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 국민의힘 중요한 일정이 있습니다. 1차 컷오프 발표가 저녁에 있는데 어제 후보들이 TK를 전부 다 방문을 했더라고요.
[김기흥]
전당대회 기준으로 봤을 때 국민의힘의 당원 분포를 보면 영남권이 40% 가까이 됐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1차가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국민의힘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분들이 전화를 많이 받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다른 분들보다 당원들이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TK를 찾았다는 건 당원뿐만 아니라 거기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어떻게 보면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서 간 것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4명 안에 들기 위해서 보수의 텃밭이라고 하는 TK를 가서 내가 보수의 정통성이 있다. 그리고 보수도 예전에 막연하게 강성 지지자분들만 있는 게 아니라 전략적 사고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번에 이준석 전 대표 같은 경우도 대구에서 탄핵의 강을 넘어야 된다, 그런 얘기를 통해서 21년도에 본인이 당대표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전통적인 지지층이라는 영남의 마음을 얻는 쪽에서 이번에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하에 많이들 가는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보수 텃밭인 TK의 표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은데. TK도 요즘은 조금씩 변화되는 민심이 보이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 분석이지 않습니까?
[박성민]
그렇습니다. 일단 불법계엄이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통상적인 영남권의 민심으로만 거기에 기대서 통상적인 생각으로 그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기만 해서 되는 일은 아니다라고 생각을 하고 실제로 4명이 누가 될 거냐를 주목할 때 한동훈 전 대표가 받고 있는 여론조사상의 흐름이라든지 지지세가 어느 정도 공고해지고 있고 4인에 당연히 올라갈 것이다라고 하는 이 분위기 자체가 영남권의 분위기가 반영이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에는 핵심은 이 4명...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220808357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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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 국민의힘 중요한 일정이 있습니다. 1차 컷오프 발표가 저녁에 있는데 어제 후보들이 TK를 전부 다 방문을 했더라고요.
[김기흥]
전당대회 기준으로 봤을 때 국민의힘의 당원 분포를 보면 영남권이 40% 가까이 됐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1차가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국민의힘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분들이 전화를 많이 받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다른 분들보다 당원들이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TK를 찾았다는 건 당원뿐만 아니라 거기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어떻게 보면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서 간 것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4명 안에 들기 위해서 보수의 텃밭이라고 하는 TK를 가서 내가 보수의 정통성이 있다. 그리고 보수도 예전에 막연하게 강성 지지자분들만 있는 게 아니라 전략적 사고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번에 이준석 전 대표 같은 경우도 대구에서 탄핵의 강을 넘어야 된다, 그런 얘기를 통해서 21년도에 본인이 당대표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전통적인 지지층이라는 영남의 마음을 얻는 쪽에서 이번에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하에 많이들 가는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보수 텃밭인 TK의 표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은데. TK도 요즘은 조금씩 변화되는 민심이 보이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 분석이지 않습니까?
[박성민]
그렇습니다. 일단 불법계엄이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통상적인 영남권의 민심으로만 거기에 기대서 통상적인 생각으로 그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기만 해서 되는 일은 아니다라고 생각을 하고 실제로 4명이 누가 될 거냐를 주목할 때 한동훈 전 대표가 받고 있는 여론조사상의 흐름이라든지 지지세가 어느 정도 공고해지고 있고 4인에 당연히 올라갈 것이다라고 하는 이 분위기 자체가 영남권의 분위기가 반영이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에는 핵심은 이 4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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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계속해서 정치권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3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00:07어서 오십시오.
00:08안녕하세요.
00:09오늘 국민의힘 중요한 일정이 있습니다.
00:121차 컷오프 발표가 저녁에 있는데 어제 후보들이 TK를 전부 다 방문을 했더라고요.
00:18저번에 전당대회 기준으로 봤을 때 국민의힘의 당원 분포를 보면 영남권이 한 40% 가까이 됐습니다.
00:26아무래도 지금 1차가 여론조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국민의힘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분들이 전화를 많이 받지 않겠습니까?
