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 "국가수반 명령 따라"
북 중앙군사위 "쿠르스크 해방작전 참전"
북 중앙군사위 "북러조약 4조 근거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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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런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 파병 사실 지금까지 입국 닦고 전혀 아닌 척하고 계속 버텼는데 결국에는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00:13앞서 러시아군이 북한군 참전 사실을 인정을 한 직후에 북한도 인정을 한 건데 러시아를 향한 미국의 종전 압박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러시아와 북한 우리는 혈맹이다 이런 걸 자랑하는 거죠?
00:28네 맞습니다. 지난해 10월달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으로 파병되었다는 그런 언론 보도는 서방 측과 우크라이나 쪽에서 보도가 많이 되었었는데요.
00:40러시아나 북한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습니다.
00:42그런데 어제 러시아 총참모장이 푸틴에게 보고하는 과정에서 북한군의 참전을 공식 언급했고
00:49어쨌든 북한은 노동당의 당중앙군사위원회가 공식적으로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되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거든요.
00:58아마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 발표에 따르면 그동안 우크라이나에게 점령당했던 땅을 다 회복했다고 발표를 했기 때문에
01:07어떤 우크라이나의 지역에서 전쟁의 한 국면이 정리가 되어서 그런 것들을 대내외에 알리려는 그런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01:16둘째는 러시아하고 북한이 그만큼 더 군사적으로 가까워졌다는 의미를 전 세계에 알리는 그런 의미도 갖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01:25본인들이 뒤늦게 인정을 했지만 전 세계가 다 알고 있었죠.
01:28북한군 참전한 것도 알고 있었고 러시아가 인정을 이제서야 한 것이지 전 세계는 알고 있었습니다.
01:35연일 러시아를 향해서 압박 메시지를 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지난 주말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에 참석을 했습니다.
01:43그런데 이 자리에서 아주 특이한 장면이 포착이 됐죠.
01:46젤렌스키 대통령과 작은 의자 하나씩 놓고 무릎을 맞대고 짧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01:51이 두 사람 지난 2월에 백악관에서 파국에 치달은 논쟁을 벌이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휴전 문제를 논의를 한 겁니다.
02:00저렇게 싸웠던 두 사람.
02:28자, 프란치스코 교황은 돌아가시고 나서도 평화를 위해서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것 같습니다.
02:37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02:40저 뒤에 보이는 빨간 의자에 이제 마주 앉아서 이렇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02:46백악관에서는 아주 그냥 소리를 지르면서 멱살만 안 잡았지 거의 주먹다짐이었다 싶을 정도 했는데
02:52여기서 다시 한번 평화, 협정 내지는 휴전을 논의하고 있겠네요.
02:58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을 하고 난 다음에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전쟁 지역을 휴전 내지는 정리하겠다고 자신만만하게 언급을 했었는데요.
03:09다른 쪽은 대부분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대로 대언 반면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그렇게 되지 않고 있죠.
03:17특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초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정면으로 반박하는 여러 가지 모습을 보였지만
03:24결국 트럼프에게 고기를 조아리고 미국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시기에 의해서 표현을 했는데
03:30현재는 푸틴이 트럼프 대통령이 한 달간 휴전을 하자고 제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언급하지 않고
03:40오히려 푸틴은 트럼프의 의사를 무시하고 하루 휴전을 이야기하고 자기 마음대로 휴전을 끝내고
03:45그러니까 트럼프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03:47그러니까 트럼프가 결국에는 푸틴한테 지금 놀림을 당한 거죠.
03:52그러고 나서 결국에는 자기가 호통쳤던 젤렌스키를 찾아가서 저러고 만나서 다시 한 번 또 원점에서 얘기를 하는 상황이 된 거잖아요.
04:01저런 만남을 통해서 아마 트럼프는 무슨 젤렌스키에게 어떤 새로운 제안을 하기보다는
04:06푸틴에게 빨리 트럼프의 제안을 따르지 않으면 나는 젤렌스키와 함께 다른 걸 할 수도 있다는
04:13러시아에 대해서 빨리 휴전에 임하라는 그런 압박의 메시지라고 보여집니다.
04:17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