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차 경선에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진출
2차 경선 '권리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 반영
이틀간 1대1 맞수토론… 국민의힘 2차 경선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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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00:558명에서 이제 4명으로
00:57압축됐습니다. 김문수, 안철수,
01:00한동훈, 홍준표
01:02후보 이렇게 4수로
01:03압축됐습니다. 가나다 순으로
01:05제가 말씀드렸습니다.
01:071차 경선에서 가장 큰
01:09관심이 쏠렸던 부분은
01:11바로 삼강 구도 속에서
01:14나머지
01:15한 후보가 누가 될 것이냐
01:17였는데 그 자리를 이제
01:19안철수 후보가 차지해서
01:214명이 추려진 겁니다.
01:231차 국민의힘 경선에서
01:25희비를 가른 최대
01:27변수가 무엇인지
01:28잠시 후에 함께 짚어보도록
01:31하고요.
01:31어제 특징이 한 가지가
01:34더 있죠. 이제 국민의힘의
01:35경선 구도는
01:362대2 구도로 재편됐다는 겁니다.
01:40어떤 2대2?
01:41탄핵을 찬성했던 후보 2명과
01:43탄핵의 반대를 계속 외쳐왔던
01:46찬성했던 후보들, 반대했던
01:49후보들 이렇게 2대2로
01:51맞대결 구도가
01:53갖춰졌습니다.
01:542차 경선에서 이런 구도가
01:56어떤 영향을 끼치고
01:57작용을 하게 될지
01:59이게 지금 가장 관건인데요.
02:01먼저
02:024명 이렇게 2대2 구도로
02:06가르게 된
02:07가장 큰 영향을 준
02:10요소는 뭐였다고 보십니까?
02:11일단은 첫 번째 경선 같은 경우에는
02:13100% 국민 여론조사로 했습니다.
02:162차, 3차 경선 같은 경우에는
02:17당심 50%, 국민 조사 50%
02:21이렇게 들어가게 되는데
02:22물론 역선택 방지 조항이
02:24들어가기는 합니다만
02:25이 과정에 있어서
02:262차, 3차 경선보다는
02:281차 경선에 있어서
02:29중도층의 참여 비율이
02:30좀 더 높았었다라고
02:32봐야 될 것 같고요.
02:33그 과정에 있어서
02:34나경원 의원이
02:35강성으로 보였었던 부분들이
02:37결과적으로는
02:38안철수 후보와의
02:394위 경쟁에 있어서
02:40밀린 것이 아니었나
02:42또 개인적으로는
02:43A조, B조 토론을
02:44다 생방송으로 봤는데
02:46B조가 죽음의 조라고 하면서
02:47시청률도 꽤 잘 나왔습니다.
02:49유튜브 상에서
02:50그런데 그 과정에 있어서
02:52이철우 경북지사가
02:53또 선전하는 모습들이 있었어요.
02:55그러면 보수층의 지지율도
02:58나경원 의원에게 갈 것이
02:59이철우 지사에게도
03:01일부 빠졌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03:02생각도 해봅니다.
03:03알겠습니다.
03:05결국에는 탄핵 찬반에 대한
03:08말하자면 유권자
03:10또는 표심이
03:11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가
03:13이 4명, 마지막 1명이
03:16누가 포함될지를
03:17가르게 됐다.
03:18이런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03:19그렇다면
03:20토론회에서도 많은 분들이 봤지만
03:22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03:243대1로
03:25집중 공격을 받았었거든요.
03:27그런데 지금 추려진 4명을 보면
03:29이제는 3대1 공격은
03:31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03:322대2 진영이 됐으니까요.
