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임박' 한덕수… 오늘 오전 마지막 일정?
'군 통수권' 이양 앞두고 외교안보 상황 점검 나섰나?
한덕수 "국가·국민만 생각하며 잘 챙겨주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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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4그에 앞서서 외교안보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다. 이렇게 추측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01:51하지만 또 심판이 선수로 뛴다는 민주당의 비판에 직면해야 될 상황이 이제 현실이 된 건데
01:58마지막까지 국정운영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
02:02이런 이미지는 끝까지 지키려는 노력이 보여집니다.
02:06네, 한덕수 권한대행이 이제 정치권은 물론 국민도 권한대행직에서 물러나서 이번 대선에 후보로 뛰겠다는 것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02:20그런데 좀 아쉬운 점은 그간의 행보를 보면 특히 모세훈 서울시장이 사용하려고 했던 메나탄21의 선거 사무실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사전에 좀 조율했다.
02:31이런 것들을 본다면 대통령 후보로서 뛰겠다는 생각은 이미 오래전에 마음을 굳혔었던 것 아닌가라는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02:41그랬다면 우리 당의 경선이 한창 진행되고 지금 막판의 단계에 돌입했는데
02:47그 전에 우리 당에 와서 경선 주자로 함께 경쟁했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 하는 아쉬움은 저는 정당인의 한 사람으로서 갖고 있습니다.
02:57우리가 정당 정치를 추구하는데 이렇게 외부에 있던 사람이 정당에서 선출한 정당성을 가진 후보와
03:06일종의 무임 승차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인 것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어떻게 판단하실까라는 부분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고요.
03:15저는 중도 보수 후보가 이재명 민당 후보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 단일화해야 된다.
03:23빅텐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120% 인식을 같이 하지만
03:27그 방식이 이런 식으로 진행돼서는 그만한 감동을 줄 수 있었느냐라는 데 대해서는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03:35어떻게 보세요?
03:37지금 정광재 대변인이 굉장히 비판적인 시각으로 한덕수 출마론에 대해서 지적을 했습니다.
03:43이제 저희 당의 아쉬운 부분이에요.
03:46왜냐하면 우리 당이 지지율이 높거나 당의 경선 중에 있는 후보자들의 지지율이 이재명 대표, 이재명 후보와 견주어서 상당하면 저런 얘기가 나오지도 않겠죠.
03:57그런데 현실이 다른 많은 후보들과 여러 가지 컨벤션 효과를 통해서 이재명 대표와 견줄 수 있는 지지율을 확보해야 되거든요.
04:06그러니까 이것은 저희가 진보 보수건 간에 지금 이재명 대표 쪽 진보 측에도 조국 혁신당과의 사전 단일화를 했다고 저희가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고
04:15또 심지어 여러 가지 비판에도 불구하고 진보당과의 단일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4:20지금은 전체 다 단일화 대 단일화의 이런 구도가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04:25이 부분을 예를 들면 이런 거죠.
04:27이준석 때 개혁신당 대표는 정당이 있기 때문에 그분과의 단일화는 필요하고
04:31이거는 국내심의 어떤 당원에 대한 투표권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고
04:35한덕수 권한대행의 경우에는 무소속이기 때문에 정당의 투표권을 침해하고 이것은 문제가 되고
04:41이것도 사실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아요.
04:43개인적으로 각 후보가 아쉬운 점은 있겠죠.
04:46그러나 대의 차원에서 각자 협력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고
04:51한덕수 권한대행이 지금 맨하탄 21이라는 건물에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는데
04:56그 부분은 오세훈 의원 시장, 고쳐서 나경원 의원까지 와서 어느 순간에 그걸 이어받기로 된 것이고
05:05저희가 단기 임차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그게 6월 3일까지 보통은 다 월세를 지불하기로 약정을 하거든요.
05:12그래서 그걸 이어받는 부분들은 선거를 해본 분들은 저것이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05:17이것만 갖고 미리 준비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요소는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고
05:20저는 개인적으로 이 보수라고 또는 중도를 아우를 수 있는 관련 정치 세력을 대변하는 분들께
05:28서로서로 네거티브를 안 했으면 좋겠다.
05:31그래야지만 전부 다 플러스 알파를 해서 이재명 후보를 이겨야 되는 상황이라면
05:35그러면 굳이 네거티브를 서로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네요.
05:39죄송한 말씀인데 두 분 말을 듣고 보니까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05:45두 분의 말씀을 들으면 의혹이 좀 많이 꺾일 것 같습니다.
05:49지금 저렇게 이재명 대선 후보를 이기기 위한 여러 가지 시나리오와 고민을 거친 끝에 나오는 이야기가
05:59당에 대해서 실망이다. 그러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지금 어떻게 하라는 말입니까?
06:05우리 당에 대한 실망 이런 걸 말씀드린 건 아니고요.
06:08저는 정당 정치의 본질을 감안했을 때 이렇게 한 정당의 후보가 확정된 상태에서
06:15어떤 특정인이 더 그게 과거처럼 2002년이나 2012년처럼 탁월한 경쟁력을 인정받았을 때
06:24그때라면 모르겠지만 그렇게 엇비슷한 경쟁률을 보이는 상태에서 누군가를 다시 영입해서
06:31본인들이 뽑은 후보를 버려버리는 듯한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거죠.
06:40알겠습니다. 얼마 전에 모 인터뷰에서 홍준표 후보가 그런 얘기를 했더군요.
06:47국민의힘의 단점 중에 하나가 외부에서 영입하고 다 쓰면 버리는 그런 상황이 참 아쉽다라고 되게 쓴소리를 했는데
06:58그런데 이런 건 있어요. 정당이라는 게 열린 플랫폼이에요.
07:02예를 들면 어제 들어오거나 한 달 전에 들어오거나 1년 전에 들어온 거하고
07:05앞으로 들어오라고 저희가 열어놓은 거하고 본질적인 차이가 있을까요?
07:09저는 개인적으로 총선마다 인재 영입 전쟁이 벌어지잖아요.
07:12그러면 그 인재 영입 전쟁이 총선 한 달 전에 한 거하고 1년 전에 모시고 온 거하고
07:16저는 해당 인물에 대해서 적격, 부적격은 논의가 돼도
07:19어느 시점에 저희가 어느 분을 모시고 오는지는 저는 그건 열린 마음으로 봐야 된다는 거고
07:24다만 저희 경선 후보들의 저런 문제제기는 이겨야 되겠다는 그런 마음에서 나온 반로기 때문에
07:31그런 당원들께서 실망하실 사안은 아니다.
07:34알겠습니다. 민주당 측 패널께는 굳이 제가 따로 질문을 드리지 않아도 되겠죠?
07:39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