:12누가 1등 할 것 같습니까?
18:13여러분이 제가 1등 얘기하면 싫어하시는 분도 있고 할 테니까
18:16저는 그렇게 얘기하지는 않고
18:18우리 최 교수님이 길게 관전 포인트들을 얘기해 주시는 것만 봐도
18:23흥행이 국민의힘 경선이 좀 되고 있구나.
18:26이런 생각을 합니다.
18:27왜냐하면 뻔하다고 하셨잖아요.
18:30민주당은.
18:30볼 게 거의 없어요.
18:31시간을 할애하는 게 좀 그럴 정도로
18:35그런데 어쨌든 주목을 1당이니까 하고 있는 것이고
18:40국민의힘 경선은 어제 A조 토론
18:42오늘 B조 토론
18:43오후 2시부터 1시간 반 정도 하지 않습니까?
18:46오늘은 이른바 한동훈, 나경원, 난타전이 볼거리라고
18:51지금 벌써부터
18:51죽음의 조 얘기 나오죠.
18:53죽음의 조.
18:54저쪽은 죽음의 조가 없잖아요.
18:56아까 이제 왜 그러면 여기는 역선택 방지 조항이 문제가 되는데
19:00저기는 민주당은 문제가 안 되느냐.
19:03이게 워낙 일극이니까 그렇기도 하려니와
19:05민주당의 당원 준비, 당규 준비
19:11이름도 잘 모르겠습니다.
19:12그런 위원회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다잖아요.
19:15그걸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에
19:18100% 국민 경선을 허용하면
19:20전광훈이니 전환길이니 하는 사람들이
19:24100만 명 정도 몰고 와가지고
19:26이 경선판을 어지러놓으면 누가 책임질 거냐.
19:28이거 실제로 민주당의 한 위원이
19:31그 자리에서 역설해가지고
19:33역선택 방지 조항 만들었다고 보도가 됐잖아요.
19:37그래서 그만큼 역선택은 서로 할 얘기가 없는 겁니다.
19:40그건 돕긴 객긴인 거예요.
19:42그건 더 이상 얘기할 게 없고
19:44다만 여기도 국민의힘도
19:47역선택 방지 조항이 들어 있고
19:49당원 50%.
19:52그리고 2차 경선 얘기입니다.
19:534강은 거의 나왔어요.
19:55오늘 2차 토론에서
19:56어제 AGO 토론에서는
19:58안철수 의원 후보 중에 한 분인데
20:01김문수 후보를 상대로 별로 그렇게 선전한 것 같지는 않아요.
20:06나름 공격을 했는데
20:07방어가 더 좋았다.
20:09이런 얘기도 있으니까
20:10그건 각자 평가의 몫입니다만
20:12오늘 비조 토론에서는
20:14정말 1시간 반 동안
20:15치열한 논전이 좀 있을 것 같고
20:18그게 국민적인 관심을 좀 더 끌지 않겠느냐
20:21이렇게 봐요.
20:21그러니까 김빠진 맥주보다는
20:24맛이 어떨지 모르는 칵테일이 더 맛있지 않을까요?
20:28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20:29변수가 없다 그러면
20:316월 3일까지 국민들 뭐 합니까?
20:35그때까지 반전이 있습니다.
20:38이게 이제 판을 뒤흔드는 반전이냐
20:40찻잔 속에 태풍이냐를 놓고
20:42민주당은 아무 영향 없을 거라고 할 것이고
20:45이제 선거를 해봐야 돼요.
20:48아직까지
20:48제가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20:51530여만 표 차이가 났던
20:53이재명, 정동영 대선 이후에
20:56최근에 치러진 모든 대선은
20:583% 안팎이었습니다.
21:01이번에는 뭐 아닐 거라고
21:02진모 교수가 한 20%
21:04이재명 후보가 이긴다고 했는데
21:06거기에 대부분 동의하시는 것 같아요.
21:09그런데 그렇게 다 예상하시지만
21:11이게 또 마지막에 가면 결집을 합니다.
