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항일 무장독립투쟁을 이끌고, 초대 국무총리 겸 국방부 장관을 역임했던 이범석 장군이 해군 잠수함으로 부활해 우리 바다를 지키게 됐습니다.
해군은 어제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8번째 214급 잠수함인 '이범석함'의 진수식을 열었습니다.
이범석함은 길이 65m, 폭 6.3m로 수중에서 최대 20노트의 속력으로 기동할 수 있고 사거리 천㎞의 잠대지 순항미사일 '해성-3'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범석함은 인수시험평가와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18년에 작전 배치됩니다.
강정규 [live@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09073804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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