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 Yong Joo fue una vez un famoso cirujano en el pico de su carrera en un importante hospital. Pero repentinamente abandona todo un dia para vivir en reclusion y trabajar como un medico de barrio en una ciudad pequeña. Ahora el es el Maestro Kim y se refiere a si mismo como el Doctor Romantico. Kang Dong Joo se convirtio en medico para hacer algo de si mismo despues de crecer pobre, y busca pacientes VIP para lograr el exito que quiere desesperadamente. Yoon Seo Jung es una cirujana joven apasionada que es perseguida por un error de su pasado y trata de superarlo. Cuando Dong Joo y Seo Jung Kim conocen al peculiar profesor, sus vidas y sus carreras nunca volveran a ser lo mismo.
Encuentra todos los capitulos en https://sites.google.com/view/cyberhome-nicarag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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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0부용주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00:33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나?
00:36나가
00:36선생님
00:38그런 걸 왜 저한테 묻는지 알고 싶습니다만
00:43자네를 내 편으로 만들려면
00:45그것부터 알아야 할 것 같아서
00:47어떤가
00:50나와 손을 잡아볼 텐가
00:52나가
01:00저기
01:06좀 당황스럽습니다
01:17내치실 땐 언제고
01:20될 놈인지 아닌지
01:22알아보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하게
01:24이 나이쯤 되어 보면
01:28하나 보이는 게 있단 말이지
01:31이놈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01:34될 놈인지
01:36안 될 놈인지
01:37그래서
01:40원장님께서 보시기엔
01:43제가 될 놈 같습니까?
01:46연봉 15% 인상에
01:48연간 연급 1억 원 지원
01:50우선 그 정도에서부터 시작할까 하는데
01:53너무 파격적이라
01:58오히려 불편해지려고 하는데요
02:01도윤아 라인이 된다는 게 어떤 건지
02:03제대로 보이지
02:05뭘 원하든
02:08그 이상을 얻게 될 거야
02:10그 모든 걸 그냥 주실 리는 없고
02:20대가로 저한테 원하시는 게 뭡니까?
02:26부영주
02:27그 놈
02:29그 놈이 저단 이사장 수술을 받는다는 게
02:33영신경 쓰여서 말이야
02:37수술이 성공한 뒤에
02:38김사부가 받게 될 스포트라이트가
02:41걱정되십니까?
02:43만약 이사장 수술을 하게 되더라도
02:46절대 성공하면 안 되겠지
02:48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02:52왜 이래?
02:54머리 좋은 친구가
02:55아 그러게 뭐하러 그랬어요?
02:59주인도 없는 빈방에 뭐하러 들어가서
03:01아 장 실장님이
03:02사부님만 휴지통을 비우고 계시길래
03:04호심에 들어갔다
03:06장 실장이요?
03:07오덜이 끝났다고 좋아했더니
03:09하루 만에 다시 찍히게 생겼어요
03:11어떡해요 수쌤?
03:13뭐 어떡하긴
03:14그쯤 되면
03:15찍히는 게 팔짱가 보다
03:17해야지
03:18아무래도 그 학생증 때문인 것 같아요
03:22무슨 학생증이요?
03:24장현주라는 사람 학생증인데요
03:26그것 때문에 더 화가 나신 것 같아요
03:28혹시 수쌤 뭐 아는 거 없으세요?
03:33거산대 의대 98학번으로 돼 있던데
03:36거대 병원에 있을 때 이르면
03:38난 모르는 얘기네요
03:40내가 김사부를 처음 만난 건
03:422002년 월드컵이 있던 해 겨울
03:45사북에서니까
03:46그러시구나
03:48아 있다
03:51있다니요?
03:53장현주를 알만한 사람이 하나 있어요 수쌤
03:56장현주?
03:58선배 원래 99학번이잖아요
04:00인형 꿇어서 우리랑 같이 인턴 시작했지만
04:02야 넌 내가 꿇었단 얘기를 그렇게 콕 집어서 해야 되겠니?
04:08알아야 몰라요 그 장현주라는 사람
04:10알긴 알지
04:11아는데
04:12아는데요?
04:13뭔가 2학년 땐가 3학년 땐가
04:15죽었지 아마
04:17리버 업세스 수술 받다가
04:19아저씨
04:30아저씨
04:31혹시 닥터 부용주라고 하세요?
04:36사실 은폐의 시대
04:55원한다면
04:56자네 제2의 부용주로 만들어줄 수도 있어
05:00진실은 왜곡되고
05:03거짓말이 난무하는 시대
05:05수술 성공률 97%
05:08사실 그건
05:09부용주가 아니라
05:11내가 만든 전설이야
05:13어떻게 그게 가능합니까?