21:15언론에서 왜 가상 3자 대결
21:17가상 양자 대결을 붙이겠어요?
21:19처음에는 다 그래요.
21:20그렇게 갑니다.
21:21그러나 어디서 무슨 변수가 있을지 모른다.
21:24우리가 사는 세상이
21:26그렇게 다 예상대로만 되어왔습니까?
21:29그렇게 되는 거 아니거든요.
21:30그래서 제가 그걸 바란다는 뜻은 아니고
21:32오늘 토론이 또
21:34어떻게 또 결과가 빚어질지
21:36저는요. 분명한 게 하나 있다고 봐요.
21:394강에 나경원이 올라가느냐
21:404강에 안철수가 올라가느냐에 따라서
21:43결승행 티켓의 주인공이 바뀔 수 있어요.
21:46그게 중요합니다.
21:47왜냐하면 4강에 올라가는 3, 4위는요.
21:51정치적인 성과는 거두고 물러나는 거예요.
21:53그런데 이 3, 4위가 누가 돼서
21:55그 표가 합종연행하고
21:57나눠질 거 아닙니까?
21:59또 장 밖에 있는 오세훈 시장 표가
22:02과연 얼마나 되는지
22:04이게 대단하다고 하는 분도 있고
22:05본인이 그렇게 표가 많이 나올 것 같으면
22:08그만뒀겠냐.
22:09오세훈 시장이 일찌감치 물러설 이유도 있거든요.
22:12그래서 유승민 전 의원의 표가 얼마가 된다.
22:16중도 확장성이다.
22:17자꾸 그러는데
22:18그거는 지켜봐야 돼요.
22:20그러니까 좀 더 보시면
22:21이게 파란이 일지 아닐지는
22:24좀 더 두고 봐야 된다.
22:26이런 생각합니다.
22:26저는 이번 대선이 말이죠.
22:28파란 같은 건 별로 안 일어날 것 같고
22:29제가 볼 때 알 수 없습니다만
22:31이번 선거에 어쨌든 간에 누가 이기더라도
22:34이재명 대표가 이길 확률이 높다고 얘기하는 게
22:36다 일반적인 얘기들이니까
22:37굳이 그 얘기 부인할 필요 없을 것 같은데
22:40그런데 문제는 이 선거 과정 중에서
22:42국민의힘이 좀 바뀌어야 돼요.
22:44만약에 민주당이 이기면
22:47국민의힘이 제1야당이 되는 거 아닙니까?
22:49저는 우리나라의 양대 정당 구도에서는
22:50보는 관점의 문제예요.
22:52선거 구도의 문제인데
22:53누가 이기고 지냐는 별로 이기지 중요하지 않은 상황이에요.
22:55제가 볼 때는 그렇습니다.
22:56변수가 있을 거다?
22:57저기는 동행하지 않고
22:58기본적으로 제1야당을 해야 되는데
23:01과연 국민의힘이 제1야당을
23:02이런 식으로 해서 할 자격이 있냐
23:04이런 얘기예요.
23:05왜 양대 정당 구도에서
23:06왜 패배한 세력은 무조건 제1야당이 되는 겁니까?
23:10그렇게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 정당이
23:12왜 꼭 제1야당이 돼야 돼요?
23:13이것은 하나의 문제의식을 제가 제공하는 거예요.
23:15그러면 안 됩니다.
23:16정말로 제1야당이 차라리
23:18유승민 의원이야 현재 국민의힘이 소속돼 있습니다만
23:21저는 중도개혁적인 사람들이 선거에서 지더라도
23:24그들이 저는 빅텐트라는 게
23:26국민의힘 주제의 빅텐트 말고
23:27우리 중도를 중심으로 한 이 사람들이
23:30소텐트가 되든 중텐트가 되든 쳐서
23:32그래서 그분도 제1야당을 좀 해야 돼요.
23:35할 수 없죠.