00:37그렇다면 다른 사람들보다도 당원들이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00:42그리고 TK를 찾았다는 것은 당원뿐만이 아니라 거기 있는 분들, 국민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어떻게 보면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서 간 것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00:53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4명 안에 들기 위해서 아무래도 보수의 텃밭이라고 하는 TK를 가서 내가 어떤 보수의 어떤 정통성이 나아게 있다.
01:05그리고 보수도 예전히 막연하게 어떤 강성 지지자분들만 있는 게 아니라 전략적 사고를 합니다.
01:12그렇기 때문에 저번에 이준석 전 대표 같은 경우도 대구에서 어떻게 보면 탄핵의 강을 넘어야 된다.
01:23그런 얘기를 통해서 저번 21년도에 본인이 당대표가 되지 않았습니까?
01:28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전통적인 지지층이라는 영남의 마음을 넣는 쪽에서 이번에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어떤 전략적 판단할에 많이들 가는 것 같습니다.
01:40네, 결국에는 보수 텃밭인 TK의 표심을 잡는 게 중요하다라고 판단한 것 같은데
01:45TK도 근데 요즘은 사실 조금씩 변화하다는 민심이 보이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 분석이지 않습니까?
01:50네, 그렇습니다. 일단 불법 계엄이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의 어떤 통상적인 영남권의 민심으로만 거기에 기대서 통상적인 생각으로
02:01그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기만 해서 되는 일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고
02:05실제로 저는 지금 4명이 누가 될 거냐를 주목할 때
02:09한동훈 전 대표가 받고 있는 어떤 여론조사상의 흐름이라든지 지지세가 어느 정도 공고해진다, 공고해지고 있고
02:164인의 출, 당연히 올라갈 것이다 라고 예상되는 이 분위기 자체가
02:21어떤 영남권의 분위기가 있다, 반영이 되어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2:25그래서 결국에는 저는 핵심은 이 4명이 누가 될 거냐일 텐데
02:29그중에 마지막에, 그러니까 지금 사실은 한동훈, 홍준표, 김문수 이 세 사람은 확정이라고 보고 있고
02:36이 낙영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 두 사람 중 누가 올라가느냐에 따라서
02:40결국에 국민의힘의 최종 대선 후보가 찬탄파가 될 거냐, 반탄파가 될 거냐의 갈림길에 서 있기 때문에
02:47오히려 찬탄파가 되어서 중도권 민심을 흡수할 수 있는 여지가 열리느냐
02:53혹은 반탄파들의 싸움이 되어서 결국에 그저 지지층 안에 갇히는
02:57협소한 싸움이 되느냐의 기로에 놓여있다 이렇게 보입니다.
03:01네, 말씀하신 것처럼 안철수, 나경원 후보의 4위 싸움이다라는 분석이 많은데
03:06순위 공개는 이번에 안 하는 거죠?
03:09저는 개인적으로 좀 했으면 좋겠는데요.
03:12제가 갑자기 질문을 하시니까 제가 좀 헷갈립니다.
03:15그래서 순위 공개를 하는 게 플러스일지 아니면 만했을지 모르는데
03:19제가 그거에 대해서 제가 딱 확답을 드리기가 좀 그렇습니다.
03:23그런데 아무래도 이제 나경원 후보냐 안철수 후보냐 그 둘 중에
03:28만약에 많은 사람들이 이제 안철수 후보가 들어올 경우에
03:32탄핵에 대해서 찬성했던 분들의 어떤 볼륨이 커지기 때문에
03:38그게 이득이 되는 거 아니냐, 그럴 해석도 있지만
03:41사실 제가 볼 때 결승에는 제가 볼 때 탄핵 찬반이 공이 들어가지 않을까
03:47그런 생각을 합니다.
03:49그냥 제가 누구를 지지한다, 지지하지 않는다를 떠나서
03:52어떻게 보면 흥행의 어떤 요소만을 봤을 때
03:56탄핵에 반대하는 분들만 있거나 탄핵에 찬성하는 분들보다는
04:00끝까지 우리는 이제 결승전이라는 어떤 그게 있지 않습니까?
04:04그렇다면 끝까지 국민들로 하여금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흥행의 요소가 있고요.
