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덕수'를 내걸고 당 후보가 된 김문수 후보. 마음이 변한 거 맞죠?
◆이창근> 그렇습니다. 사실 어느 누구도 예측을 못 했죠. 왜냐하면 마지막 토론회까지도 본인이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선거 결과도 알 수 있듯이 당원들은 단일화를 하는 후보에게 6:4, 60% 가까이 몰아준 겁니다. 하지만 본인이 단일화에 소극적이고 그리고 어제 한덕수 후보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동상이몽식의 서로 다른 행태를 보인 자체가 당원들이 볼 때는 이게 뭐지? 이런 생각을 할 것 같아요. 안 그래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어떻게든 힘을 합치고 과거에 대해서 저희 당이 잘못을 반성하고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야 되는데 지금 오히려 과거에 발목 잡히는 게 아니라 단일화에 매몰돼서 단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상황에서 당원뿐만 아니라 중도 민심도 오히려 더 떨어져나갈 것 같은 그런 굉장히 안 좋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앵커> 어제 긴급의총이 있었고요. 그리고 오늘 오전 10시에 단일화 회의가 있었다고 하는데 거기도 안 나온 거죠?
◆이창근> 그렇습니다. 그래서 단일화 회의도 무산됐고 오히려 입장문을 통해서 어제 분명히 권영세, 권성동 지도부가 김문수 후보와 함께 후보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였다. 그래서 중앙선대기구나 시도당의 선대기구 출범도 약속했고, 그리고 단일화 기구도 발족하겠다고 했고 사무총장도 우선은 현재의 사무총장을 실무가 추진되기 때문에 둘 수밖에 없지만 향후에 후보의 뜻대로 바꾸겠다.
◇앵커> 장동혁 사무총장이 되는 건가요?
◆이창근> 그건 다시 본인이 고사했기 때문에 누구를 추천할지 장동혁 사무총장 내정을 다시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쨌든 김 후보의 뜻을 받아들이겠다, 이렇게 했는데 오늘 입장은 오히려 단일화기구도 후보의 뜻과 전혀 상관없는 일방적인 추진을 했다, 이렇게 나왔거든요. 이 자체가 굉장히 납득하기 힘들고. 그러면 어제 만나서 합의한 건 뭐지?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그래서 김문수 후보가 어떤 생각으로 마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506130223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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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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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덕수'를 내걸고 당 후보가 된 김문수 후보. 마음이 변한 거 맞죠?
◆이창근> 그렇습니다. 사실 어느 누구도 예측을 못 했죠. 왜냐하면 마지막 토론회까지도 본인이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선거 결과도 알 수 있듯이 당원들은 단일화를 하는 후보에게 6:4, 60% 가까이 몰아준 겁니다. 하지만 본인이 단일화에 소극적이고 그리고 어제 한덕수 후보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동상이몽식의 서로 다른 행태를 보인 자체가 당원들이 볼 때는 이게 뭐지? 이런 생각을 할 것 같아요. 안 그래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어떻게든 힘을 합치고 과거에 대해서 저희 당이 잘못을 반성하고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야 되는데 지금 오히려 과거에 발목 잡히는 게 아니라 단일화에 매몰돼서 단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상황에서 당원뿐만 아니라 중도 민심도 오히려 더 떨어져나갈 것 같은 그런 굉장히 안 좋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앵커> 어제 긴급의총이 있었고요. 그리고 오늘 오전 10시에 단일화 회의가 있었다고 하는데 거기도 안 나온 거죠?
◆이창근> 그렇습니다. 그래서 단일화 회의도 무산됐고 오히려 입장문을 통해서 어제 분명히 권영세, 권성동 지도부가 김문수 후보와 함께 후보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였다. 그래서 중앙선대기구나 시도당의 선대기구 출범도 약속했고, 그리고 단일화 기구도 발족하겠다고 했고 사무총장도 우선은 현재의 사무총장을 실무가 추진되기 때문에 둘 수밖에 없지만 향후에 후보의 뜻대로 바꾸겠다.