23:36지금 의원이 국민의힘이 많으니까
23:37저런 식의 아직도 윤 전 대통령과
23:40탄핵 파면된 대통령과
23:42선을 긋느냐 안 갔느냐 가지고
23:43지금도 논란 중이고 말이죠.
23:45그래서 제가 아까 과격한 말 표현일지 모르지만
23:47과연 국민의힘이 대선 승리에 관심이나
23:50있기는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라는
23:51말씀까지 드렸는데
23:53제1야당은 이렇게 저절로 되면 안 됩니다.
23:55이거 우리 개혁 얘기하고
23:57개헌 얘기하잖아요.
24:00대통령의 4년 주의임 이런 거 못지않게
24:03왜 제1야당은 양대 정당 적대적 공세무도에서
24:06무조건 돼야 되는 겁니까?
24:08그게 또 이번 대선의 관전 포인트다.
24:10우리 정치 영원히 가야 되는 거 아니에요.
24:11누가 이든 간에.
24:13그걸 좀 잘 지켜봤습니다.
24:14그래서 저는 승패의 관계 없이
24:17국민의힘이 변해야 돼요.
24:184강에 누가 되는 것도
24:19그래서 중요한 겁니다.
24:21아까 황홍준표, 한동훈, 나경원, 안철수
24:23이런 분들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24:24기본적으로 이 시대정신
24:26시대정신하고 좀 감히 얘기할 수 있어요.
24:29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찬성하지 않았던 분
24:32반대했던 분들
24:33이분들이 나와서 또 제1야당을 한다.
24:35단순히 이재명 대표가 만약에 대통령이 되면
24:37이재명과 각을 세우는 걸로만 제1야당
24:39그런 건 우리가 졸업하자 이런 얘기예요.
24:42이거 전혀 다른
24:43지금 이것과 다른 관점인데
24:44경선 구도 이런 것과 달리
24:47한국 정치의 문제입니다.
24:49근무 말씀은 안 드릴 수가 없어요.
24:51대선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 좀 짚어주셨는데
24:53오늘 일명 저희가 죽음의 비조라고 하죠.
24:56조별 토론회가 열리잖아요, 교수님.
24:58어떤 장면을 저희가 주시하고 계세요?
25:01관전 포인트라고 할까요?
25:03오늘은 어제 했던 것과 그저께 했던
25:06청년의 미래와는 좀 달리
25:09상당히 국민의 주목을 끌 겁니다.
25:12나경원, 한동훈.
25:13나경원, 한동훈.
25:14나경원 전 대표를 직격했어요.
25:19심할 정도였죠.
25:20아주 의도적이라고 느껴질 때도 있었는데
25:23물론 홍준표 후보도 마찬가지였어요.
25:25그러니까 이런 저 지금 나오는 그림 있지 않습니까?
25:30죽음의 조라고 얘기하는 게
25:31나경원, 홍준표 후보와 한동훈 후보와
25:34상당히 설전이 많이 벌어질 거예요.
25:36기본적인 설전.
25:38정책적인 이런 것도 나오겠습니다만
25:40정책적인 것보다는
25:41사회통합이긴 한데
25:42정책적인 것보다는
25:43현재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태도
25:46과연 어떻게 볼 것인가
25:47국민의힘에서 출동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의 문제.
25:50그리고 다 지나간 얘기입니다만
25:52지나갔지만 얘기해야 돼요.
25:54지나가면 얼마 안 됐습니다.
25:56탄핵이 지나가는 건 얘기하지 말고
25:57천만에 왔습니다.
25:58얘기해야 되는 거죠.
25:58거기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되는 겁니다.
26:00그런 걸 평가하는 게 선거예요.
26:01아무리 선거라는 게 대선이
26:03미래 전망적으로 투표를 하더라도 말이죠.
26:05저는 그래서 그 부분이 오늘 아마
26:06굉장히 토론이 상당히 격화될 거예요.
26:11아마.
26:11그리고 국민들도 상당히 관심 있게 보지 않을까.
26:13그건 아까 우리 박성현 평론가님 말씀처럼
26:14상당히 의미가 있어요.