05:17사람이 살고 죽는 문제인데
05:19시대에 맞는 마케팅 포인트를 제대로 잡은 거지
05:22신의 손
05:25그것도 내가 만들어낸 작품이야
05:29사람도 내가 그렇게 만들어줄 수 있어
05:31근거 없는 소문과 넘쳐나는 썰들에 묻혀
05:35본질은 뒷전이 되고
05:37그러니까 마음 안정해
05:39뭐가 진짠지
05:40나머지는
05:41내가 알아서 핸들링 할 테니까
05:45뭐가 가짠지
05:47도무지 구분조차 안 되는
05:49그런 세상이 되어버렸다
05:51혹시
05:53그 리버 업세스 수술
05:56누가 있는지 알아요?
05:58그건 나도 모르지
05:59나도 뭐 그렇게 막 친한 사이는 아니었어가지고
06:01설마
06:02김사부는 아니겠죠?
06:06에이
06:06설마
06:07아 그쵸
06:09가만
06:11이게 아주 가능성이 없는 얘기도 아닌데
06:13아니 송 과장이
06:16부영주가 쫓겨난 게 사람을 죽여서라고 했었거든
06:19야 제자를 죽였다는 얘기도 했었던 것 같다
06:22제자를 죽여요?
06:24잠깐만 잠깐만
06:24989
06:26장현주가 죽은 거랑
06:29부영주가 거대병원에서 쫓겨난 거랑
06:31이 시기가 얼추 비슷한 것 같은데
06:33설마 죽였다는 제자가
06:35그 장현주
06:36와
06:37나 소름
06:39야 나 지금 완전 소름
06:42이 퓨전 환자 어딨어?
06:47이 퓨전 환자
06:49하이브리드로면 있습니다
06:54하이브리드로면
06:58이 퓨전 환자
07:00¿Qué pasa?
07:30네.
07:34혹시 도원장님 만났나?
07:39네. 만났습니다.
07:42만나서 무슨 얘기했어?
07:46그런 얘기까지 보고해야 됩니까?
07:48나에 대해서 혹시 무슨 말씀 없었나 뭐 그래서.
07:53실은 엄청난 제의를 받았습니다.
07:58엄청난 제의라.
08:00¿Qué?
08:30No, no, no, no, no.
09:00네, 다 됐어요.
09:09이걸로 랩 좀 나갈게요.
09:12네, 알겠습니다.
09:151리터 넘게 나오면 얘기 좀 해줘요.
09:18상태보고 더 뽑을지 결정할 테니까.
09:21네, 그러죠.
09:24자, 수고하셨습니다.
09:30왜? 너한테 할 말 있어?
09:38예, 아니 그게...
09:40환자 얘기 아니면 나중에 해.
09:45김사부.
09:46야.
09:46마침 여기 계셨군요.
09:49긴급상황입니다.
09:50뭐, 긴급상황이요?
09:52본원 도원장이 강동주 선생한테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답니다.
09:56자그마치 연봉 15% 인상에 연급이쪼로 매년 1억 지원.
10:00윤서정 선생 때는 강공책을 써서 내쫓을라 그러더니
10:03이번 강동주 선생한테는 돈을 앞세워 회의책으로 나온 거죠.
10:08이것으로써 본격적인 돌담병원 와해 시나리오가 발동했다.
10:12뭐 그렇다고 봐야겠죠?
10:14예?
10:15돌담병원 와해요?
10:16뭐야, 시끄럽게.
10:31야, 내 말 안 들리냐?
10:40나 지금 자는 거 안 보이냐고.
10:43안 보였는데?
10:45잤냐?
10:46너 도원장님 만났다며?
10:54그 얘기가 벌써 선배한테까지 들어왔어요?
10:57연봉 15% 인상에 연간 1억씩 연구비로 지원받기로 했다던데?
11:02그래서 갈 거니?
11:04아직 생각 중이에요.
11:06그 말은 가고 싶은 마음이 크단 뜻이네?
11:09선배랑 그런 제외 받고 고민 안 하겠어요, 그럼?
11:11어.
11:12난 안 해.
11:13경력도 얼마 안 되는 외카 펠로우한테 그 정도 돈을 주겠다는 건 너한테 뭔가 단단히 바라는 게 이딴 뜻일 거고, 넌 받은 만큼 기대를 충족시켜주기 위해서 뭐든 하려고 들겠지.
11:29소모되고, 마모되고, 그러다 네 인생은 물론 네 양심까지 아장날 테고.
