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응건 YTN 해설위원 (MCL)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1대 대선 후보 등록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아직도 이번 대선 대진표가 확정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진통을 거듭하는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선거법 재판 일정이 대선 뒤로 연기되면서 공방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26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김응건 YTN 해설위원 나와 있습니다.
먼저 단일화 협상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내용을 들어보니까 사실상 당 지도부가 제시한 단일화 일정을 거부했더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오늘 회견을 시작하면서 전당대회 이후에 마음편한 시간이 한시도 없었다, 이렇게 운을 떼면서 시작했는데.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자신을 끌어내리려는 당 지도부의 작업에 직면했다고 비난을 했습니다. 이어서 지금 진행되는 강제 단일화는 강제 후보 교체다. 그리고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이기 때문에 법적 분쟁으로 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 후보 얘기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제시한 11일 전 단일화 일정을 일축한 것인데요. 대신에 다음 주 수요일인 14일에 방송토론을 하고 15일과 16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전에 계획한 듯 후보 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해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있었다면서 경선 후보들은 모두 들러리였냐고 반문하기도 했고요.
김 후보의 이런 강경 대응, 결국 25일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만큼그전까지는 단일화를 이루면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다음 주까지 당 차원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면 자신의 지지율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앞서 단일화 로드맵을 가동하겠다, 이렇게 선언하기도 했는데 후보 등록 전에 TV토론도 하고 또 양자 여론조사의 절차를 좀 밟겠다는 건데 지도부에서 서두르는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기자]
어제 한덕수 후보... (중략)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08154103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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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응건 YTN 해설위원 (MCL)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1대 대선 후보 등록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아직도 이번 대선 대진표가 확정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진통을 거듭하는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선거법 재판 일정이 대선 뒤로 연기되면서 공방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26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김응건 YTN 해설위원 나와 있습니다.
먼저 단일화 협상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내용을 들어보니까 사실상 당 지도부가 제시한 단일화 일정을 거부했더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오늘 회견을 시작하면서 전당대회 이후에 마음편한 시간이 한시도 없었다, 이렇게 운을 떼면서 시작했는데.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자신을 끌어내리려는 당 지도부의 작업에 직면했다고 비난을 했습니다. 이어서 지금 진행되는 강제 단일화는 강제 후보 교체다. 그리고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이기 때문에 법적 분쟁으로 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 후보 얘기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제시한 11일 전 단일화 일정을 일축한 것인데요. 대신에 다음 주 수요일인 14일에 방송토론을 하고 15일과 16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전에 계획한 듯 후보 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해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있었다면서 경선 후보들은 모두 들러리였냐고 반문하기도 했고요.
김 후보의 이런 강경 대응, 결국 25일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만큼그전까지는 단일화를 이루면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다음 주까지 당 차원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면 자신의 지지율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앞서 단일화 로드맵을 가동하겠다, 이렇게 선언하기도 했는데 후보 등록 전에 TV토론도 하고 또 양자 여론조사의 절차를 좀 밟겠다는 건데 지도부에서 서두르는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기자]
어제 한덕수 후보... (중략)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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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1대 대선 후보 등록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아직도 이번 대선의 대진표가 확정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진통을 거듭하는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선거법 재판 일정이 대선 뒤로 연기되면서 공방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26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김은건 YTN 해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먼저 단일화 협상 상황부터 좀 보겠습니다
00:29김문수 후보가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내용을 좀 들어보니까 사실상 당 지도부가 제시한 단일화 일정을 거부했더라고요
00:38네 그렇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오늘 회견을 시작하면서 전당대회 이후에 마음 편한 시간이 한 시도 없었다 이렇게 오늘 때문에 시작을 했는데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자신을 끌어내리려는 당 지도부의 작업에 측면을 했다고 비난을 했습니다
00:55이어서 지금 진행되는 강제 단일화는 강제 후보 교체다 그리고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이기 때문에 법적 분쟁으로 갈 수도 있다고 경고를 했습니다
01:06김 후보에게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1:08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당헌 제74조의 당무 우선권을 발동합니다
01:20현 시점부터 당 지도부의 강압적 단일화 요구를 중단하십시오
01:26국민의힘 지도부가 제시한 11일 전 단일화 일정을 일축한 건데요
01:33대신에 다음 주 수요일인 14일에 방송 토론을 하고 15일과 16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01:40그리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전에 계획한 듯 후보 등록도 하진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해서 선거대책위견을 꾸리고 있었다면서
01:49경선 후보들은 모두 들러리였냐고 반문하게 됐고요
01:52김 후보의 이런 강경 대응 결국 26일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만큼 그 전까지는 단일화를 이루면 된다는 겁니다
02:01그리고 다음 주까지 당첨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들어가면 자신의 지지율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2:10국민의힘 지도부는 앞서 단일화 로드맵을 가동하겠다 이렇게 선언하기도 했는데
02:15후보 등록 전에 TV토론도 하고 또 양자 여론조사의 절차를 좀 밟겠다는 건데
02:21지도부에서 이렇게 서두르는 이유는 좀 어디에 있습니까?