26:16거기다 의미를 두려워하는 것이기 때문에
26:18오늘 토론은 저도 아주 관심 있게 볼 예정입니다.
26:21오늘 2시부터 한 1시간 반 정도가량 진행이 되는 건데요.
26:25어제 얘기도 좀 짚어보겠습니다.
26:27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후보가
26:30청년 미래 등을 주제로 토론을 가졌는데
26:32특히 비상계엄 옹호 여부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26:36잠깐 듣고 오겠습니다.
26:37대통령께서 판맹이 됐는데
26:43반성과 사과가 없으니까
26:45이제 민주당에서는 우리를 개엄 옹호당이다.
26:51비상계엄에 찬성해 본 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26:53예예 알고 있습니다.
26:54그러나 대통령께서 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던
27:00그 사정, 안타까운 사정에 대해서
27:03그건 책임이 민주당에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7:07자, 주목되는 장면 몇 가지를 보면
27:09안철수 후보가 김문수 후보에게
27:13탄핵 이후에 국민에게
27:15국무위원으로서 사과를 한 적이 있느냐라고 물었고요.
27:18김문수 후보는 비상계엄의 책임은
27:20민주당에 있는데 왜 그렇게 물어보느냐
27:23이렇게 반박했습니다.
27:24어떻게 보셨습니까?
27:25사실관계를 좀 말씀드릴게요.
27:27김문수 전 장관 당시에
27:29비상계엄 선포를 결정하는
27:33사실 결정도 아니지만
27:35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27:37그러니까 국무위원으로서 사과했느냐
27:40국무위원으로서 사과하는 장면은 보셨잖아요.
27:43서영교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다 일어나라고 해서
27:4790도 인사시켰지 않습니까?
27:4990도로 하라고 안 했는데
27:50나머지 사람들은 다 90도로 했고
27:53자꾸 유인촌 장관이 소환되는데
27:55유인촌 장관은 처음에 안 일어났다가
27:57두 번째 호통치니까 또 일어났어요.
27:59그때 끝까지 앉아서 자리를 지켰잖아요.
28:03국무위원으로서 사과 안 했다.
28:05사실관계가 나와 있잖아요.
28:07그리고 나는 계엄을 논의하는 자리에 없었다.
28:11사실이잖아요.
28:13그런데 그렇게 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던
28:16대통령의 사정과 책임에 대해서
28:19나는 그 책임이 민주당에게 있다고 본다.
28:22이렇게 얘기했어요.
28:23저는 사실관계가 아닌 부분은 없다고 봐요.
28:26거기에 본인의 정치적인 책임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았는데
28:32자기 소신을 밝힌 거예요.
28:34옹호하자는 게 아니라.
28:35그래서 안철수 의원이 그렇게 공격을 했는데
28:37그리고 민주당에게 역공을 취했는데
28:40본인이 아까 그래픽으로 표시해놓은 것처럼
28:43반탄 입장이잖아요.
28:45최근에 중도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28:48이런저런 말을 했다가 지지율이 좀 빠졌어요.
28:51그래서 비상회의를 열고
28:53우리 선명하게 좀 가보자.
28:56이제 뭐 이겨야 될 거 아닙니까.
28:58그래서 선회에서
28:59어제는 아마 그렇게 임하지 않았나 싶어요.
29:03정치인의 선택, 정치인의 발언은
29:05자기가 책임지는 겁니다.
29:07그래서 그에 대한 평가가
29:09국민의힘 당원이나
29:11국민의힘과 무당층 여론조사로부터 외면받으면
29:14김문수 후보는 당연히 후순위로 밀리겠죠.
29:18그건 지켜볼 일이고 그렇게 했습니다.
29:21그다음에 한 대목
29:22AI를 잘 모르시죠?
29:25라고 김문수 후보에게 안철수 후보가 물었어요.
29:28공격인데 웃으면서 공격을 했는데
29:31저는 약간 우문이었다고 봐요.
29:33AI 잘 모르죠.