11:34너무 거창하게 극단적인 거 아니에요?
11:38아직 조건만 제의받았을 뿐인데, 내 인생 내 양심까지 아장내시고.
11:42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 내가 살아온 경험으로 보자면, 그렇더라고.
12:01뭘 그렇게 걱정해요?
12:04지가 좋으면 가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지.
12:06조건때문에 혹했다가 한방에 훅 꺼낼 수가 있으니까 그러지.
12:13그렇게 강동주가 좋아요?
12:16너 또 갑자기 뭐 봉창소리야?
12:20얘기가 갑자기 왜 글루티냐?
12:22둘이 사귀는 거 아니었어요?
12:23사귀, 사귀다니 누가?
12:25내가? 강동주랑?
12:28아, 진짜.
12:30누가 그러디?
12:31우리 사귄다고? 강동주가 그러디?
12:33아니, 그냥 눈치가 그래서.
12:35그렇다면 네 눈치가 잼병인 거지.
12:39아니야, 절대 그런 사이.
12:41참, 나 사귀긴 누가 사귄다고.
12:44아, 얘 원장님.
12:48어, 지금요?
13:00저 사람 누구예요?
13:02어, 강쌤. 안 그래도 막 호출하려던 참이었는데, 방금 전에 복통 환자가 들어와서요.
13:07정인수 쌤 어디 갔어요?
13:09점심시간이요. 어떻게 그냥 정쌤 코랄까요?
13:12아니요, 내가 볼게요.
13:16어디가 아파서 오셨죠?
13:18아, 제가 아니라 친구가 아파서 왔는데요.
13:21아, 네.
13:22아, 저, 저기요.
13:24선생님 말고 다른 의사분 불러주시면 안 될까요?
13:27지난번에 제 무릎 꿰매주신 분이면 더 좋겠는데.
13:29지금 점심시간이라 저밖에 없는데.
13:33일단 좀 볼게요.
13:34네.
13:35엄 선생님.
13:36네.
13:37환자분, 어디가 아프세요?
13:41배요.
13:42어젯밤부터 계속 배가 아프다 그래서.
13:45환자분, 잠깐만 누워볼게요.
13:47자, 천천히.
13:55볼게요.
14:05바이탈 어떻게 돼요?
14:07100에 70, 130패입니다.
14:08피버 좀 재주세요.
14:09네.
14:10환자분, 제가 배 좀 만져볼게요.
14:12텐더니스가 엄청 심한데.
14:18피버는 9도 6입니다.
14:20패스트 볼게요.
14:21네.
14:24이것도 아파요?
14:28환자분, 이거 어쩌다 다친 거예요?
14:33언제 다치신 거냐고요?
14:36저기요, 선생님.
14:37일단 진통제부터 좀 놔주시면 안 돼요?
14:38그쪽이 때렸어요?
14:41아니요.
14:42환자.
14:43비키세요.
14:56플루이드가 살짝 고여있긴 하네요.
15:01트라우마 해모벨인가?
15:02일단 양라인 잡고 하이드레이션 2리터 해주세요.
15:07데메랄 50ml, 대노간 2앰플 각 ANS 100에 믹스해서 주세요.
15:10하이드레이션 유지하면서 CT부터 갈게요.
15:13랩은 OP랩으로 나가고.
15:14알겠습니다.
15:16환자분, 금방 진통제 놔드리고 CT 찍으러 갈게요.
15:20잠깐만 누워 계세요.
15:29괜찮으세요?
15:31수쌤.
15:31네?
15:33아무래도 쟤들 이상한데 어떻게 할까요?
15:40아니, 이상하다니 뭐가요?
15:43저기 폭통 환자.
15:45아무래도 심한 구타를 당한 것 같아요.
15:48같이 온 애 눈치를 계속 보는 게
15:49둘이 같이 두면 안 될 것 같은데.
15:57영균아.
16:00어떡하지?
16:01걱정 마.
16:03진통제만 맞고 빨리 나가자.
16:10예?
16:12고소요?
16:14누굴요?
16:16저를요?
16:16어제 육중 추돌 현장에서 음주운전자 혈액 제치한 게 윤 선생 맞아요?
16:23네, 그런데요?
16:24사전 동의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체열 행위를 한 건 엄연한 상해죄에 해당한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16:31무슨 소리예요?
16:32무슨 소리예요?
16:33동의 받았는데.
16:33받았어요?
16:34네.
16:36받았다는데요, 뭘.
16:37동의서 있습니까?
16:40아니, 뭐 동의서 쓸 상황은 아니었지만 본인 입으로 직접 말했다니까요.