02:24네 어제 한독수 후보가 후보 등록 전에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이렇게 선언을 했지 않습니까?
02:32그만큼 그 전에 단일화를 해야겠다는 급박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02:37국민의힘은 어제 저녁에 김문수, 한독수 후보 간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이 되자
02:43바로 의원총회를 열고 당초에 계셨던 단일화 로드맵을 진행하겠다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02:49오늘 저녁에 TV토론을 하고 곧바로 양자 대결 여론조사를 진행해서
02:5411일에는 당대선 후보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겁니다
02:57특히 당원 80% 이상이 11월 전까지 조속한 단일화를 원한다는
03:03ARS 단원 조사 결과도 공고를 했는데
03:06공존하는 단일화 과정을 당이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이런 설명입니다
03:12김문수 후보가 이를 수용할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03:15사실상 단일화 결단을 안팎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지만
03:20결국 오늘 오전 이런 김 후보의 거센 반발을 불러본 것으로 보입니다
03:24김문수 후보의 반발에도 당 지도부는 예정된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겠다
03:29이런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건데
03:30양측 간의 이런 정면 충돌 양상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03:35일단은 양측의 주장을 관찰하기 위해서 강대왕 대치 국면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03:39권영세 비대위원장 오늘 오전 아침 회의에서도 당원 여론조사
03:44그리고 후보 등록 전 단일화 여론이 87%로 압도적이다
03:49이렇게 해서 자신들의 로드맵이 정당하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03:52또 조금 전에 긴급 간담회를 열어서도
03:55김 후보의 등록 후 단일화 주장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03:58그리고 기호 2번을 비워둘 수도 없는 노릇이고
04:01무소속에 대한 선거 지원도 사실상 어렵다 이런 얘기도 했고요
04:06결국 김문수 후보가 한독수 후보를 끌어내서
04:09대통령 후보를 끌어낸 것이기 때문에
04:12이런 김문수 후보의 잘못된 결정 반드시 고쳐야 된다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04:16권성동 원내대표도 이 단일화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
04:21그래서 방금 들으신 것처럼
04:24이를 무시한 채 알량한 대통령 후보자를 지키기 위해서
04:27해결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비판을 하게 됐고요
04:29결국 김 후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04:31국민의원은 오늘부터 단일 후보 결정하기 위한 여론조사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고요
04:36이후 이 조사를 토대로 11일 대선 후보를 결정하려고 추진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4:43그런데 이 경우에는 김 후보 측에서 강력히 반발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04:47결국 법적 대응까지도 나설 게 아니냐 이런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04:52사실 어제 김문수, 한덕수 두 후보가 만났는데
04:56단일화 협상에는 별 진전이 없었거든요
04:59결과적으로
05:00두 후보 모두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을 하고 있는데
05:04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게 뭡니까?
05:07어제 단일화 회동 저녁 6시부터 1시간 10분 좀 넘게 진행이 됐죠
05:12그런데 결과적으로 아무런 합의 상황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05:15정격적으로 이번 회동이 열린 만큼 의례적인 합의
05:19즉 단일화는 반드시 하겠다든가
05:22또 단일화 기본 원칙 이런 것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05:25이렇게 관측이 나왔는데 빗나간 거고요
05:27한덕수 후보는 회동이 끊는데 말없이 떠났고
05:31대변인을 통해서 단일화된 입장은 당에서 입장을 정해달라
05:35그리고 그 입장에 응할 것이다
05:37이런 원칙적인 입장을 계속 대표를 했고요
05:39김문수 후보는 반면에 직접 브리핑에 나섰죠
05:42자신은 나름대로 단일화 방식을 제안했었다
05:46그런데 한 후보는 당의 모든 걸 이름하겠다
05:48이런 입장만 되풀이했다고 책임을 김 후보 측에 돌리기도 했고요
05:53결국 이미 당에 맡겼다라는 당 일정을 따르려는 한 후보
05:58그리고 자신이 당이다 결국 이렇게 주장하면서
06:02주도권을 행사하려는 김 후보가 맞서서
06:05논의가 진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06:07한덕수 예비 후보 어제 회동에 앞서서 또 긴급 회견을 열어서
06:11후보 등록 마감일 그러니까 11일까지 단일화하지 않으면
06:15후보 등록을 아예 하지 않겠다 이렇게 밝혔거든요
06:18배수진을 친 배경은 뭐라고 봐야 될까요?