29:34본인이 유일한 이과라고 하고 의사라고 하면서
29:37나는 안철수 연구소 창업자니까
29:39당연히 이분이 많이 알잖아요.
29:41모르시죠? 그러면 상대방 돌려 깎은 거거든요.
29:45그러니까 김문수 후보가
29:47응수가 괜찮았어요?
29:49모른다.
29:50그렇지만 나 챗 GPT도 쓰고
29:51또 다른 것도 쓴다.
29:54쓰겠죠.
29:54한 30분 배우면 쓰는 거니까
29:56그다음에 한 얘기
29:58AI와 관련해서 문제가 생기면
30:01우리 안철수 위원님에게 물어보겠다.
30:04상당히 유도기술이에요.
30:06상대방의 힘을 받아쳤다고 보는데
30:08그래서 오히려 공격을 한
30:10그렇죠. 유도는 원래 힘으로 누르는 게 아니거든요.
30:13그래서 저는 안철수 의원의 공격은 예리했으나
30:17김문수 후보의 응수가 상당히 괜찮았다.
30:21그래서 보는 분들이 어제 토론회는 사실 싸울 게 별로 없었어요.
30:25양양자, 유정복 의원은 죄송한 말씀이지만
30:28사강 후보는 논의가 안 되는 분들이기 때문에
30:31양양자 의원이 이재명 후보의 AI 공약을
30:36어디서 복사를 하다가
30:37그걸 북 찢었어요.
30:39거기에 대해서 논란들은 있는데
30:41저는 과거에 랜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
30:44여성이지 않습니까?
30:45이분이 트럼프 1기 때
30:47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연설 뒤에
30:49상하 양원 합동의회 연설 때 기억나실 거예요.
30:52짤 많이 돌아다녀요.
30:54그때 연설하는 데 뒤에서 연설책을 북 찢었어요.
30:58그걸 잘 카피해서
30:59그걸로 어제 양양자 의원은 상당한 이미지를 남겼다고 보고
31:03유정복 후보는 빨간 스웨터는 잘 입고 나왔는데
31:07크게 성공한 것 같지는 않으시다.
31:10이렇게 봅니다.
31:11탄핵에 찬성했던 후보들
31:13그러니까 안철수, 한동훈 후보들과 달리
31:15탄핵에 반대했던 후보들은
31:17침묵 또는 반박하고 있는 상황인데
31:19경선 과정에서 교수님 보시기에
31:22윤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31:23여론조사에 어떻게 반영될 거라고 보세요?
31:28글쎄요.
31:29지금 윤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좀 있는 것 같아요.
31:31영향력은.
31:32지금 보수층에게
31:33저는 자꾸만 말씀해
31:34보수라는 말씀을 드리기 참 정말 저는 민망한데
31:37저는 그런 상황을 보수라고 보지 않습니다만
31:39통념적으로 보수라고 얘기하니까
31:41저도 그렇게 사용하겠습니다.
31:43보수층들에게 아직도 영향이 좀 있다고 봐요.
31:46그러니까 보수 일반적인 중도를 말씀드린 게 아니고
31:48그래서 이제 윤 전 대통령도
31:51사조에 돌아오면서
31:53이기고 돌아왔다고 얘기했던 것 같고
31:55할 일을 찾겠다라고 얘기했어요.
31:57상당한 비판 여론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31:59저도 대단히 비판적입니다.
32:00개인적으로.
32:01그런 발언에 대해서.
32:02그건 저의 개인 생각이니까.
32:04아무튼 지금 윤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있으면
32:06저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32:07그리고 윤 전 대통령은 그리고
32:10이번에도 뭡니까?
32:14윤 어게인?
32:14정당 만들겠다고.
32:16신당 창당.
32:16신당 창당.
32:17그러지 말라고 얘기했다는 전언이 있잖아요.
32:20또 일부 전언에 의하면
32:21그래 가서 보고를 하니까 해봐라라고 그랬다는
32:23보도도 알 수는 없습니다.
32:25아무튼 지금 이 상황이 윤 전 대통령 때문에
32:27치러진 선거예요.