04:12또 저희가 지금 우리가 바라볼 땐 탄핵의 찬반이라는 어떤 이 부분에서 머물러 있는데
04:17대통령이 헌재 결정에 대해서 파면이 됐습니다.
04:21그래서 계엄과 탄핵에 대한 것은 일단락이 됐고요.
04:25그렇다면 그 과정 속에서 민주당이 어떤 일을 했는지
04:29이재명 대표가 과연 그 상황에서 본인들은 정의로운 일을 했는 건지 아니라고 봅니다.
04:35헌재에서도 그렇게 얘기를 했죠.
04:37탄핵 심판 제도를 위헌성이나 아니면 위법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04:42정부를 견제에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썼다.
04:46그렇게 얘기를 했고요.
04:47대통령이 어떻게 보면 고충을 이해한다.
04:51그런 표현까지 나왔습니다.
04:52그렇다면 지금의 조기 대선 국면에 있어서 우리가 얘기할 것은
04:56이재명의 민주당이 과연 지금 이만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데
05:00행정부 권한까지 가졌을 때 그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차분하게 얘기하는
05:05그런 어떤 경쟁의 장이 돼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05:09민주당은 앞선 충청 영남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05:16누적 투표가 89%가 넘던데 신조가 등장을 했더라고요.
05:20구대명이라고요?
05:22네, 맞습니다.
05:23그러니까 이게 이재명 전 대표의 이재명 후보의 득표가 결국에는 90%를 넘을 거냐
05:29안 넘을 거냐 이 부분을 이제 예상을 해보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05:33사실 지금으로서도 말씀해주신 수치 그러니까 영남권과 충청권 경선을 더해서
05:38누적 득표율이 89.56%이기 때문에 사실은 지금도 너무나 압도적인 지지세를 보이고 있고
05:45어떤 이재명 후보로의 야권의 정권 교체를 당원들이 굉장히 열망하고 있다.
05:51이 사실을 이 득표율에서도 그렇고 투표율에서도 그렇고 확인해 볼 수 있는 흐름이다라고 보여지고요.
05:57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남아있는 26일의 호남권, 아무래도 민주당 텃밭이라고 불리우는 호남권에서조차도
06:04사실은 89%를 넘어서는 90%의 득표를 하게 되면 무난하게 이 90%가 유지가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
06:11그 외에도 27일에는 이제 뭐 수도권, 강원, 제주 이런 식으로 나머지 이제 경선들이 남아 있습니다.
06:17그래서 27일에 최종 후보를 선출하게 될 텐데 이때 누적 득표율이 무난하게 90%를 넘느냐
06:24혹은 95%까지도 넘을 수 있느냐 이 부분을 주목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6:29네, 이미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데 어제 이거와 관련해서 김동연 후보가
06:36이렇게 이재명 후보의 독주가 이어지면 건강한 민주당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언급을 했더라고요.
06:42어떤 의견이신가요?
06:43저는 지금의 결과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 측에서 좋아하는가, 과연 진짜 좋아할까에 대해서 의문입니다.
06:50만약에 좋아한다고 그러신다면 굉장히 이 상황을 단선적으로 굉장히 짧게 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6:57그러니까 우리가 표현이 그런 표현이 있습니다.
06:59아, 질린다.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07:02뭐냐면 저렇게까지 다 가졌는데 경선 룰까지 바뀌고
07:06그다음에 또 2024년 총선에서 이른바 비명 현직 의원들을 배제한 채 여론조사를 했던 여론조사 업체가 지금 다시 등장을 하지 않았습니까?
07:17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됐을까?
07:19결론도 이른바 어대국, 구대명, 구대명이 나왔다고 한다면 이게 일방적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이렇게까지 나오는 게 물론
07:29그거를 선택했던 권리 당원들의 어떤 선택에 대해서 폄훼하는 건 아닌데
07:33일상적으로 좀 상식적으로 좀 납득이 가기 힘든 어떤 수치지 않을까요?
07:39그다음에 김동연 후보든 김경수 후보든 이런 부분들의 어떤 이분들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07:49그런데 왜 그럴까?
07:50그런데 제가 생각할 땐 그렇습니다.