◇앵커> 장동혁 사무총장이 되는 건가요?
◆이창근> 그건 다시 본인이 고사했기 때문에 누구를 추천할지 장동혁 사무총장 내정을 다시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쨌든 김 후보의 뜻을 받아들이겠다, 이렇게 했는데 오늘 입장은 오히려 단일화기구도 후보의 뜻과 전혀 상관없는 일방적인 추진을 했다, 이렇게 나왔거든요. 이 자체가 굉장히 납득하기 힘들고. 그러면 어제 만나서 합의한 건 뭐지?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그래서 김문수 후보가 어떤 생각으로 마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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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덕수를 내걸고 당 후보가 된 김문수 후보 마음이 변한 거 맞죠 지금 그렇습니다 사실 어느 누구도 예측을 못했죠 왜냐하면 마지막 토론회까지도 본인이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선거 결과도 알 수 있듯이 당원들은 단일화를 하는 후보에게 6 대 4 그래서 60% 가까이 몰아준 겁니다 하지만 본인이 단일화에 소극적이고 그리고 어저께 한덕수 후보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00:29동상 이몽식의 서로 다른 행태를 보인 자체가 당원들이 볼 때는 이게 뭐지 이런 생각을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안 그래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어떻게든 힘을 합치고 과거에 대해서 끊임없이 저희 당이 잘못을 반성하고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야 되는데 지금 오히려 과거에 발목 잡히는 게 아니라 단일화에 매몰돼서 지금 단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상황에서 당원뿐만 아니라 중도 민심도 오히려 더 떨어져 나갈 것 같아요
00:59같은 그런 굉장히 지금 안 좋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어제 긴급 의총이 있었고요 그리고 오늘 오전 10시에 단일화 회의가 있었다고 하는데 거기도 지금 안 나온 거죠
01:09그렇습니다. 그래서 단일화 회의도 무산됐고 오히려 입장문을 통해서 어저께 분명히 권영세, 권성동, 지도부가 김문수 후보와 함께 후보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였다.
01:21그래서 중앙선대기구나 시도당의 선대기구 그 출법도 약속했고 그리고 단일화 기구도 발족하겠다고 했고 사무총장도 우선은 현재의 사무총장을 실무가 추진되기 때문에 둘 수밖에 없지만 향후에 후보의 뜻대로 바꾸겠다
01:37장동혁 사무총장이 되는 건가요?
01:40그건 뭐 다시 본인이 고사했기 때문에 누구를 추천할지 다시 장동혁 사무총장 내정을 다시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1:46어쨌든 김 후보의 뜻을 받아들이겠다 이렇게 했는데 오늘 입장은 오히려 단일화 기구도 후보의 뜻과 전혀 상관없는 일방적인 추진을 했다 이렇게 나왔거든요
01:58이 자체가 굉장히 참 납득하기 힘들고 그리고 어저께 만나서 합의한 건 뭐지?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02:05그래서 김문수 후보가 어떤 생각으로 지금 마이웨이를 하고 있는지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02:11나를 후보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 김문수 후보가 이렇게 불만을 성토했다고 하고 지금 TK로 내려가 버렸어요? 어떤 작전이라고 보세요?
02:22일단 시간 끌기 작전은 저는 쓸 것 같습니다
02:25버티기 작전?
