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에선 마치 원형극장, 콜로세움처럼 만든 홀이 있는데요.
갤러리들에게 골프를 보는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에서 이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홀 전체가 만 명 정원의 관람석으로 둘러싸였습니다.
함께 온 친구, 가족과 웃고 떠들고, 선수들이 경기할 땐 대화를 멈추고, 침묵하는 게 일반적인 골프장의 관람 문화지만, 이곳에선 다릅니다.
멋진 플레이에 나오는 환호성은 마치 실내 경기장에서처럼 크게 퍼집니다.
골프를 즐기는 색다른 즐거움에 젊은 팬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멀로 / 텍사스 거주 : 선수들을 생생하게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분위기가 너무 좋고, 모두가 행복합니다. 맥주를 보며 골프를 이렇게 보는 데 더 바랄 게 없네요.]
[김유상 / CJ 스포츠마케팅 담당 상무 : 하나의 지역 축제로서 이곳이 활용되고 있고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했습니다.]
파3에 거리는 짧은 147야드.
보는 팬들은 즐겁지만, 선수들은 더해지는 긴장감에 바람의 방향을 읽기 힘들어 신경 쓸 게 더 많습니다.
[김시우 / CJ : 원래 연습라운드 하던 샷보다 훨씬 긴장되는 것도 맞는 것 같고 바람이 왔다 갔다 많이 하는데.]
큰 함성과 함께 이곳에선 버디가 나오면 주최 측이 천 달러씩 적립하고요. 지역의 사회공헌센터에 기부합니다.
이곳에서 어렸을 때부터 자란 세계 1위 셰플러는 이웃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사흘째 선두를 지켰습니다.
지난해 7승 이후 올해 9번째 대회 만에 시즌 첫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우리나라의 김시우와 임성재도 사흘 연속 언더파 행진을 펼치며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기자 : 정태우
영상편집 : 서영미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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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들에게 골프를 보는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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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전체가 만 명 정원의 관람석으로 둘러싸였습니다.
함께 온 친구, 가족과 웃고 떠들고, 선수들이 경기할 땐 대화를 멈추고, 침묵하는 게 일반적인 골프장의 관람 문화지만, 이곳에선 다릅니다.
멋진 플레이에 나오는 환호성은 마치 실내 경기장에서처럼 크게 퍼집니다.
골프를 즐기는 색다른 즐거움에 젊은 팬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멀로 / 텍사스 거주 : 선수들을 생생하게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분위기가 너무 좋고, 모두가 행복합니다. 맥주를 보며 골프를 이렇게 보는 데 더 바랄 게 없네요.]
[김유상 / CJ 스포츠마케팅 담당 상무 : 하나의 지역 축제로서 이곳이 활용되고 있고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했습니다.]
파3에 거리는 짧은 147야드.
보는 팬들은 즐겁지만, 선수들은 더해지는 긴장감에 바람의 방향을 읽기 힘들어 신경 쓸 게 더 많습니다.
[김시우 / CJ : 원래 연습라운드 하던 샷보다 훨씬 긴장되는 것도 맞는 것 같고 바람이 왔다 갔다 많이 하는데.]
큰 함성과 함께 이곳에선 버디가 나오면 주최 측이 천 달러씩 적립하고요. 지역의 사회공헌센터에 기부합니다.
이곳에서 어렸을 때부터 자란 세계 1위 셰플러는 이웃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사흘째 선두를 지켰습니다.
지난해 7승 이후 올해 9번째 대회 만에 시즌 첫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우리나라의 김시우와 임성재도 사흘 연속 언더파 행진을 펼치며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기자 : 정태우
영상편집 : 서영미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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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는 마치 원형 극장 콜로세움처럼 만든 홀이 있습니다.
00:06갤러리들에게 골프를 보는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는데요.
00:10미국 텍사스에서 이경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15홀 전체가 만명 정원의 관람석으로 둘러싸였습니다.
00:20함께 온 친구, 가족과 웃고 떠들고, 선수들이 경기할 땐 대화를 멈추고
00:25침묵하는 게 일반적인 골프장의 관람 문화지만, 이곳에선 다릅니다.
00:30멋진 플레이에 나오는 환호섬은 마치 실내 경기장에서처럼 크게 퍼집니다.
00:43골프를 즐기는 색다른 즐거움에 젊은 팬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01:00파3의 거리는 짧은 147야드.
01:12보는 팬들은 즐겁지만, 선수들은 더해지는 긴장감에 바람의 방향을 잃기 힘들어 신경 쓸 게 더 많습니다.
01:19원래 연습라운드 하던 샷보다 훨씬 더 긴장되는 것도 많은 것 같고,
01:25또 바람이 왔다 갔다 많이 하는데...
01:29이곳에선 큰 함성 속에 버디가 나올 때마다 주최측이 1000달러씩 적립을 하고요.
01:36그 돈을 지역 사회공원단체에 기부합니다.
01:40이곳에서 어렸을 때부터 자란 세계유리 셰플러는 이웃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사흘째 선두를 지켰습니다.
01:48지난해 7승 이후 올해 9번째 대회만에 시즌 첫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01:54우리나라의 임성재와 김시우도 사흘 연속 언더파 행진을 펼치며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01:59미국 텍사스 맥키니에서 YTN 이경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