16:45음주 측정 거부하면서 계속 피 뽑겠다고 우겼다고요.
16:48본인은 전혀 그런 기억이 없답니다.
16:51아...
16:52저기요, 잠깐 말씀 좀 하시죠.
17:06야, 나 죽잖아.
17:08야, 좀 막아봐.
17:10붙여.
17:10아니, 야, 이씨.
17:12분명히 어제 그랬잖아요.
17:14음주 측정 안 하고 피 뽑겠다고.
17:17그래서 체열한 건데 왜 이제 왔었다는 소리입니까?
17:20누구세요?
17:25엄마.
17:27이 누나야.
17:29나, 그...
17:30뭐야, 피 뽑은 우수한 누나.
17:32아...
17:35그쪽이셨군요.
17:37우리 귀한 아들 함부로 피 뽑은 사람이에요.
17:40손해배상 청구를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17:43그 일이라면 우리 변호사랑 얘기하세요.
17:45그쪽에 위임했으니까.
17:46아들아, 엄마가 해장국 사왔던?
17:49고기를 좀 많이 넣어달라고 하지?
17:50당연하지.
17:51엄마가 누구냐?
17:52먹엄.
17:53맛있네.
17:54고기를 좀 많이 넣어달라고 하지?
17:57당연하지.
17:58엄마가 누구냐?
17:59먹엄.
18:00맛있네.
18:01이것들 보세요.
18:02사람이 죽었습니다.
18:03현장에서 한 명, 응급실에서 한 명.
18:05크고 작게 다친 사람만 여덟 명에 현장에서 일하던 임부 아저씨 두 분은 다리까지 잃었다고요.
18:08그런데요.
18:09그런데도 해장국이 넘어갑니까?
18:10게임기 못들고 앉아서 웃음이 나와요?
18:11웃기지도 않네, 이 여자.
18:12아니, 해장국 사는 데 죽었다고요.
18:13맛있네.
18:14맛있네.
18:15맛있네.
18:16맛있네.
18:17맛있네.
18:18이것들 보세요.
18:19사람이 죽었습니다.
18:20현장에서 한 명, 응급실에서 한 명.
18:21크고 작게 다친 사람만 여덟 명에 현장에서 일하던 임부 아저씨 두 분은 다리까지 잃었다고요.
18:25그런데요.
18:28그런데도 해장국이 넘어갑니까?
18:31게임기 못들고 앉아서 웃음이 나와요?
18:34웃기지도 않네, 이 여자.
18:36아니, 해장국 사는 데 지가 백 원을 보탰어, 천 원을 보탰어.
18:41왜 남의 아들 해장하는 것까지 뭐라 그래?
18:44혈중알코올농도 0.18이나 나왔습니다.
18:47그 정도면 뭐 그냥 죽자고 운전대 잡은 거 아닙니까?
18:50법적인 문제는 우리가 알아서 해.
18:53아, 피해자들이야 뭐 변호사랑 보험회사랑 상의해서 보상하면 되는 거고.
18:57아이고, 어디서 돼도 않는 의사 나부랭이가 나타나셔서 이건 누구 앞에서 훈계질이야, 응?
19:05당신이 판사야 뭐야?
19:07사람으로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미안함도 없어요?
19:12젊은 애가 어쩌다 술도 마실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운전도 날 수 있는 거지.
19:17사람이 죽었다는 말 안 들렸습니까?
19:19아이고, 이 병원 진짜 못 쓰겠네, 응?
19:22어? 아우, 빨리 퇴원을 하는 거 해야지 참.
19:24엄마!
19:25안 돼.
19:27병원 나가면 경찰서 가야 된다고.
19:30당무간 병원에 있으라고.
19:32홍변 의사님인가 그랬잖아.
19:34병원이 여기밖에 없대?
19:36넌 먹고 있어.
19:37엄마가 알아서 얘기를 할 거야.
19:39알았어.
19:40아, 홍변 의사 안 안 돼?
19:42왜?
19:43아유, 어서 거지 같은 의사 나부랭이가 나타나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그런다.
19:47아유, 머리 아파 죽겠어.
19:49밥 먹었어요?
19:50이게 해모페리가 아니라 판페리인데.
19:59바울 퍼포네요.
20:01다이버티큘럼이 멀티플하게 있긴 한데, 다이버티큘라이티스 퍼퍼는 아닌 것 같고.
20:08No, no, no, no, no, no.
20:38아무것도 안 물어보십니까?
20:41뭘?
20:43오늘 도원장님 만났습니다.
20:46선생님도 알고 계실 것 같아서요.
