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 전
이 시대의 대세남 김수현이 다시 한 번 '김수현 신드롬'을 일으킬 테세입니다.

지난 27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시사회에 참석한 김수현은 바보 캐릭터에 대해 자신 있게 입을 열었는데요.


[현장음: 김수현]

제가 사실은 마음속에 동구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누구나 사실은 마음속에 바보가 들어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그걸 밖으로 끄집어 낸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다 마음속에 바보들이 있으니까 다 누구나 웃을 때 흐하고 웃고 싶고 막 그런 게 있잖아요


또한, 김수현은 수 십년이 지나도 대중들의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는 바보캐릭터 영구와 맹구 등을 재연해 현장을 초토화시켰습니다.


[현장음: 김수현]

바보들은 입버릇 같은 게 있나? 생각을 했었어요 영구가 띠리리리리리 그런 게 있고 맹구는 톤 자체가 굉장히 세잖아요 선생님 세잖아요 그리고 이제 [7번방의 선물]에서는 류승룡 선배님이 예뻐요 예뻐요 하시는데 저는 뭘 만들면 좋을까 하다가 아무래도 이게 대사쪽으로 자꾸 넘어가게 되니까 저는 몸짓으로 했었거든요


간첩으로 변신한 박기웅-이현우의 연기와 함께 김수현의 엉뚱한 매력이 기대되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오는 6월 5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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