07:52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압도적으로 이겨야 될 이유가 있는 거예요.
07:56다 가졌기 때문에 굳이 그럴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
07:58저는 이재명 대표가 본선에서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08:02본인이 만약에 떨어졌을 때 사범리스크로 인해서 재판은 계속 진행될 거고
08:07그 유죄 확정 판결이 나면 어딜 가셔야 되잖아요.
08:10그렇다면 그때 지금의 당권을 비명계한테 넘기거나
08:14아니면 내년에 지방선거 공천이 비명계 쪽으로 갔을 때에 대한 어떤 그런 가능성을 차단시키기 위해서
08:21힘조차 공간조차 허락치 않는다는 그런 전략 아닐까 싶습니다.
08:26박성빈 의원은 어떻게 보세요?
08:28저는 일단 질린다라는 표현을 쓰시는데
08:31이재명 후보에게 국민들이 질리시는 게 아니라
08:34지금 자꾸만 정치권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질리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8:39그리고 지금 민주당 내부에서 어떤 이재명 대표의 득표율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08:46혹은 국민의힘에서조차 지금 민주당 경선을 막 헐뜯으려고 하는 모습들이 보이는데
08:50일단 자당 경선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 맞지 않나라는 말씀을 드리겠고
08:54그리고 지금의 대선은 통상의 상황에서 치러지는 대선이 아니라
08:58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이후에 파면당하고 나서 치르는 선거입니다.
09:03이재명 전 대표가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가 당 대표로서 총선을 이끌었고
09:09그 뒤에도 계엄정국이라든지 탄핵정국 과정에서 보여준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고
09:15그 어느 때보다도 민주당으로의 정권교체가 절실하다라는 열망이
09:19당원들 사이에 이렇게 터져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09:22이 사실상 90%에 가까운 누적 득표율은 이상한 상황이 아니라
09:27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상황인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9:30왜냐하면 지금 민주당 정면에서 사실은 전면에 나서서 당 대표로서의 리더십을 보여줬던 인사에게
09:37그 리더십에 대한 평가를 해주고 그뿐만 아니라 이재명 후보로서의 어떤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라는
09:44열망은 당원들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라고 한다면
09:47이렇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주는 상황 자체가 저는 오히려 이것을 부자연스럽다라고 헐뜯을 것이 아니라
09:54작금의 정치 상황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초한 이 상황들을 생각해보면
09:59이상한 흐름이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0:02이미 이렇게 대세론이 굳어져서인지 이 후보가 상대 후보에 대한 비판적인 언급도 자제를 하고 있고요.
10:08당내 견해차가 크지 않은 정책들을 발표를 하면서 잡음을 좀 최소화하고 있는 그런 모양새인데
10:14통합 행보의 전략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을까요?
10:17아무래도 이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는 것이 이제 제1전략인 것 같습니다.
10:23사실 이재명 후보는 이제 대선을 처음 치러보는 분이 아니잖아요.
10:26이미 지난번 대선 때 민주당의 후보로서 대선을 뛰어보기도 했고
10:30그때 이제 느꼈던 여러 가지 고민들이 있었을 것이고
10:33지금 상황에서는 대선 기간 자체가 워낙에 짧고
10:37지금 내란 종식이라는 어떤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10:42동시에 민주당이 정책 주도성을 오히려 국민의힘 보다 더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0:47지금 사실 압도적으로 지지세를 확보한 후보가
10:50굳이 2등, 3등 주자를 헐뜯을 이유도 없고
10:53혹은 국민의힘을 향해서 계속해서 비판하는 것은
10:56이미 당에서 많이 해왔던 일이기 때문에
10:58후보로서는 대통령이 되면 어떤 정책들을 펼치겠다라는
11:03청사진을 국민들께 제시하는 게 보다 중요하다.
11:06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11:10그리고 국민들께 어떤 정책을 펼치겠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11:13구체적인 그림을 그려주는 데에 좀 더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11:17잡음은 최소화하고 정책은 현실성 있고 또 구체성 있게
11:20이렇게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안정감 있는 리더로서
11:24어필하는 하나의 전략이다 이렇게 보입니다.
