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어제


[앵커]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자리를 두고, 김문수 한동훈 두 후보는 오늘 치열한 세대결을 펼쳤습니다.

먼저 김문수 후보 캠프는 친윤 의원을 중심으로 홍준표 후보 캠프 인사들이 대거 지지선언을 하며 세 과시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김문수! 화이팅! "

홍준표 캠프 핵심 의원들이 경선 탈락 다음날 김문수 캠프에 모였습니다.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전 홍준표 캠프 총괄상황본부장)]
"우리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이 자리에 뜻을 모아서 함께했습니다."

김 후보도 홍 전 시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지지층 흡수에 공을 들였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만약 제가 안 나왔더라면 '홍준표 후보가 잘될 수도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 홍준표 후보한테 어제도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만 전화를 계속 드리는데, 전화가 꺼져있고."

경선 탈락이후 침묵하던 나경원 의원도 나섰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세력들과 함께하는 빅텐트를 만들어주실 후보로서는 김문수 후보가 적임자라는 생각에 오늘 지지 선언을 하게 됐습니다."

당내 지지선언을 최대한 이끌어내며 김문수 대세론을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정통보수이자 통합의 상징은 한동훈이 아닌 김문수라는 걸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결선의 핵심은 당심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내일 충청을 돌며 중원지역 당원 표심을 집중 공략합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홍승택
영상편집 : 정다은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자리를 두고 김문수, 한동훈 두 후보는 오늘 치열한 새 대결을 펼쳤습니다.
00:08먼저 김문수 후보 캠프는 친윤 의원을 중심으로 홍준표 후보 캠프 인사들이 대거 지지 선언을 하며 새 과시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00:18남영주 기자입니다.
00:22김문수! 김문수! 파이팅! 파이팅!
00:26홍준표 캠프 핵심 의원들이 경선 탈락 다음 날 김문수 캠프에 모였습니다.
00:34우리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이 자리에 뜻을 모아서 함께했습니다.
00:41김 후보도 홍 전 시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지지층 흡수에 공을 들였습니다.
00:46만약 제가 안 나왔더라면 홍준표 후보가 잘 될 수도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
00:54홍준표 후보한테 어제도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만
00:57제가 전화를 계속 드리는데 전화가 꺼져 있고
01:03경선 탈락 이후 침묵하던 나경원 의원도 나섰습니다.
01:08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세력들과 함께하는 빅텐트를 만들어주실
01:14당내 지지 선언을 최대한 이끌어내며 김문수 대세론을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01:29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정통 보수이자 통합의 상징은 한동훈이 아닌 김문수라는 걸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1:37김 후보 측은 결선의 핵심은 당심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01:43내일 충청을 돌며 중원 지역 당원 표심을 집중 공략합니다.
01:47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01:49김 후보 측은 결선의 핵심은 당황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