20:48내가 알면 뭐가 달라지냐?
20:51그래도 뭐라도 한마디 하실 줄 알았는데요.
20:58어차피 네 인생 네가 사는 거야.
21:01결척도 네 몫이고.
21:03뭐? 우리 병원에서는 그런 파격적인 조건 너한테 못 내밀어.
21:10그러니까 너 좋을 대로 가라.
21:15필요한 의사가 되라면서요.
21:19그렇게 말씀하실 땐 언제고.
21:22이제 와서 조건 따라가라고 하십니까?
21:25네가 원한다면 막을 수 없다는 뜻이야.
21:30이런저런 이유로 널 설득해서 여기 주저앉혀온다 해도
21:33결국 너는
21:35안 가본 길에 대해서 두고두고 미련이 남을 테니까.
21:39아니 왜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22:03뭘요?
22:03사실은 강쌤
22:05붙잡고 싶으신 거잖아요.
22:10우리 병원에 필요한 의사라고 말씀해 주셨으면 좋았잖아요.
22:15강쌤은 그 말을 듣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22:19본인 인생
22:21본인이 결정하는 겁니다.
22:23걷다 대고 뭐 내가 감 나라 배나라
22:26여기 남아 있어라.
22:27아 그래가지고
22:29그 녀석이 여기 남았다 치자고요.
22:31행복할 것 같아요?
22:33본인 스스로가 여기 남아 있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면
22:39여기가 아무리 천국이라고 해도
22:41행복하지 않습니다.
22:44강쌤은 김사부를 존경하고 있어요.
22:46천만에요.
22:48그 녀석은
22:49그냥 내 수술 노하우를
22:51전수받고 싶을 뿐입니다.
22:54아직은 그 정도에요 그 녀석.
22:58아유 아유
23:00혹시 그거 알아요?
23:02뭘요?
23:03본인이 몹시 삐뚤어진 사람인거?
23:06아니 내가요?
23:08네 김사부가요.
23:09양식은 국가를 먹지.
23:21진짜 이해가 안 된다.
23:22내가 이상하나?
23:23입만 열면 누가 가르치려고 들어.
23:25내가 보다 보다 저런 사람이야.
23:26아니 어떻게 저렇게 사람이 앞뒤 없이 그냥 꽉 막혔어요?
23:30아니 어떻게 사람들이 저렇게들 뻔뻔할 수가 있죠 수술쌤?
23:33아니 속에도 없는 말로 사람한테 상처를 주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대체.
23:36본심을 드러내면 뭐 지구가 멸망이라도 한답니까?
23:39사람이 죽고 다쳤는데 미안함이라고는 단 1도 없어요.
23:42심지어 지 아들 해장시킨다고 해장구까지 사다 치는 거 있죠?
23:46이런 몰상식함을 어떤 상식으로 이해하면 좋은 거예요?
23:50아니 뭐 나야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니까 그냥 이해한다.
23:53저도 강쌤같이 얼마 겪어보지도 않은 사람이 어떻게 김사부의 속뜻을 헤아리겠어요.
23:58안 그래요?
23:59내 말이 그 말이에요.
24:02무슨 일 있었어요?
24:04강쌤한테 조건 따라 가고 싶으면 얼마든지 가라 난 안 붙잡는다.
24:09이래버렸답니다 김사부가.
24:11에?
24:11진짜요?
24:12말도 안 돼.
24:14내 말이 그 말이에요.
24:15아니 근데 윤쌤 무슨 일인데요?
24:18저 방금 전에 고소당했잖아요.
24:20그렇게 음주운전 가해자한테.
24:22네?
24:23아니 뭐 저런 미친놈을 다...
24:26아우 제 세상에 어떻게 되려고 이 모양인지 모르겠어요.
24:29내 말이 그 말이네요 수쌤.
24:33잠시 실례 좀 하겠습니다.
24:37어떻게 오셨어요?
24:38근처 부대에서 탈영한 친구가 있어서
24:40지금 찾으러 다니는 중입니다.
24:44탈영이요?
24:46잠시 병원 내 좀 둘러봐도 되겠습니까?
24:53최대한 환자들 불편하지 않게
24:55훑터만 보고 나가주세요.
24:59실례합니다.
25:00먼저 보면 수술실 들어갈게요.
25:28봄쌤 저쪽이 이거 환자 못 보셨어요?
25:36왜요?
25:36같은 게 없어요?
25:37없어요.
25:38같이 온 친구나 사람도 안 보이고.
25:39에?
25:40이상하네.
25:41무슨 일이에요?
25:43아까 들어온 빰베리 환자요.