11:26이재명 후보는 하루 만에 후원금에 법정 한도액을 채워서
11:30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11:31국민의힘의 한동훈 예비후보가 이걸 11시간 만에 채웠더라고요.
11:35엄청 이재명 후보보다 짧은 시간에 채운 거죠.
11:38아무래도 정치인에게 있어서 팬덤이 있다는 건
11:42굉장히 좀 부러울 일입니다.
11:44팬덤에 대해서 긍정적인 역할도 하고
11:46어떻게 보면 다른 후보의 관계 속에서 보면
11:49적대적인 어떤 양상을 보여서 부정적인 의미도 있지만
11:52제가 볼 땐 그런 것 같아요.
11:54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11:57이재명 후보가 하루 만에 이렇게 모았어?
11:59그럼 우리의 실력을 한번 보여주자.
12:02그래서 약간의 좋은 의미에 있어서 선의의 경쟁이고
12:05이게 또 YTN의 아침부터 이게 다뤄지지 않습니까?
12:09이게 또 하나의 어떻게 보면 이른바 대세론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12:12선거 전략으로 있어서 하나가 되는 거죠.
12:15이런 일환이 뭐냐면 사실상 정치인들이 책을 내지 않습니까?
12:19그러면 몇 주 동안 계속 1위다.
12:21이런 걸 통해서 메시지를 내는 거죠.
12:23그런데 제가 볼 때는 이재명 대표의 독주 체제 속에서의
12:29민주당의 이른바 개딜로 상징되는 그런 어떤 강성 지지자들의 어떤 상황과
12:35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과의 어떤 결은 좀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12:40이번 상황 속에서도 여러 가지 경선이라는 것이 사실 서로 간에 약간의 감정적인 상처를 낼 수밖에 없는 구조이긴 합니다.
12:49그런데 그게 모든 것들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그런 어떤 팬덤으로 인해서
12:53전체적으로의 경선에 어떤 영향을 일방적으로 주느냐에 있어서는
12:59한동훈 후보의 어떤 팬클럽이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개딜로 상징되는 팬덤에 비해서는
13:06좀 전반적인 어떤 세력이 새가 조금 제한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3:12한동훈 후보 지지층의 결집력이 이재명 후보 못지않다.
13:17이런 지금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13:19그런데 그게 제가 봤을 때는 한동훈 후보가 지금 어떤 당내 경선 상황에서
13:24엄청나게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13:27그러니까 한동훈 후보가 이 4명 중에는 들어갈 것이다 라는 확신은 있지만
13:32사실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것이냐 그러니까 최후의 1인이 될 것이냐에 대해서는 해석이 분분하고
13:38그리고 사실은 당내에서 굉장히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13:41뭐 배신자라든지 아니면 뭐 내란 선동에 본인이 가담을 했다라고 하면서
13:46사실은 경선 후보들로부터 토끼모리식으로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13:50제가 봤을 때는 한동훈 후보의 팬덤이 이재명 후보의 팬덤보다 강하기 때문에
13:55이런 일이 벌어졌다라기보다는 이 당내에서 어떤 경쟁 구도를 봤을 때
14:00결국 한동훈 후보가 약간 좀 불리한 국면에 놓여있다라는 판단을 하신 한동훈 후보의 지지자들이
14:06조금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로 빠르게 움직이신 게 아닌가
14:10오히려 이것은 이재명 후보와 비교할 것이 아니라 당내 경선 그러니까 국민의힘 내부 경선에서
14:15한동훈 후보가 놓인 위치적 특성을 좀 봐야 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4:19네, 이 후원금의 흐름이 후보의 정치적인 시장 가치를 평가한다라는 얘기도 있던데
14:27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신가요?
14:28사실 이제 저번에 3년 전에 대선 때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이른바 후원금 관련해서
14:35압도적으로 윤석열 후보가 이겼습니다.
14:39그때 이제 그게 우리가 이제 보도 자료를 내지 않습니까?
14:43그래서 기사가 많이 되는 거죠.
14:44이른바 초반의 기세를 꺾는다 그런 의미로서 돼 있는데요.