03:34이거는 한동훈 후보에게
03:36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03:37크게 득이나 실로
03:39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03:41그 4위 자리에
03:42나경원 후보가 올라오느냐
03:43안철수 후보가 올라오느냐를 놓고
03:45예측도 많았고
03:47그것이 누구에게 어떻게 유리할 것이냐
03:49하는 갑론을박도 많았는데
03:50토론 구도가 3대1로 형성되더라도
03:53사실은 그 시청자들이
03:54각자 탄핵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입장에 따라서는
03:57오히려 1이 돋보일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03:59그렇기 때문에 2대2로 됐다고 해서
04:01특별하게 큰 유리함이 생겼냐 하면
04:03꼭 그렇게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04:05그리고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에는
04:06사실 일관되게 탄핵을 찬성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죠.
04:10당초에 탄핵 소추 당시에는
04:12찬성표를 던지겠다고 공언을 했고
04:14표결도 하셨습니다만
04:16나중에 가서는 이른바 내란죄 철회와 관련해서
04:19나는 그게 철회될 줄 알았더라면
04:21탄핵 소추에 찬성표를 던지지 않았을 것이다.
04:23이런 취지로 말씀을 했기 때문에
04:25사실은 엄밀히 말하면 이게 2대1이라기보다는
04:272대1대1 같은 그런 구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04:31어떻게 작용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되겠고
04:32특히 내일하고 모레는 국민의힘이 1대1로 지명토론을 하거든요.
04:37지명토론을 위해서 누가 누구를 어떻게 지명하느냐가
04:40훨씬 더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여지기도 하고요.
04:43지금 말씀 들어보면 오히려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04:473대1이나 말씀하신 2대1대1 구도로 간다면
04:50오히려 한동훈 후보는 탄핵을 반대했던 유일한 사람으로
04:53차별화 전략으로 간다.
04:55이런 것도 유리할 수도 있다.
04:57이런 계산으로 얘기하신 걸로 제가 이해를 하면 될까요?
05:00안철수 의원의 입장을 어떻게 세팅할 건지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5:04알겠습니다.
05:05이제 남은 건 2차 경선을 과연 누가 통과해서
05:10마지막에 빅2로 남을 것이냐 이거겠죠.
05:14정말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05:17국민의힘 경선 판세는요.
05:19안개 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05:212차 경선에서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입니다.
05:251차에서는 100% 국민 여론조사였죠.
05:28그렇다면 50, 50 이 룰이면 당심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05:34그러면 지금 남은 4명 중에 당심을 누가 먼저 아니면 더 많이 확보를 했느냐인데
05:39어떨까요?
05:42그렇죠.
05:42당심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김문수 후보나 홍준표 후보가 조금 더 유리해 보이는 것들은 사실입니다.
05:48그런데 지난 대선 과정에서를 보면 마지막에 4명의 후보로 추리고 결국 윤석열 후보로서 결정이 났을 때
05:56윤석열 후보가 오히려 당심에서 이기고 홍준표 후보가 민심에서 이겼던 결과가 있었거든요.
06:03결과적으로는 당시에는 윤석열 후보가 어떻게 보면 문 전 대통령의 검찰총장이었던 것.
06:10이렇게 중도 확장성이 있어 보이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06:12전략적인 선택을 했다라고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06:16이번에 당원들 같은 경우에도 지금까지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에 있어서
06:22강성보수로 생각했었던 분들에게 마지막까지 마음을 줄 것인가.
06:26저는 이 부분이 조금은 마음이 바뀌어 가시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06:30최근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보와 관련해서 사저로 들어가는 과정에 있어서 좀 부적절해 보이는 말을 했던 부분들
06:38그리고 김계리 변호사 등이 신당창당을 하겠다라는 형태의 이야기들을 해서 당원분들께서 많이 실망을 하고 계신 것도 사실이거든요.
06:47이러한 마음들이 어떻게 보면 이번에 강성보수로 보였던 후보들에게서 중도층으로 올마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입니다.
06:54네. 이런 또 딜레마가 있어요.
06:582차 경선에서는 당심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 탄핵 찬반 논란에서 벗어날 수가 없거든요.