25:44수술실로 옮기려고 없더니 안 보여서요.
25:46안 보인다고요?
25:47그 환자 인상 차이가 어떻게 됩니까?
25:50연령대라든가 자린차라든가.
25:5220대 최종만쯤이요.
25:55혹시 이 친구입니까?
25:57아, 네 맞는데요.
26:02어이, 전화.
26:04예.
26:06뭐예요, 선생님?
26:07어떻게 된 거예요?
26:09탈영병이라네요.
26:10네?
26:13탈영병이요?
26:14어, 탈영병이래.
26:15지금 사복 입은 헌병대들이 병원을 샅샅이 뒤지는 중.
26:19애들은 온데간데 없고.
26:21그렇게 움직이면 안 될 텐데.
26:24빰베리라 지금 당장 열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어요.
26:34가자.
26:41아휴, 조용히 가.
26:43조용히 가, 조용히 가.
26:44조용히 가, 조용히 가.
26:45용균아, 나, 안 되겠어.
26:51나, 너무 아파.
26:55눈 떠, 눈 떠, 인마, 조용히 가.
27:00안 돼.
27:07지금 돌담기 거래서 나오는 길이에요?
27:10환자 상태가 이런데 어딜 가는 거예요?
27:12업해, 빨리.
27:13안 돼요.
27:14그 병원 가면 안 돼요.
27:16내 친구 그 병원 가면 자평한단 말이에요.
27:18지금 당장 병원으로 안 돌아가면 이 친구 죽을 수도 있어요.
27:24강쌤, 방금 남돌쌤한테 연락 왔는데요.
27:27탈영했다는 환자하고 같이 응급실로 돌아오는 중이랍니다.
27:29같이 안 가세요?
27:35같이 안 가세요?
27:35같이 안 가세요?
27:35¡Hasta la próxima!
28:05¿Qué pasa?
28:35¿Qué pasa?
29:05¿Qué pasa?
29:07¿Qué pasa?
29:09¿Qué pasa?
29:11¿Qué p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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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1¿Qué pasa?
29:42¿Qué pasa?
29:43¿Qué pasa?
29:44¿Qué pasa?
29:45¿Qué pasa?
29:46¿Qué pasa?
29:47¿Qué pasa?
29:51¿Qué pasa?
29:52¿Qué pasa?
29:53Si, si se sucede que no se mueran, si se mueran al hospital, ¿es que no se mueran?
29:59¿Puedo decir que hay un médico?
30:05¿Puede?
30:06¿No? ¿Qué haces, ¿no?
30:09¿Puede que se sucede?
30:11¿No? ¿Puedo?
30:13Sí, sí, sí.
30:43¿Qué pasa?
31:13김사부께서 오늘 스스로 녹화하라고 하셔서요.
31:20시작하시죠, 강쌤.
31:25네.
31:31바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31:33네, 과장님.
31:35현재 상황이 좀 복잡합니다.
31:38네.
31:38굉장히 분주하네요, 저 사람들.
31:41다령병이 외상으로 일반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됐으니 당연히 할 일은 많겠죠.
31:48가뜩이나 군대 폭력 문제가 간간히 뉴스 같은 데서 터질 때마다.
31:51어쨌건 미스니스 한, 두 명씩은 꼭 옷을 벗어야 하니까.
31:54근데 실장님은 육해공 중에 어디 다녀오셨어요?
32:00네?
32:02갑자기 그건 왜?
32:04갑자기 그냥 궁금해서요.
32:06어디 다녀오셨어요?
32:07이게...
32:08이게...
32:09육...
32:10육...
32:11육군이셨어요?
32:12오, 그러시구나.
32:17어, 윤서정 선생.
32:19마침 거기 있었구만.
32:22잠깐 나 좀 봐.
32:25무슨 일일까요, 송 과장님이?
32:27그러니까요.
32:34부르셨으니...
32:35니까?
32:39윤서정 선생.
32:41오늘 병실에 들어가서 환자를 위협했나?
32:44예?
32:47위협...
32:47이라뇨?
32:48어디라고 함부로 환자를 찾아가 미안함도 못 느끼냐느니.
32:53사람들이 얼마가 다쳤고 얼마가 죽었다느니.
32:56의사는 말이야.
32:58의사의 본분만 다 하면 되는 거야.
33:00야, 당장 사과하세요.
33:04지금 당장.
33:05뭘 하라고요?
33:07뭐?
33:09사과하라는 말 안 들려요?
33:11상자 병실까지 쫓아가서 사망자가 얼마고 부상자가 얼마고.