14:49사실 이번에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 사이에서는 이거를 후원금 가지고 과연 이렇게 하는 게 과연 맞을까
14:56이걸 전략성으로 사는 이거를 이용하는 어떤 후보들은 많지 않았고요.
15:01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이게 여튼 본인이 이제 당내 경선에서 하지만 이른바 확장성 있는
15:07이게 어떻게 보면 후원금도 고액을 후원을 많이 받는 게 중요하냐
15:12아니면 10만 원짜리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느냐 그것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15:17그런 측면에 있어서 양과 질에 있어서도 우리가 어떤 면에 있어서 좀 좋다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15:24저는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전략적으로 이거를 좀 사과하고 전략적으로 임했던 게 아닌가 싶고요.
15:31한동훈 전 대표는 근데 제가 볼 때 지금의 경선 관계 아닙니까?
15:37경선 단계이기 때문에 지금의 개혁, 탄핵 이런 전국에 있어서 대통령과의 어떤 차별화 전략
15:44그 부분이 제가 앞서 말씀드렸지만 대통령은 이미 헌재 결정에 대해서 정치적 책임을 지웠습니다.
15:53그래서 이제 관저에서 나와서 사자로 가지 않았습니까?
15:56근데 본인의 선명성을 위해서 자꾸 대통령을 소환한다는 게 경선 단계에서 과연 그게 어떤 유의미한 게 있는지
16:04그리고 경선 단계에서 당원들도 대통령이 탄핵이 됐기 때문에 그 허한 마음과 어떤 그런 마음이 있는데
16:11그게 실질적으로 조기 대선 국면에서 미래 권력에 대한 그런 부분을 논하기에는 아직 물리적 어떤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16:21정치라는 것은 논리의 문제를 넘어서서 서로 간의 감정의 문제도 있는데
16:26그 감정에 대해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부분에 있어서 당원들과 보수 지지자들을 있어서
16:32지금 한동훈 후보의 이 전략이 과연 유의미할지에 대해서는 저는 잘 의문입니다.
16:39네.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16:44김상욱 의원이 당내 경선 끝나기까지 윤 전 대통령 제명하지 않으면 거취를 고민하겠다 이렇게 했어요.
16:53탈당을 처음으로 시사한 거죠?
16:54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서 헌재 결정에 대해서 나왔을 때 많은 분들이 수용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17:03하지만 많은 분들이 알겠지만 대통령이 계엄이 곧 내란인지 그 부분에 대해서 내란은 아니다.
17:10그리고 대통령이 꼭 탄핵이 돼야 되느냐의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8년 전의 상황과는 달랐습니다.
17:17그렇다면 지금 대통령이 누구보다도 이 조기대선 국면에 있어서 본인이 정권이 재창출되는 부분을 원하지 않겠습니까?
17:28이게 단순히 대통령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윤석열 정부의 3년 동안의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부정되는 상황
17:35그리고 민주당이 지금 얘기하고 공공연하게 얘기하는 게 내란 종식 프레임이라면
17:41이거는 또 다른 형태의 적폐청산 시즌2라고 할 수 있거든요.
17:46그렇다면 입법 권력을 이만큼 가져 있는데 이 권한마저도 자제하지 못하고 절제하지 못해서
17:5230번 가까운 탄핵을 통해서 사실상 대한민국이 마비되는 그런 상황을 연출됐는데
18:00이 부분에 대해서 조기대선 국면에서 이걸 막아야 된다는 그런 공감대가 있습니다.
18:04그래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어떤 정치적 책임을 물은 만큼
18:09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어떤 거리감 그리고 소위 말해서 이별이 되는 시간에 대한 것은
18:15저는 어떻게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어떤 목 아닌가, 몫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요.
18:22김상욱 의원 같은 경우는 선명하게 본인의 입장을 내는 것 같은데요.
18:27제가 볼 때 당에서 대통령의 탈당이나 제명 가능성은 제가 볼 때
18:31지금 선에서는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본다면
18:35본인이 탈당을 하겠다는 그런 명분을 삼기 위해서 이런 말씀을 하신 게 아닌가.