32:29꽤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또 사람들
32:31기억해서 또 살아날지 모르지만
32:33우리는 기억해야 됩니다.
32:35그때 무장력을 국회의팀에서
32:37그것도 지금 아까 김우수 후보 말씀처럼
32:38비상기금을 하고 싶어서 했던 게 아니라
32:40민주당의 책임이 있다고 얘기하면 할 말도 없어요.
32:43또 아니거나 헌재수 민주당에 대한 질타가 없지 않았고
32:45그렇다 하더라도 이 상황 자체를
32:48자꾸 민주당의 책임을 돌리는 거
32:49이러한 부분은 사실 시대정신에 맞지 않는다라고
32:52제가 말씀드리는 거고
32:53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32:55그래서 저는 그런 맥락에서 말이죠.
32:57그런 맥락에서 윤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33:00있다 없다를 따지는 것 자체가 맞지 않은 논란이다라고
33:04저는 생각합니다.
33:06윤어게인 신당 창당도 언급을 해주셨는데
33:08사실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만류를 했다라고
33:12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33:14지금 경선 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본선에서
33:17국민의힘이 윤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33:20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33:22발언들에 드러나고 있잖아요.
33:25친윤이라고 불리던 의원들도
33:27거리두기를 하고 있어요.
33:28왜냐하면 이게 득표에 도움이 안 됩니다.
33:32그리고 윤어게인 신당에 대해서도
33:35여러 설이 있다고 우리 교수님 말씀하셨는데
33:37본인이 만류했다는 게 팩트인 것 같아요.
33:41여기서 본인이 형사재판 내일도 받는다는데
33:44뭘 자꾸 대선판에 본인의 이름이
33:48오르내리는 걸 달가워하겠습니까?
33:50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요.
33:52전광훈 목사도 대선 출마 얘기를 했다던데
33:56내용을 다 보니까요.
33:59하나님께 기도한 뒤에 결정하겠다고 그랬어요.
34:02그래서 그냥 한 번 해본 소리예요.
34:04어제 집회에서 비 오는데 본인이 상당히
34:07어떤 격앙돼서 했다가
34:10약간 본인도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34:12하나님께 기도드리고 결정한다고 그랬는데
34:15사실상 아닌 걸로 그렇게 판명이 났습니다.
34:18그러니까 약자라고 표현되는 지금 국민의힘 후보들은요.
34:23무슨 수든 써봐야 되는 거예요.
34:25그냥 당선장 교부할 수는 없잖아요.
34:28민주당에서는 그러고 싶겠지만
34:29그래서 남은 44일, 43일 정도가
34:35일각의 여삼추 같을 민주당에게는
34:37긴 시간이겠지만
34:38국민의힘은 그 시간 안에
34:40뭔가 계기를 만들어야 되는 입장이에요.
34:43그래서 또 너무 일방적이면
34:46아까 저는 항상 그런 얘기합니다.
34:49잘 싸워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34:51잘 지는 것도 중요하다.
34:54아까 제1야당을 왜 하느냐.
34:56제1야당 되는 건 민심의 선택이에요.
34:59그러니까 항상 대선 결과가 나오면
35:02또 총선 결과가 나오면
35:04그런 얘기를 언론들이 쓰지 않습니까.
35:07민심의 선택은 하늘의 선택이었다.
35:09본인들이 예상 못 해놓고
35:10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잖아요.
35:12그러니까 모릅니다.
35:14모른다고 하는 게 정확한 거예요.
35:16승패에 대해서는 각자 자기 의견을 얘기할 수 있어도
35:20그 차이가 얼마니 하는 것은
35:22지금 얘기하는 것은
35:23아직은 좀 섣부르다.
35:25그런 생각합니다.
35:26알겠습니다.
35:27한 가지만 좀 더 짚어보죠.
35:28한덕수 권한대행
35:30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는데
35:32차출론도 계속해서 거론이 되고 있거든요.
35:34여전히 좀 한덕수 권한대행
35:36살아있는 카드라고 봐야 될까요?