33:16거기까진 안 했어야 하는 거 인정은 합니다.
33:19하지만 사과는 안 하겠습니다.
33:21윤서정 선생!
33:22한 잔 무슨...
33:25걔들요, 파스 몇 장 붙이고 지금 당장 퇴원해도
33:28아무 문제 없는 애들입니다.
33:30마친대도 없다고요.
33:32경찰서 가기 싫어서 버티고 있는 거라고요, 지금.
33:35이봐요, 아가씨.
33:37말 다 했어?
33:38아가씨 아니고.
33:40닥터 윤서정입니다.
33:43이거 정말 병원 기간이 말이 아니군요, 송과장님.
33:48이거 지금 무슨 매너 없는 경우인가?
33:52당장 사과드려요.
33:53방금 전에 한 말까지 포함해서 전부 다!
33:55안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요.
33:57지금 외과과장 말에 거스르겠다는 건가?
33:59따를 수 있는 오더만 내려주십시오, 과장님.
34:08야, 윤서정!
34:10야, 누워 거기서!
34:11이봐요, 윤서정 선생.
34:21당신이 그러고 나면 내 체면이 뭐가 돼?
34:25저 양반.
34:27강원도지사 최측근이자 도의원인 한기준 의원 사모님이라고?
34:31그런데요.
34:33도지사 최측근이 저랑 무슨 상관이고 의원 사모님이 뭐요?
34:36이렇게 현실 감각이 없어서요, 의원.
34:40좀 비위상하더라도 대충 사과하고 덮어야 하는 상대라 그 뜻이에요.
34:46이제 제가 왜요?
34:48제가 정치인도 아니고 공무원도 아니고.
34:51송과장님 말씀대로 의사잖아요, 저.
34:54의사의 본문만 잘하면 된다면서요.
34:56그런데 내가 왜 저런 사람들한테 고개를 숙여야 하는 건데요?
34:59그게 세상에 짓서라는 거야?
35:04여기서요?
35:05일단 가서 숙여요.
35:07그래야 만사가 변해.
35:08고소꾼도 내가 어떻게 말 잘해서 해결해 볼 테니까.
35:12됐고요.
35:14그냥 고소하라 그러세요.
35:17아니, 나 저...
35:19아이고, 이거 좀...
35:23야!
35:26윤서정 선생!
35:26내일까지는 시발소 소설 대침래.
35:31알았어?
35:53잠깐 다시 가실게요, 환자분.
35:55어디요?
35:55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35:57일어나서 앉아주세요.
36:00어?
36:02나 검사할 거 다 했는데.
36:07어디 가냐고!
36:12뭐 하는 거야?
36:14똑바로 봐.
36:16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36:17¿Qué pasa?
36:47똑바로 쳐다봐
36:51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똑바로 알아야 반성도 할 거 아니야
36:56도훈이 실력이고
37:17부자 엄마가 스펙이고
37:21다 좋아
37:24다 좋은데
37:27그래도 최소한
37:31양심이 뭔지는 알아야 되지 않겠니?
37:37거기서 뭐 하는 거예요 지금?
37:40엄마가
37:42때렸습니까?
37:58그래 때렸다 어쩔 거야
38:00맞고서라도 할 거야?
38:02해보든가 그럼
38:03이게 어디서 남의 아들을 울리고 앉았어
38:06네가 대체 뭔데?
38:08왜 이렇게 당당하세요?
38:10뭘 잘했다고?
38:12뭐야?
38:13미안함도 모르고 수치심도 모르고
38:17혼자다 당신 같은 사람들이
38:19큰소리 치는 세상이 됐을까요?
38:22아니 이게 근데 진짜 됐고요
38:25지금 저 때리신 거 막고서 들어가겠습니다
38:29합의나 타요
38:32절대 없습니다 그렇게 하세요
38:36아니 뭐 잘합니다
38:39어머 어머 어머 세상에
38:42기가 막혀
38:43기가 막혀
38:44세상에
38:49아우 나 잘했지
38:51염증 조직이
38:57퍼퍼 사이트에만
38:58국한되어 있는데
38:59개실 있는 부위는
39:01확실히 아니지
39:02어
39:03아닌데?
39:05트라우마 맞는 것 같네
39:07아주 죽으라고
39:09때렸나 보네요
39:10군대 내에
39:10집단 왕따
39:11뭐 그런 건가?
39:12이렇게 얻어맞았으니
39:14타령할 만 했겠어요
39:15밥을 익섹션하고
39:16펑셔널 엔드 투 엔드
39:18아나스톤 모시스 하겠습니다
39:19강선생
39:21BP가 점점 더 떨어집니다
39:23노루피 20cc로 올려줘요
39:25네
39:25괜찮은 겁니까?