18:41그래서 탈당의 가능성을 높이는 게 아닌가.
18:44김상욱 의원은 그동안 어떤 압박에도 탈당은 절대 하지 않겠다라고 했던 인물인데
18:50거출을 고민하겠다고 이제 와서 밝힌 것은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18:54본인의 어떤 정치적인 생각과 계획이 있을 수는 있는데요.
18:59일단 기본적으로는 제가 봤을 때 당이 어떤 최소한의 도리와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19:05이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07김상욱 의원은 그동안 입장을 보면 줄곧 어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에 대해서도 비판을 했고
19:13이 탄핵에 대해서도 찬성을 해왔고
19:15그다음에 결과적으로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나서
19:20지금 제명을 해야 되고 선을 그어야 되고 사과를 해야 된다.
19:24이 얘기를 하고 있는 건데 사실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거든요.
19:28그런데 여전히 지금 국민의힘 당내 경선만 봐도
19:31사실 일부 후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해프닝이었다라든지
19:35아니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렇게 선을 그지는 않는 모습
19:38혹은 계엄을 옹호하는 모습들이 노출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9:42그동안 계속해서 보수 정치는 이래서는 안 된다라는 주장을 해왔던 김상욱 의원의 입장에서는
19:48더 이상 이 당이 본인을 품을 그릇이 되지 못하고
19:51동시에 이 당에서 나오는 주장들에 동의할 수 없기 때문에
19:55함께 정치를 해나갈 수 없다라는 어떤 판단에 처하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20:00사실 그 정도로 지금 보면 사과를 했다.
20:03지도부가 사과를 했다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20:05지금 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떤 사저정치도 하고 있고
20:10지금 계속해서 윤석열 신당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20:13그다음에 여전히 형사재판에서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는
20:18전혀 성찰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면
20:21적어도 국민의힘이 되겠다라고 하면서 국민의힘으로 당면을 정했다라고 한다면
20:26저는 국민의힘이 빨리 제명을 하고 적어도 출당을 시키는 조치가 있어야 되는 것인데
20:31아직까지도 대통령의 지지층을 의식하느라 대통령과 손절도 못하고
20:36대통령과 연을 이어가는 것도 하기는 어렵고
20:39여러 가지 갈팡질팡하는 이런 모습들을 보이는 것 자체가
20:42도의에 맞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20:44네. 윤 전 대통령은 신당 창당을 추진했던 변호사들과 식사를 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었고
20:50전광훈 목사도 또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윤 전 대통령을 끌어들이지 않았습니까?
20:56이런 움직임에 대해서 당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요?
20:58제가 볼 때 현실화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고요.
21:02이른바 윤석열 신당에 대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도 본인의 뜻도 아니고
21:08그러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21:10그래서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21:12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분들 입장에서도 김계리 변호사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21:18정권 재창출과 단일화를 향해서 연대하고자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21:23그렇다면 정권 재창출을 하기 위해서 하나가 돼야 되는 거잖아요. 본질적으로.
21:27본인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단일화라는 그런 과정을 하는데
21:30지금 국민의힘이 볼 때 어떤 2030의 열망과 자유민주주의의 어떤 가치에 대해서
21:37본인들을 볼 때는 좀 미진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1:40하지만 정치라는 것은 현실입니다.
21:42그래서 본인이 생각하는 대로 그렇게 하나하나 쉽게 풀려갈 수 있는 건 아니고요.
21:47본인의 선의가 그리고 상대 소위 말해서 야당 민주당으로부터 끊임없이 악용될 수 있습니다.
21:55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전체적인 판에 있어서 도움이 안 된다고
21:59그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도 그렇게 느꼈기 때문에 만류를 했고요.
22:02저는 다양한 얘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22:06그게 어떻게 보면 조금 야당으로부터 공격을 당할 수 있지만
22:09그거는 하나로 되는 과정 속에서의 하나의 일원이기 때문에
22:14과도하게 그거에 대해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
22:17이렇게 봅니다.
22:18네 알겠습니다.
22:19여기까지 듣겠습니다.
22:20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했습니다.
22:24고맙습니다.
22:25고맙습니다.
22:25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