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그저께


전 미 국무 부장관 "한국, 이미 관대하게 부담 중"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이런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이제 29일이면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이합니다. 허니문 기간이어야 할 취임 초기인데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지금 39%로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00:20트럼프 대통령의 인기가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국제적으로도 굉장히 떨어지고 있죠. 동맹국에게는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아니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는데 왜 동맹국에는 악재가 될까?
00:37왜냐하면 국내 여론을 달래기 위해서 다른 동맹국들을 압박하는 카드를 쓰지 않겠느냐 이런 분석 때문입니다.
00:50트럼프 대통령, 국내에서 지금 취임을 받는 것입니다.
01:20지지율이 최악이라는 거예요, 성적표가.
01:23그런데 그런 거를 좀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서 우리 동맹국들한테 또 관세나 방위비 인상 이런 걸로 더 압박을 해서 시선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는 거잖아요.
01:34우리로서는 안 좋은 거잖아요.
01:36분위기를 또 잡고 있죠.
01:37그렇죠.
01:38100일 취임 기념 인터뷰에서 주한미군 비용에 대해서 또 언급을 했지 않습니까?
01:44주한미군을 주둔시키는데 엄청난 비용이 들고 있다.
01:48이런 얘기를 했단 말이죠.
01:49말씀하신 대로 지금 100일 만에 30%대 최악의 지지율을 보이니까 아마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여러 고육지체들이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02:00주한미군 얘기도 했지만 소득세를 감면하겠다라는 대대적인 이야기도 했단 말이죠.
02:06이런 걸 감안하면 여러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 중에 하나로 우리 주한미군 소위 방위비 분담금을 올리라는 압박을 가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지고요.
02:18그 외에도 지금 관세협상에 있어서도 5개국 우선협상 대상 국가에 대해서 좀 만족할 만한 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여러 직간접적인 압박을 가하지 않는다.
02:28예를 들면 조선업협력이라든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이런 것들에 있어서도 우리 같은 동맹국들에 대한 압박이 훨씬 더 수위가 높아질 수 있겠죠.
02:39알겠습니다.
02:39트럼프 대통령 참 국내 지지율 떨어진 것 같고 또 우리 압박하면 정말 정말 미울 것 같습니다만 더 지켜봐야 되겠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