39:27이거 아무래도
39:28셉틱샥인 것 같은데
39:29서두르는 게 좋겠어요
39:30알겠습니다
39:31GIA
39:49스페시맨
39:50원슬라인 주세요
39:56계속 주세요
39:59¡Gracias!
40:29¡Gracias!
40:59¿Qué?
41:21¿Qué?
41:23¿Qué?
41:28¿Qué?
41:29¿Qué es lo que 2 Warrior del kriegen?
41:31¿Proにравhe bien bettakan algo que pueden llegar a los يع拉得る.
41:41Lo que pasa que dok mucha toma mogą podrán como caguar haga la jornada.
41:45No, eso es importante.
41:48Vamos a safe levantar nada.
41:51A verhmm. ¿ seni que助acks dinge vamos a la escuela.
41:53Ya, ya, ya.
41:54O elójitario en la las que choquера antes de escuchar.
41:57¿Verdad?
41:58No, no, no.
42:29내가 원래 또 이게 개싸움이 전문이라서.
42:33아 진짜 왜 이러세요? 사태를 해결하려 그래야지.
42:38아니 윤서정 하나만 사과시키면 될 일을 왜 자꾸 복잡하게 그래요?
42:48괜찮으시겠습니까 사모님?
42:49원래 이게 가진 게 많은 분들이 개싸움을 한 번 하면 잃는 게 많으실 텐데.
42:57뭐라고요?
42:58여기 계신 우리 여원장님이나 장 실장님 같은 분은 또 사람이 워낙 양반이라 그런 거 잘 못하는데 나는 좀 다릅니다.
43:09나 한 번 그냥 삐니 돌면은 그냥 무식이 밥통이라 그냥 갈 때까지 가버리거든.
43:15아이고 어쩌나 개털리실 텐데.
43:21지금 협박하는 겁니까?
43:23협박은 당신이 먼저 했지.
43:27도리어 남편 앞세워서 그냥 돈질러 갑질하면서.
43:30당신 말 다 했어?
43:31아들내미는 술 처먹고 육중 추돌 사고 일으키고.
43:35엄마란 작자는 병원에 와서 그냥 어디를 의사한테.
43:40겁질에 딱 위질까지.
43:42이런 것도 신문에 나오는 참 재미나봤다.
43:53괜찮으시겠습니까?
43:54먼저 사과하세요.
44:09그쪽에서 안 하면은 이쪽도 못합니다.
44:25뭐 실패했냐?
44:27뭘 그렇게 실없이 웃어?
44:29선생님이 제 편 들어주시는 거 처음이라서요.
44:33완전 기분 쬐져서요.
44:35저 이제 이걸로 선생님 제자로 등극한 거 맞죠?
44:39그죠?
44:41누구 안에 제자래?
44:44아닙니까?
44:45나 그런 거 안 키운다.
44:51죽였다는 제자가 그 장현을 줘.
44:54안 키우셔도 저는 할 겁니다.
45:00선생님 제자.
45:04선생님처럼 되는 게 제 꿈이거든요.
45:14앞으로 환자 앞에서는 중립을 지켜라.
45:19아무리 가해자라고 해도 너한테는 환자야.
45:22알았어?
45:22알았어.
45:24네, 알겠습니다.
45:26명심하겠습니다, 사부님.
45:27감사합니다.
45:52저기...
45:54저기...
45:55죄송해요.
46:00죄송해요.
46:04정말로...
46:05죄송합니다.
46:17죄송합니다.
46:18죄송합니다.
46:18I love..
46:20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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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3hp3 yes, i love you,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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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5digamos...
46:30языk...
46:30의제 equ taller,
46:33Gracias por ver el video.
47:03Gracias por ver el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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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3Sí, sí, s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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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8¿Puede? ¿Puede? ¿Puede?
53:40¡Puede! ¡Puede! ¡Puede!
53:45No, no, no, no, no, no.
54:15No, no, no, no, no.
54:45갔다 와. 여긴 남선생님하고 내가 지키고 있을 테니까.
54:48금방 올게요. 무슨 일 있으면 곧바로 콜 해주세요.
54:51아니, 근데 말이야.
55:02네 친구 저기 왜 타령한 거야?
55:06왜 다쳤는지
55:07나한테 그거 얘기해줄 수 없겠니?
55:11좀 앉으세요.
55:35무슨 일입니까?
55:45자네한테 부탁할 일이 하나 있어서
55:47열어봐.
55:49고맙습니다.
55:5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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