02:26그렇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본인 스스로의 어떤 메시지나 이런 것들이 자기를 왜 자꾸 깔아 뭉개는 듯한 그런 것에 대한 불만을 계속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02:36저는 사실은 공당으로서 당원들과 국민들이 참여해서 후보를 뽑았는데 이렇게까지 거친 방식으로 후보를 몰아내려고 하나 이 부분에 비판점이 하나가 있는 것이고요
02:49그런데 국민의힘 경선의 경우는 처음부터 한덕수로 시작해서 한덕수로 끝난 경선이었거든요
02:56어찌 보면 한덕수 옹리파티였어요
02:59그렇다 보니까 오세훈 후보도 뭔가 경쟁력이 가장 보수 쪽에서 그나마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지만 이 경선에 안 들어왔잖아요
03:06뒤에서 한덕수의 판을 짜고 있는 그 누군가가 움직인다
03:10이걸 감지하자마자 바로 여기에 참여를 안 했거든요
03:13그리고 모든 후보자들이 본인이 되면 한덕수와의 단일화 이거를 반드시 실행을 하겠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했잖아요
03:21김문수 후보의 경우는 어쩌면 자업자득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좀 가져봅니다
03:26한덕수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 그 얘기를 가장 적극적으로 본인이 했던 사람이 바로 김문수 후보죠
03:35경선 때 어떤 얘기를 했었는지 저희가 그래픽으로 좀 준비를 해봤는데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3:41이런 얘기를 했었죠
03:42처음부터 한덕수가 아니라 김덕수다 이런 얘기를 본인이 했었고
03:47후보가 되면 즉시 찾아뵙고 단일화를 성사시키겠다라고 했는데
03:53후보가 된 다음 날 어조가 바뀌었습니다
03:57단일화 시점은 너무 늦지 않게 하겠다
04:00그러니까 즉시 하겠다고 하더니 어조가 바뀐 거죠
04:04이 부분에 대해서 이앙수 의원은 SNS에 이런 사진을 올렸습니다
04:08한덕과의 단일화 전당대회 직후여야 한다
04:13yes or no 문답에서 김문수 후보가 5를 들었었다는 거예요
04:18이 사진 한 장으로 암시하는 건 어떤 걸까요
04:22사실 본인의 말이 바뀐 거죠
04:24본인이 사실 저러한 마지막 토론회이지 않습니까
04:27한덕훈 후보는 O도 아니고 X도 아니었어요
04:30하지만 본인이 O를 들었다는 거는
04:32저기에 이제 기대를 걸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당원들이 표를 몰아준 것도 사실입니다
04:37하지만 본인이 입장이 바뀐 게 정말 후보 본인의 생각이 바뀐 건지
04:43아니면 후보 주변의 인사들이 본인이 당의 공식 후보니까
04:48절대 단일화에 성급하게 응해서는 안 된다
04:51이렇게 표현을 하는 건지 그건 알 수 없습니다만
04:54사실은 본인이 공개적으로 단일화 관련해서는
04:59대국민 약속을 한 거나 다름없지 않습니까
05:01어제 의원총회에서 사기당했다 이런 말까지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05:04그런 말도 있었던 건 사실인데
05:07사실 그 말도 저는 좀 과격한 것도 사실입니다
05:09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보면 김문수 후보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05:13단일화를 압박하는 소위 말하는 친륜 의원들의 행태도
05:18조금은 자제돼야 된다 저는 봅니다
05:20왜냐하면 당의 공식 후보는 맞아요
05:22그리고 전당대회를 통해서 선출된 후보고
05:25그렇다면 단일화를 약속했고 대국민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05:29방법론에서 김문수 후보도 존중을 해주면서
05:33방법을 찾아 나갈 수도 있는데 사실은 너무 압박한 것도 사실이거든요
05:37그리고 김문수 후보의 생각이 어떤 연유로 바뀐지 모르겠지만
05:41그런 부분도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해야 되는데
05:44사실은 얘기를 하기보다는 의총을 열고
05:47오히려 대외적으로 김문수 후보가 밝힌 데에 따르면
05:507일까지 무조건 단일화해라 이렇게 얘기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5:54그런 부분들이 좀 상충하는 그래서 두 체계의 평행선을 달리는 게 아니라
05:59V자형을 그리는 확산 형태로 완전히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형태로
06:05가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그러한 굉장히 참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