07:05일단 그 부분을 한쪽 발을 담가 놓고
07:08그다음에 또 민심 쪽에서는 중도층을 공격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07:13지금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중도층 우클릭 보수 인사까지 만나는 뒷부분에 얘기를 해보겠지만
07:21어떻습니까? 민주당에서 바라보실 때는?
07:24아마 그 딜레마 속에서 우왕좌왕 하다가는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될 거라고 봅니다.
07:29본인들이 그냥 추구하고 있던 탄핵 반대 입장이든 찬성 입장이든
07:33저는 그걸 밀어붙이는 쪽이 이길 거라고 봐요.
07:35탄핵 반대 쪽 후보들은 사실 뭔가 조기 대선이 이루어진 다음에
07:40약간의 톤다운을 하는 경향을 보여왔었거든요.
07:42그런데 톤다운을 하다가 막상 토론회에서 A조 토론회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김문수 후보에게 물어보고
07:47B조 토론회에서는 한동훈 후보가 홍준표 후보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봤죠.
07:51그거에 대해서 답변을 뭐 얽어버리거나 답변을 안 하거나 아니면 기존의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07:56민주당 탓이다.
07:57계엄은 민주당 때문이었다라고 기존의 입장을 반복하는 효과를 보여줬거든요.
08:01그런 것들이 본인들에게는 결국 톤다운을 해봐야 소용이 없다는 걸 보여줬던 거거든요.
08:04저는 2차 경선 과정에서도 분명 탄핵에 찬성했던 한동훈 후보나 안철수 후보는
08:09비상경과 관련된 얘기를 계속 물고 늘어질 겁니다.
08:12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반대했던 분들이 갑자기 톤다운을 한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08:17저는 그분들은 그냥 하셨던 대로 하는 게 좋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08:20탄핵 찬성하셨던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08:23갑자기 당성 지지층을 우려해서 아니면 당원들을 우려해서 기존의 입장을 번복한다거나
08:27조금 톤다운한다거나 이런 것보다는 저는 결국 당내 경선이나 하더라도
08:31국민들을 설득하는 건 과정이기 때문에 탄핵 찬성하셨던 분들이
08:34오히려 그쪽 목소리를 강하게 낳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08:37저는 그렇게 봅니다.
08:38알겠습니다.
08:39숨가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예측을 하더라도
08:43금방금방 결과가 확인이 됩니다.
08:461차 경선을 통과한 4강 후보들의 정책 대결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08:52청년의 삶을 바꾸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꿀 수 없습니다.
08:58주거, 집 문제는 가장 기본이자 절각한 문제입니다.
09:03인간 원룸 초태의 이 안값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09:08우리 대한민국을 세계 3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진입시키겠습니다.
09:15AI 기술 발전을 기체해 걸고
09:18제2의 한강의 기적을 완수하겠습니다.
09:21전국에 5개의 서울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09:28바로 5대 메가폴리스 전략입니다.
09:31첨단 산업을 발전시켜서 일자리를 늘리고
09:33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09:38갑자기 정원을 그래 억지 않으면 대학에서 그게 수용이 되느냐
09:42노력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09:45집권하면 바로 문제 해결 절차로 들어가겠다는
09:50양속을 드리려 봤습니다.
09:53자, 이제 4강 후보들 간의 진검 승부
10:02지금 화면에 보시는 이 네 후보 간의 경쟁이 뜨겁게 펼쳐집니다.
10:07각 후보별 2차 경선 전략이 어떻게 나올지
10:12예상한 것으로 저희가 밑에 좀 적어놔 봤습니다.
10:16물론 이것 말고도 킬러 콘텐츠들을 많이들 지금 준비하고 있겠죠.
10:21어쨌든 2차 경선의 분수령은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진행되는
10:27맞수 토론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0:31해당 토론은 저희 채널A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10:35후보 4명이 각각 상대를 지명합니다.
10:38지명한 후보와 1대1 토론을 벌이는 형식이 될 텐데요.
