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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美 전역서 2주 만에 700여 건 동시 시위
美 전임 대통령들, 불문율 깨고 트럼프 공개 비판
오바마 "우리가 나서야…다른 이가 구해주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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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호언장담했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도 마음대로 못하고 있고 관세 전쟁도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것처럼 진행이 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00:10이런 상황이 되자 미국 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이런 목소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00:30이번 주말, 그러니까 바로 지난 주말 사이에도 미국 전역에서는 700건이 넘는 반 트럼프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00:56최근에 주말을 끼고 저렇게 반 트럼프를 외치는 시위가 미국 내에서 점점 확산이 되고 있는데요.
01:03이런 분위기 보면 트럼프는 물러가라, 왕은 없다 이런 팻말과 구호를 외치면서 시민들이 반 트럼프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겁니다.
01:14시민들의 목소리뿐만이 아닙니다.
01:17민주당 출신의 전직 미국 대통령들도 연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기 시작했습니다.
01:24그런데 미국 정계의 관례를 비춰보면 전직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을 저렇게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것도 이례적이라면서요?
01:34매우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01:35전직 대통령들이 아무리 정파가 다르고 또 소속 당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01:41후임 대통령에 대해서 비판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을 자제해왔던 것이 그동안 미국의 어떤 정치 관례인데
01:50이번에 그런 것들이 무너지게 되었다라는 것인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01:55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전 세계적으로 관세 전쟁을 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 대해서도 상당히 많은 부분들의 어떤 행정명령이라든지
02:06또는 사회보장 예산을 삭감한다든지 하는 이런 부분들을 시행함으로써 많은 미국 내에 미국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로부터 반발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데
02:18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민주당 출신의 전직 대통령들이 일제히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서 비난의 포화를 쏟아낸 것이에요.
02:27예를 들면 오바마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이다.
02:33우리가 나서야 한다. 이렇게 얘기했고요.
02:36또 바이든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취임 100일도 안 돼서 국가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
02:42이런 식으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는데 이런 부분들은 굉장히 이례적인 모습이다. 이렇게 보입니다.
02:51트럼프 대통령 취임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부터 리더십 시험대에 오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03:00관세 전쟁 그리고 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이 문제를 나름 협상의 귀재라고 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헤쳐나갈지 지켜보겠습니다.
03:10제일 중요한 건 우리나라와 미국의 관세 협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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