35:38어떻게 보세요?
35:39살아있는 카드이죠.
35:40아직 왜냐하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께서
35:42출마 안 하겠습니다라는 말씀을 안 하는 거니까
35:45여전히 변수라고
35:47그래서 그건 변수라기까지 보다는
35:48살아있는 카드는 카드인데
35:50의미 없는 카드다라고 제가 말씀드립니다.
35:53나와서 뭘 하겠어요?
35:54그리고 보세요.
35:55지금 헌지에서 아무튼 이왕규 법제처장과
35:58함상훈 부장판사에 대한 헌지의 재판관 지명에 대해서
36:04효력 정지를 내렸잖아요.
36:08그런 이건 효력 정지니까 본화 소송이 남아 있습니다만
36:11그만큼 벌써 이건 사실상 위헌이 아니겠는가 생각을 하고 했던 것 같은데
36:16헌지에서.
36:16그 전에 이미 세 명의 재판관들에 대해서 안 하고 위헌 판결 나왔었고
36:20앞뒤 맞지도 않아요.
36:22한덕수 대통령의 말씀은 그때는 국회 선출 몫인데도
36:26자신은 최소한의 권한을 행사해야 된다고 말씀하고 나서
36:29이번에 대통령 몫인데도 보고 대통령은 40일 후에 뽑히는데
36:33그런데 그때는 40일은 더 된 상황이 있긴 했습니다만
36:36지명할 때는.
36:38그런데 이 부분은 또 자기가 적극 행사한다고 얘기하고 있고
36:40지명을 해놓고 또 지명의사였다고 얘기하고 있고
36:44그런 거 다 떠나서
36:46일단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사실 국민들의 많은 부분들이
36:50사람에 따라 다 다르겠습니다만
36:52출마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은 걸로 제가 알고 있어요.
36:55그리고 별로 파괴력이 없습니다.
36:57지금 파괴력이 없고 그래서
36:58오히려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지율을 깎아먹는 형국이라고요.
37:02그리고 전열만 흐트러뜨리고
37:03그리고 빨리 대행께서 빨리 말씀을 해야 돼요.
37:06안 합니다. 저는.
37:07왜 이거 안 하는지 모르겠어요.
37:09여전히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37:10나올 거라고 보십니까?
37:11저는 안 나올 거가 아니라 못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37:16이렇게 전망을 바로 좀 여쭤볼게요.
37:18나올 겁니까? 안 나올 겁니까?
37:19짧게 말씀을 드릴게요.
37:20갤럽이 조사하는 방식이 있어요.
37:23객관식이 아니고 주관식입니다.
37:25주관식으로 물었을 때 2% 나와서 7%까지 갔잖아요.
37:29실체가 있는 겁니다. 실체가.
37:31한덕수 대망론, 차출론.
37:34차출론은 맞지 않고요.
37:35무슨 군대 신병 불러냅니까?
37:37대망론도 아니고
37:38다만 실체가 있다.
37:41그런데 이건 어디에 달려있느냐.
37:42이제 다음 주에, 다음 주도 아니겠네요.
37:45내일 모레 사이에
37:46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
37:52우리나라가 두 번째입니다.
37:53여기에 최상목 부총리, 안덕근 협산 단장이 가는데
37:57총괄 지휘를 하는 한덕수 대행이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통화할 수 있고
38:04그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고 본인이 갈 수도 있다고 봐요.
38:07이시바 시계로가 지금 간다고 그러거든요.
38:10이게 미지수입니다.
38:13이게 사실 민주당으로서도 좀 걸리는 부분이에요.
38:16여기서 트럼프 대통령이 깜짝 선물까지는 아니어도
38:21일본보다 좀 나은 조건을 제시하면 이거 제목으로 뽑히고요.
38:26세계 언론에서 평가하면 그 실체가, 두려워하는 민주당의 그 실체가 커질 수가 있어요.
38:33지금은 아니다.
38:34안 나와야 된다.
