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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6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에서 일부 참석자들의 복장과 행동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장례 미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마틸드 벨기에 여왕, 윌리엄 영국 왕세자 등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지적은 복장과 관련된 것이었는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정장과 넥타이 색깔이 바티칸 행사 복장 규정을 어겼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남성은 어두운 색깔의 정장, 흰색 셔츠 그리고 긴 검은 넥타이를 착용해야 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파란색 정장과 파란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등장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파란색 넥타이'는 문제가 있지만 '파란색 정장'은 공식적인 외교 의전을 위반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대두됐습니다.

한편, 미국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여사는 검은색 베일과 검은색 코트를 착용해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검은색 스타킹이 아닌 밝은 살색 스타킹을 신어 교황 장례식과 같은 엄숙한 행사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특히 같은 줄에 앉은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의 검은 스타킹과 비교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2022년 러시아의 침공을 당한 이후 정장을 입지 않고 있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검은 군복과, 검은 정장을 입었으나 파란 넥타이를 맨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복장도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일부 왕족도 비판을 받았는데,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은 마틸드 벨기에 왕비가 이미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장례식때 진주목걸이를 착용해 지적받았으나, 이날 다시 진주목걸이를 착용해 입방아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국가 이념 중 하나인 '라이시테'(공적 영역에서 종교를 배제하는 원칙)를 어겼다는 일부의 지적을 받았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교황 선종후 조기 게양을 지시하고, 교황의 빈소에서 머리를 살짝 숙인 것은 종교와 국가를 분리하는 프랑스 헌법 제1조와 상충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 내외가 가톨릭 신자라는 점에서 개인적인 행동이었다며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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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현지 시간 26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장례 미사에서 일부 참석자들의 복장과 행동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00:11장례 미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에마니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펠리페 6세 스페인 국화, 마틸드 벨기에 여왕, 윌리엄 영국 왕세자 등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00:31가장 눈에 띄는 지적은 복장과 관련된 것이었는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정장과 넥타이 색깔이 바티칸 행사 복장 규정을 어겼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00:43규정에 따르면 남성은 어두운 색깔의 정장, 흰색 셔츠 그리고 긴 검은 넥타이를 착용해야 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파란색 정장과 파란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등장했습니다.
00:55다만, 일각에서는 파란색 넥타이는 문제가 있지만, 파란색 정장은 공식적인 외교 의전을 위반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배두됐습니다.
01:05한편, 미국 퍼스트레이드인 멜라니아 여사는 검은색 벨과 검은색 코트를 착용해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01:12검은색 스타킹이 아닌 밝은 살색 스타킹을 신어 교황장애식과 같은 엄숙한 행사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01:19특히, 같은 줄에 앉은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의 검은 스타킹과 비교되기도 했습니다.
01:27그 외에도, 2022년 러시아의 침공을 당한 이후 정장을 입지 않고 있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검은 군복과 검은 정장을 입었으나,
01:36파란 넥타이를 맨 초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복장도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01:41일부 왕족도 비판을 받았는데,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오는 마틀드 벨기에 왕비가 이미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장애식 때 진주 목걸이를 착용해 지적받았으나,
01:52이날 다시 진주 목걸이를 착용해 입방하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01:57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국가 이념 중 하나인 라이시테를 어겼다는 일부의 지적을 받았습니다.
02:02마크롱 대통령은 교황 선종 후 조기 개항을 지시하고, 교황의 빈소에서 머리를 살짝 숙인 것은 종교와 국가를 분리하는 프랑스 헌법 제1조와 상충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왔습니다.
02:16마크롱 대통령 내외가 가톨릭 신자라는 점에서 개인적인 행동이었다며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02:22그가 국가 원수로서 참석한 자리였던 만큼 교황 빈소에서 머리를 숙인 것은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이 프랑스 내부에서 나왔다고 아르헨티나 일간 클라린이 보도했습니다.
02:32마크롱 대통령은 예정에 있는 그가 주의를 찾지 못하다고 하더라구요.
02:35마크롱 대통령은 도시로 갔습니다.
02:38마크롱 대통령은 1차 정보의 지배한 친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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