10:43상대에 따라서 본인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도 있습니다.
10:47하지만 선택했는데 의외로 선전을 못하면 선택 안 한 이만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죠.
10:57각 후보가 누구를 선택할지도 지금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11:02특정 후보에게 지목이 몰릴 경우에 한 명이 4번을 다 토론할 수도 있다.
11:09진짜 아무도 짐작 못하는 거죠.
11:13아까 방송 시작 전에 저희 패널들끼리도 그런 얘기를 잠깐 했어요.
11:16이거 짝대기가 한 사람한테 다 몰리면 이거 어떻게 되는 거냐.
11:21송 대표님 어떻게 보세요?
11:22대세론이라고 생각되는 후보가 있다면 그 사람에게 집중될 가능성이 한 가지가 있고
11:28또 한 가지는 토론 상대로서 아무래도 좀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후보에게 집중될 가능성이 있죠.
11:33그러면 아무래도 안철수 의원에게 토론 상대로서의 지목이 많이 들어올 가능성.
11:38그다음에 한동훈 후보나 홍준표 후보에게 토론 상대로서의 지목이 집중될 가능성.
11:44이 두 가지를 봅니다.
11:44아마 오늘 오후면 미디어데이가 있고 누가 누구를 지명할 수 있는 금방 윤광이 나올 거기 때문에
11:51그리 오래지 않게 우리 시청자들께서 확인하시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1:55그런데 이 작대기가 한 사람한테 만약에 몰렸다고 가정할 때
12:00몰려서 공격을 많이 받아서 불리할 수도 있지만
12:04본의 아니게 노출도가 높아져서 오히려 더 득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잖아요.
12:10그렇지 않습니까?
12:11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떤 후보가 지목을 당하는지
12:15그리고 그 지목을 당했다고 해서 바로 불리하다든가 유리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12:21어떤 후보의 경우에는 토론에 강점이 있는 후보가 있을 수도 있고요.
12:24약점이 있는 후보도 있을 수 있습니다.
12:27정말 개개 후보들마다 그런 면들이 있기 때문에
12:29토론에서 어떠한 역할과 어떠한 강점 포인트를 보여줄지는
12:34아마 지켜봐야 될 문제가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12:36저는 예측한데 많은 한동훈 후보가 지목을 많이 당할 가능성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12:43그래요?
12:43저는 한동훈 후보의 경우에는 오히려 홍준표 의원을 지적할 가능성이, 지목을 할 가능성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12:50여러 가지 측면에서 양강 구도로 형성하려는 그런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12:55그럴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2:58홍준표 후보 입장에서도 한동훈 후보가 본인을 지명하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
13:02안 그래요?
13:03저는 홍준표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지명할 것 같은데
13:06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탄핵에 있어서의 선명성, 이런 것들을 부각하기 위해서는
13:12김문수 후보를 지명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13:15그 말은 좀 쉬운 후보를 택한다, 이런 뜻으로 들면?
13:18쉬운 후보가 아니라 본인은 전략적으로 어쨌든 이번 대선에 나온 이유 자체가
13:22대통령의 탄핵이 정당했다.
13:24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본인은 처음부터 그렇게 이야기를 했고 당을 이끌어가려고 했는데
13:29당내의 다른 세력들로부터 축출당했다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13:34그런데 홍준표 후보도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과정에 있어서
13:39약간 애매한 스탠스들이 있거든요.
13:41김문수 후보가 가장 선명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13:43그리고 어차피 홍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지명을 하게 된다면
13:48그 과정도 토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 않을까.
13:51다만 안철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둘이 토론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3:57이번 2차 경선 같은 경우에는 당심 50%, 민심 50%인데
14:01당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앞서 제가 지금 당원들도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실망을 하면서
14:08전략적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14:11탄핵에 찬성한 후보들끼리 토론하는 것에 있어서는 큰 흥미를 느끼지 않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14:17그래서 두 분이 토론하는 것은 좀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14:20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