06:21네 한덕수 후보가 어제 말대로 급박한 일정을 수월했죠
06:252시 반에 외신 기자회견도 했고
06:274시 반에 바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도 열었는데
06:30결국 한 후보가 단일화에 대해서 사건 입장을 먼저 밝히고 나간 걸로 보입니다
06:35한번 먼저 들어보시죠
06:37국회용지 인쇄 직전까지 국민들을 괴롭힐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06:48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저는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습니다
06:56사실상 후보 등록 전에 국민의힘과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07:01중도사태겠다는 뜻을 밝힌 건데요
07:04이 회견은 김문수 후보와 회동을 예고된 상태에서 한 것이고
07:09결국 회동 전에 자신의 확고한 단일화해야 된 입장을 밝히면서
07:13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좀 점해보려는 그런 의도가 담겼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07:19하지만 국민의힘 지도부 자신 그리고 이런 단일화 로드맵에 대해서
07:24이제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루고 있으니까
07:26김 후보가 여기에 따르라 이런 통체로 볼 수 있는데
07:29결국 사실상 배수준을 치고 결의를 보였다 이렇게 풀기가 되기도 하고요
07:34하지만 정치적 문법으로 보면은
07:37오히려 약점을 드러낸 것일 수도 있다 이런 분석도 있습니다
07:40김문수 후보 측이 11일까지만 계속 밀리고 당기기를 하면서 버티면
07:45결국 한 후보가 포기하고 본인이 단일 후보가 될 것이다
07:50이런 인상을 줄 수도 있거든요
07:51결국 오늘 오전 단일화라는 역제한
07:55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일 수도 있다 이런 분석이 나옵니다
07:58일단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가 이제 오늘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08:05잠시 뒤에 한 4시 반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08:07두 후보의 회동을 통해서 좀 극적인 합의가 이루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08:13좀 어떻게 보시나요?
08:14네, 현재로서는 일단 좀 가능성이 희박하게 보입니다
08:17당장 김 후보가 당시 제시한 로드맵을 거부하고
08:20자신은 이제 일정표를 오전에 제시를 했지 않습니까?
08:25그리고 한 후보는 이제 모든 일정, 모든 것을 당에 이림한 상황이고요
08:29결국 한 후보가 이제 또 김 후보에 대해서 단일화 약속을
08:33이제 극히라고 오늘 오전에도 계속 압박을 했고요
08:35김 후보가 어제 아무런 제안도 제시 않았는데
08:40사실 다른 말을 했다 이렇게 해서
08:42후보의 인격적인 문제도 좀 더 제기하지 않았습니까?
08:45그래서 아무래도 이제 감정의 골이 조금 생긴 상황인데
08:48김 후보는 결국 이제 이런 국민의힘 지도부고 또 지도 세력이
08:53결국 한덕수 후보를 이제 단일 후보로 이제 최종 후보로 염두에 두고서
08:57이 판을 짠 게 아니냐 이런 의심을 오늘 오전 회견에서도 밝히기도 했죠
09:02결국 한 후보는 이제 모든 것을 당에다 맡기겠다 얘기를 했지만
09:06사실상 무소속 후보로는 이제 등록하지 않겠다 이런 입장을 진정적으로 밝혔고
09:11결국 단일화 협상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자신에게 불리하고
09:15또 당 지원 없이는 무소속으로 선거운동한다는 것이
09:19당당한 한계에 보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09:21결국 하지만 이제 양측 모두 이제 단일화가 파국에 이를 경우에는
09:26보수 진영 패배가 이제 불보다 뻔하다는 이런 인식은 갖고 있죠
09:30그래서 어떤 진전된 합의가 어느 정도 나올 수 있다는
09:34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죠
09:37다만 국민의힘이 이제 선출될 때 후보를 이제 바꾸려 한다거나
09:40또 규모 측이 그럴 경우에는 규모 측에서 이제 강한 반발을 불러올 수 있고
09:44결국 다 대선을 제대로 치러보지도 못하고 추진할 수 있다
09:49이런 위의식도 지금 적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9:51이런 단일화 난기류를 놓고 당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는데
09:57뭐 이러다가 단일화가 된다고 해도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10:01이 부분도 의문이에요
10:02네 그렇습니다
10:03그동안 후보 단일화 역대 사례를 볼 때 단일화 효과를 거두려면
10:08상대 후보의 흔쾌한 승복 그리고 이후 선거운동 과정에서
10:12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시너지 효과가 발생을 했습니다
10:16즉 다른 후보의 희생을 통해서 아름다운 단일화가 이루어 필요한 거죠