38:35당의로는 말씀하지만 제가 볼 때는 그렇게 될 수도 있다.
38:38그것도 좀 지켜보자, 이런 얘기.
38:40짧게 중요한 얘기라서 이것만 교수님께 여쭤볼게요.
38:44그러니까 지금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행이 공을 세워서 출마하려는 건 아니냐.
38:49그렇다 보면 서두르면서 졸속합의가 될 거니까
38:54차기 대통령에게 어떤 선택권을 잃게 하는 건 아니냐.
38:58관세 협상과 관련해서요.
38:59그래서 민주당이 비판적으로 나오는 건데 이것에 대한 의견은 어떠십니까?
39:03특히 알래스카의 LNG관 놓는 거, 이건 대단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돼요.
39:07다른 나라도 굉장히 저어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39:10그런데 여기서 너무 선뜻하면서 물론 반대국부를 뭘 얻어내겠다고 얘기하는데
39:13글쎄요, 그런 것조차 권한대행의 범위를 넘는 거라고 생각해요.
39:17할 수 있어요, 권한대행이니까.
39:19그런데 지금 권한대행의 범위를 넘어서 헌재에서 지명도 효력 정지됐잖아요.
39:23그런데 더군다나 이 관세 협상은 사실이 남았지 않습니까?
39:27얼마, 길대면 길지만 그렇게 많이 남은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39:30이건 저는 차기 정권에게 넘기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39:33잘못된 졸속을 냈어요.
39:33민주당이 성급한 거예요.
39:35왜냐하면 일본도 석 달 후에 결론된다고 그랬어요.
39:38최상목 부총리도 서두르지 않겠다고 그랬어요.
39:41민주당이 정치 공세하는 거예요.
39:43어차피 저거 최종 도장은 다음 대통령이 찍습니다.
39:46그런데 처음에 초반 분위기 잘 잡는 것까지 뭐라고 해야 됩니까?
39:50그건 아니다.
39:5190일 걸려요.
39:52그러니까 너무 40일 안에 뭘 결정 내기 것처럼 몰아붙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39:58마무리 말씀만 좀 부탁드립니다.
39:58제가 볼 때 어쨌든 관세 협상 이거는 특히 대선과 관련해서 그런 어떤 합리적인 의심, 의심까지는 아니지만 합리적인 걱정들이 된다고요.
40:08한대행이 정말 이거는 정말 자신이 그런 생각을 안 갖는다 하더라도
40:12자꾸 대선과 관련시켜서 이런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을 본인이 만들어가고 있는, 본인이 만들어가는 건 아니에요.
40:16차출론은 사실은 국민의힘 일가에서 나온 얘기이기 때문에 한대행에게 잘못을 돌릴 수도 없어요.
40:21적어도 차출론 출만론이 나오게 됐으니까 여기를 정리 빨리 해야 돼요.
40:25그래야 국민의힘 경선도 제대로 될 거 아닙니까?
40:27이거 자꾸 빅텐트 얘기하는데 빅텐트 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요.
40:31정대선 한대행이 정치적으로 행정가이긴 합니다만
40:34그래서 제가 또 이런 말씀을 드릴게요.
40:36쭉 지켜왔던 고위공직자로서는 길이 있잖아요.
40:38노무현 정부 때도 총리도 하셨고
40:41또 그렇다면 마지막에 정리를 깎이며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40:45이게 대선판에 잘못을 이렇게 또 하면
40:47반기문점 유엔사무총장의 경우가 꼭 같지 않다 하더라도
40:50그래도 이 부분은 국민의힘을 위해서도 말이죠.
40:53같은 범보수라고 얘기하니까
40:55저는 이 입장을 빨리 정리해 주시는 게
40:58대통령 과단대행으로서의 도리 아닐까라는 생각도 합니다.
41:01알겠습니다.
41:02이 문제를 좀 더 여쭤볼 걸 그랬네요.
41:05최창렬 용인대 특임 교수, 박상규 시사평론가와 관련 내용 살펴봤습니다.
41:09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