10:21하지만 국민의힘 상황은 이런 시너지를 현재로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10:27김 후보로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강제 단일화를 요구한다면서 불만을 표시하고 있고
10:32한독수 후보로 단일화 결과에 대해서 승복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10:38다만 김문수 후보뿐만 아니라 홍준표 또 전 대구시장도 지난 경선에 공작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10:45국민의힘 지도부를 비판하고도 있고요
10:47나경원 안철수 의원도 들러리 경선이었냐 이런 불만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10:52그리고 당내 화합이 이루어지기도 현재로서는 좀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10:57여기에다가 민주당에서도 공세를 펴고 있죠
11:00국민의힘이 한독수 후보를 옹립하기 위해서 강제 단일화라는 역모를 꾸몄다
11:05그러면서 막장 사기기고 스스로 뽑은 후보를 축주라고 내란 방조자를 꽂으려 한다
11:12이런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11:14한독수 후보도 이런 상황에서 단일화 관련 갈등을 본인이 주도적으로 타개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 같고요
11:21하지만 이런 여러 여론조사에서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11:25국민의힘 당원 지지층이 단일화한 기대에 김문수 후보가 이걸 접어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11:31가뜩이나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단일화를 한다고 해도
11:35이재명 후보에게 크게 열세를 보이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11:39그래서 양측에 극적으로 대승적 결단을 내리고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면
11:45어떤 효과를 거둘 수 있겠지만
11:47현재로서는 그렇지 않는 상황이 된다면 지지율 제고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11:52지금 국민의힘 의총 관련 그림이 지금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11:59잠시 좀 보고 이야기를 좀 나눠보겠습니다
12:02저희가 연일 긴급 의원총회를 이어가고 있는데
12:09금일 의원총회는 일단 방금 정회를 했고요
12:13또한 경례 긴급 대기 상황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12:18질문 있으시면 한두 개만 받겠습니다
12:21오늘 예상했던 단일화 로드맵 그러니까
12:26TV토론과 여론조사는 그대로 진행을 하는 걸까요
12:31저희는 일단 저희가 해야 되는 오늘이 마지막인 일들을 지금 챙기고 있는 중이고요
12:42오늘이 마지막인 일들 중에 그 로드맵이 다 들어있는 겁니다
12:47그래서 그런 거 저희는 다 준비하고 있는데
12:52결국은 후보들께서 응해주셔야 하는 것이라서
12:57지금 토론에는 변수가 생긴 걸로 알고 있고
13:00그래서 일부 뉴스도 나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3:02그러나 저희는 단일화를 촉구드리고 요청드리고
13:08또 지원해드려야 하는 당의 입장으로서
13:12모든 만반의 준비는 다 하고 있다 말씀드립니다
13:15오늘 애총회에서 그분 회동에 지도부가 참석하는 의원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13:23답을 좀 드리시나요?
13:24당연히 우리 단일화 지금 진행 상황에 대해서 몇 가지 의견들이 주고받아졌고요
13:34단일화는 근데 이제 후보님들이 하시는 지금 협상이라서
13:39그건 후보님들이 맡기고 지도부가 참석한다든지
13:42이제 그런 것은 아니고
13:43아마 이제 국회 경례로 오셔서
13:47오늘 시간을 좀 가지시기 때문에
13:50그 부분에서 이제 아마 의원들은 조금 일부 가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3:55단일화를 촉구드려야 되기 때문에
13:57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13:59마지막까지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된다
14:03최선을 다해서 엎드린 자세로 요청드리고
14:08국민의힘 의총 뒤 결과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14:13단일화에 대한 얘기가 있었는데요
14:15단일화 촉구하는 당 입장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지만
14:18단일화는 후보들이 하는 협상이기 때문에
14:20후보들에게 맡기겠다 이런 발언이 있었습니다
14:23자 김은건 YTN 해설위원관은 여기서 인사 나누겠습니다
14:26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14:27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